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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메타버스 ‘컴투버스’에 올해 하반기 약 2500명 규모의 임직원 전체를 입주시켜 가상오피스로 먼저 서비스한다. 출퇴근·일정 관리·회의 등을 지원하고 이용자의 업무 활동에 따른 보상으로 컴투버스 안에서 소비할 수 있는 토큰을 발행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다른 기업의 입주를 받아 이용자를 확보하고, 가상오피스를 넘어 업무·문화·경제 활동이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메타버스로 확장한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2/01/11/VCEAJ7G75ZCVZAOSYHST4J2ANE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지난해 8월 지분 100%를 출자해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메타휴먼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양사의 메타버스 프로젝트 시작은 K팝 가상 아이돌 그룹이다. 현재 캐릭터 개발을 진행 중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독자적인 세계관과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을 내년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새 플랫폼 ‘프로젝트 MOD’를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 MOD’는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직관적인 제작 기능을 제공하며, 프로그래밍을 활용할 경우 더욱 정교한 제작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890736
앞서가는 제페토(네이버)나 이프랜드(sk)의 경우 플랫폼 안에 방을 만들고 그 안에서 활동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대규모 다중접속, 그리고 게임의 핵심인 탄탄한 경제시스템에 익숙한 게임회사가 메타버스를 만든다면 어떤 결과물이 나오게 될지 궁금합니다.
1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OTT 시장은 작년 하반기 월평균 2420만1882명의 높은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s)를 기록하며 2020년 하반기보다 약 42% 성장했다. 와중에 12월 첫 400만 MAU를 돌파한 티빙의 유저수가 같은 기간 73% 가량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1198
유명 개그맨의 골프 유튜브를 보던 30대 직장인 A씨는 당혹스러웠다. 중간광고를 안 봐도 되는 유료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 중인데, 7분쯤 시청했을 때 15초 분량의 신규 분양 아파트 광고가 떴다. 콘텐츠 제작사가 영상 중간에 광고를 넣어 편집했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영화 전문 유튜브 채널은 10분 내외 영상에 2분 분량의 금융사 광고를 삽입하며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글을 올리는 것) 끌었다'는 자막을 띄웠다. 또 다른 골프 채널도 영상 도입부에 한 증권사의 투자상품 광고를 실었으며, 자동차 전문 유튜버는 '중간광고 타임'이라는 자막과 함께 자체 쇼핑몰 광고를 정례화했다. A씨는 "PPL(간접광고)을 넘어 콘텐츠 자체 중간광고가 늘면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이유가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10913272327201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미래 경쟁력은 이용자별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액센츄어는 '스트리밍의 넥스트 액트' 보고서를 통해 OTT 미래 경쟁력은 정교한 콘텐츠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에 달렸다고 예상했다. 다양한 OTT가 출시되고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 'OTT 전문 애그리게이터'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그리게이터는 여러 회사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모아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다. 상품과 서비스 비교·분석이 가능해 합리적 소비를 지원한다. 액센추어의 북남미·유럽·남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지역 5대 글로벌 OTT 이용자 6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 58%가 여러 서비스를 비교할 수 있는 검색엔진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용자 44%는 OTT에서 시청할 콘텐츠를 찾는 데 평균 6분 이상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OTT 이용자 89%는 OTT 콘텐츠 추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OTT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늘어나지만 부정확한 알고리즘으로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개인화 알고리즘 고도화 정도에 따라 기존 가입자 유지·신규 가입자 유치 등 OTT 미래 성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https://www.etnews.com/20220110000172
왓챠는 특장점인 영화 콘텐츠 라인업 확대뿐 아니라, 올해부터는 오리지널 드라마 및 예능 제작에도 나서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치열한 OTT 시장에서 얼만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왓챠는 10일 자체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올 상반기 왓챠에서만 단독 서비스될 ‘최종병기 앨리스’는 영화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박세완, 송건희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110000807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포츠 예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축구와 골프를 중심으로 한 예능이 빛을 봤다면, 올해는 탁구와 컬링, 그리고 스포츠 스타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예능들이 찾아온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110000935
지난해부터 스포츠콘텐츠를 본격 확장하기 시작한 CJ ENM의 채널 tvN이 확장된 중계 라인업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tvN은 2022 임인년 동안 축구, 테니스, 수영, 골프 등 4가지 종목을 송출한다. 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공룡’ tvN이 지상파 3사의 스포츠케이블 채널(KBS 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과 스포티비(SPOTV)에 도전장을 내민 형국이다.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449
'오징어 게임' 오영수, 韓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한국인 배우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연기상 후보에 오른 건 오영수와 이정재가 최초이고, 수상도 처음이다. 앞서 한국계 미국인 샌드라 오와 아콰피나가 상을 받은 적이 있지만 한국 국적 배우가 연기상을 받은 적은 없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10_0001718610&cID=10101&pID=10100
한국에서 '스님 전문' 배우로 불린 오영수(78)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은 한층 높아진 K콘텐츠의 세계적 영향력을 보여준다. 칠순을 훌쩍 넘긴 오영수와 윤여정(75)은 각각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영화 '미나리'를 통해 잇따라 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국 콘텐츠가 ①개인적이면서도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하는 대안적 미래를 제시하고 ② 알고리즘 시대 유통의 중심을 꿰차며 세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이런 이변이 속속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11016270005456?did=NA
한밤중 KT 올레TV 한시간 장애…49만명 '보상' 어떻게 되나
올레tv 가입자 916만명 중, 피해자 약 49만명 추산. 피해 발생 시간 약관에 미달…보상 힘들듯. KT "보상은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릴 것"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1107461g
JTBC스튜디오 미국 제작사 윕(wiip)의 드라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Mare of Easttwon)'이 에미상에 이어 골든글로브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10일(한국시간)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은 TV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케이트 윈슬렛)을 수상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10_0001719113&cID=10601&pID=10600
콘텐츠만큼 제작이나 기획 경험이 중요한 곳은 없다. 성공했다면 성공스토리를, 실패했다면 실패의 원인을 배울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대기업 중에서 가장 오래 가장 많이 콘텐츠를 다룬 경험이 있는 CJ 출신 전문가들이 카카오, 네이버, KT, LG유플러스의 영입 1순위가 되고 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62806632196080&mediaCodeNo=257&OutLnkChk=Y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KT스카이라이프의 HCN 인수를 끝으로 2019년 시작된 유료방송시장 재편이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유료방송업계는 지난 2019년 LG유플러스의 CJ헬로비전 인수를 시작으로 2020년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에 이어 굵직한 M&A 3건이 매년 발생해왔다. (중략) M&A 이후 유료방송 시장에서 통신 3사의 매출액 점유율 합계는 90%에 육박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유료방송 시장에서 방송사업매출액 점유율은 KT계열 36.7%(2조4759억원), SK브로드밴드 27.1%(1조8296억원), LG유플러스 계열 26%(1조7575억원) 순으로 이들 사업자의 점유율 합계는 89.8%였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7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