정서적 동일성에 기반하는 게 맞지만 결국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는 게 핵심
| 20220110
그런 생각이 듭니다. "NFT 산다고 저작권을 가져오는 것도 아니고, 웹툰 '나혼렙'의 일부를 떼서 소유하는 것도 아닌데, 대체 왜 NFT를 사들이는 것이지?"라는 생각이요. NFT에 대한 믿음은 크립토(가상화폐) 커뮤니티의 강력한 정서적 동일성에 기반하죠.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이게 재화 가치가 있다고 믿어졌고,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외부의 자금도 수혈된 것이고요. 이제는 투기수요까지 붙으면서 가격이 뛰는 형태입니다. 희소한 NFT일수록 나중에 더 비싸게 팔릴지 모른다는 믿음이 쌓이면서 자산으로 변모했죠. '다 쓸데없는 말장난' 혹은 '투기세력이 만든 비정상적 상황'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일단 우리가 이해해야 할 것은 실제로 우리가 쓰는 돈으로 곧바로 바꿀 수 있는 재화가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이죠. 비트코인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은 디지털 재화가 몇 천만원짜리로 거래되고 있지 않나요? 혁신 기술은 우리가 외면한다고 오지 않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해도 어느 새 우리 곁에 와있는 것이겠죠.
https://www.mk.co.kr/premium/special-report/view/2022/01/31358/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미국 내 키즈 콘텐츠 수요가 다른 콘텐츠에 비해 세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들은 키즈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잇따라 투자를 늘리고 있다. 키즈 콘텐츠를 통해 사업 확장 기회도 잡을 수 있어 OTT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략)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콘텐츠 분석업체 패럿애널리틱스를 인용해 “미국 내 키즈 콘텐츠 수요가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전인 2020년 1월 31일부터 지난해 9월까지 60%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즈 콘텐츠 외 다른 콘텐츠에 대한 미국 내 수요가 같은 기간 23%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키즈 콘텐츠 수요 증가율은 약 세 배에 달한다. 패럿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콘텐츠 수요는 조회수, SNS 언급, 미국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IMDB 검색량 등으로 추산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10959761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신규 가입자 수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더그 안무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넷플릭스의 신규 가입자 수는 625만명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JP모건에서 이전에 제시한 880만명, 넷플릭스가 내놓은 전망치인 850만명보다 200만명가량 밑도는 수치다. (중략) JP모건의 이번 전망치대로라면 넷플릭스 성장세가 상당히 둔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마켓워치는 지적했다. 넷플릭스는 2020년 4분기에도 85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는데,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와 신작 공개에도 불구하고 회사 전망치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92806632195424&mediaCodeNo=257&OutLnkChk=Y
OTT 콘텐트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솔로지옥'은 9일 313점으로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전체 5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10위에 오른 이후 급상승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일본·모로코·카타르·사우디 아라비아·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9개 국가에서 1위에 랭크됐다. 미국에서는 7위, 영국·프랑스 독일 등 유럽권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신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한국 예능 최초로 10위권 진입에 성공한 후, 5위까지 올라서며 '솔로지옥'이 '솔로지옥'을 넘어섰다. 앞서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순위에서도 비영어콘텐트 전 세계 8위(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집계)에 오른 바 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2096
'동백꽃 필 무렵'의 수익 분배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은 2020년 1월 7일,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KBS가 제작비의 10% 내외만 추가 지급하고 작품의 저작권을 독점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부터 알려졌다. 팬엔터테인먼트는 '동백꽃 필 무렵'의 제작비 전액 110억 원을 부담한 만큼 KBS가 저작권을 독점하는 게 부당하며, 이를 '관행'이라고 요구하는 KBS의 태도 역시 잘못된 관행임을 강조했다.
http://osen.mt.co.kr/article/G1111736938
“이걸로 넷플릭스 상대 되겠어?” ‘존재감’ 없는 애플TV 야심작 통할까
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TV는 올해 상반기 배우 이민호 주연의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를 공개한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일제 강점기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교포의 고된 삶에 대해 다룬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민호 외에도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출연할 예정이며, 정은채, 김민하 등도 함께 캐스팅 됐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109000240
'OTT 제작비 세액공제' 길 열렸다…정부·여·야 극적 합의
지난달 16일 범부처 'OTT 정책협의체'열려…'OTT 지위→OTT 역무'로 개정안 조항 변경
특히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던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합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OTT를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로 분류해 OTT 사업자에 대한 세액공제, 자율등급제 등 진흥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법적 근거다. 지난해 11월 25일 과방위 법안소위에 상정됐으나 이날 기존 과기정통부 개정안과 추경호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을 통합 심사하자, 방통위는 'OTT 사업자에 대한 법적지위'를 정의한 추경호 의원안에 신중 검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정부안과 추경호 의원안을 통합하되, 추 의원안 'OTT 사업자 지위 정의' 조항을 'OTT 역무 정의'로 일부 변경키로 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440732
'옷소매 붉은 끝동'의 분당 최고 동시접종사 수는 지난해 3월 30일 SBS '펜트하우스2'가 기록한 31만6000명을 넘어선 32만5000만 명이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인기로 정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또 다른 드라마 MBC '이산' 역시 11월 기준 37위에서 12월 24위로 13계단 상승했다.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201073032H
8일 KBS에 따르면 송가인은 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1월31일~2월2일) 중 방송하는 ‘2022 설특집 조선팝어게인’에 출연한다. KBS는 “송가인이 트로트와 판소리, 민요, 창극 등 창작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리사이틀 무대로 시청자 여러분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머니 송순단 명창과 진도씻김굿을 부르는 모습을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다.
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220109502555
5년 만에 돌아온 KBS 대하 사극. 기대감 만큼이나 큰 부담감도 안고 시작한 KBS 1TV 대하 사극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이 시청률 10%대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https://www.news1.kr/articles/?4546510
배우 남궁민이 SBS 새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로 복귀한다. 7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배우 남궁민은 차기작으로 SBS 새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뒤, 출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스튜디오S가 제작하는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인 꼴통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친남매 작가인 최수진, 최창환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2015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http://osen.mt.co.kr/article/G1111736877
지난 1일 합동 공연을 통해 메타버스 기반의 세계관 ‘SM컬처유니버스’(SMCU)를 전면에 내세운 SM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에 접속할 수 있는 멤버십 ‘디지털 여권’을 출시하기도 했다. 팬들은 디지털 멤버십을 통해 팬 활동을 저장하거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정책팀장은 “글로벌 팬덤이 활동하는 플랫폼을 매개로 공연 콘텐츠가 부가 서비스로 연계되면서 하나의 콘텐츠로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0SRTFPZQ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7월7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한국방송공사, 방송문화진흥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임원 선임 계획에 따라 EBS 사장에 대한 후보자 공모절차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1월21일까지 2주 간이다.
https://zdnet.co.kr/view/?no=20220109085656
LG유플러스가 콘텐트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덕재 전 포디리플레이(4DREPLAY) 최고콘텐트책임자(CCO, 전무)를 영입했다. 포디리플레이는 영상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국내 영상 제작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경기를 생생하게 중계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중략) 이덕재 전무는 25년 넘게 방송 제작, 콘텐트 운영사업에 몸을 담은 미디어 콘텐트 분야 전문가다. CJ ENM에서 tvN 본부장과 방송콘텐트부문장, 미디어콘텐트 부문장을 거쳤고, CJ ENM 아메리카 대표를 역임했다. 2020년 11월부터 국내 스타트업 포디리플레이 CCO로 자리를 옮겼다.
https://economist.co.kr/2022/01/09/it/general/202201091340011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