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타겟 시청층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
| 20220114
유튜버와 일반인은 물론, 댄서와 무명가수 등 의외의 인물이 예능을 통해 팬덤을 형성하며 트렌드를 이끄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댄서 열풍을 이끈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모니카, 노제, 아이키 등 여성 댄서들이 대표적인 사례다. 무대 뒤에서 춤을 추던 이들을 주인공으로 나서 실력과 열정을 보여주자, 이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들이 쏟아졌다. 팬들의 지지에 힘입어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서는 이들이 마스터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행사에 초대되며 지금까지도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략) 각종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시청자들도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는 시대가 됐다는 것이다. 물론 TV 프로그램들의 채널 간 경쟁도 꾸준히 있었지만, 지금은 유튜브와 포털 사이트, 각종 OTT 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확실한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타겟 시청층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72894/?sc=Naver
넷플릭스 예능판 전복한 ‘솔로지옥’ 5가지 전략
핫한 출연진, 최소화한 편집 자막, 넉넉한 제작기간 등 두 PD가 말한 한국 예능이 글로벌차트 진출한 까닭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687
카카오 모바일다음 개편 첫날 시스템 오류…종전으로 되돌려
카카오가 13일 모바일 다음을 개편하려다가 시스템 오류를 겪어 기존 서비스로 되돌렸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2시부터 모바일 다음을 개편 상태로 서비스했으나, 오류가 계속됨에 따라 5시부터 이를 기존 서비스로 되돌려 복구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1/37588/
포털뉴스만큼 커진 댓글의 영향력…젊을수록 댓글로 생각 흔들려
10명 중 7명이상 댓글 본다. 사회통합 도움 응답은 33.1%에 불과. 댓글 확인 후 절반은 자기 의견 고민. 댓글에 흔들리는 변화는 20대가 최고.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067206632197064
“회사 직원들 화나겠네” 올해 최우수 사원 정체 알고보니
13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위량(Yu Liang) 완커그룹 이사회 의장은 최근 중국의 메신저 위챗(WeChat)에 한 여성의 사진과 함께 “추이샤오판(Cui Xiaopan)의 완커 본사 우수 신인사원상 수상을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다. 위 의장이 올린 사진 속 여성이 바로 추이 샤오판. 주목할 점은 추이샤오판의 정체가 진짜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가상인간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2월 1일 태어난 추이샤오판은 이후 완커그룹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위 의장에 따르면 추이샤오판은 시스템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미수금 및 연체 알림, 비정상적인 작업 감지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추이샤오판이 촉구한 선불 연체 문서 상각률은 91.44%에 달할 정도다.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220113000789
* 위 기사는 가상인간이 모델, 가수로 데뷔한다는 기사와 전혀 다른 맥락입니다. AI앵커가 등장했다는 기사와도 다릅니다. 미국 월가도 그렇고 낮은 단계로는 알고리즘 혹은 AI가 기존에 일하던 영역을 많이 대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는 그냥 흥미롭게 소비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체제가 사람이 아닌 법인에 대해 '법인격'을 부여한 것처럼 AI에 대해 'AI격'을 부여하고 경제적 법률적 행위의 주체로 삼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나무는 국내 1위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2조 8209억원을 기록했다. 24시간 최고 45조원의 거래기록도 갖고 있다. NFT의 기반인 블록체인 기술 ‘최강자’인 두나무가 메타버스 서비스 '세컨블록'을 선보였을 때, 사람들은 두나무가 과연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이석우 대표는 "내가 어떤 (예술) 작품을 자랑하고 싶으면 친구들을 그 작품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듯, NFT를 자랑할 온라인 공간이 필요한데, 메타버스가 그 '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콘셉트만 정해놓고 디테일은 아직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사용자들이 어떻게 활용하는지 관찰하는 게 먼저"라는 이유에서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000
래퍼 스눕독 '메타버스 옆집' 45만달러에 팔렸다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샌드박스'에 있는 한 부동산이 45만달러(약 5억3000만원)에 팔렸다. 미국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스눕독의 이웃이 되기 위한 통 큰 거래였다. 스눕독은 더샌드박스에 실제 자신의 '다이아몬드 바'라는 저택을 디지털 트윈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파티와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 뭉칫돈이 몰리는 현실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12일(현지시간) CNBC는 가상화폐 기반 자산관리 업체인 그레이스케일을 인용해 메타버스 내 부동산과 상거래 시장이 향후 1조달러(약 119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토에 있는 디지털 자산 투자 업체인 토큰스닷컴의 앤드루 키겔 최고경영자(CEO)는 "메타버스는 소셜미디어의 다음 버전"이라며 "파티나 콘서트에도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1/40526/
[단독] 중·장기 방송법제 윤곽 나왔다...공공·민간 분리
‘중장기 방송·미디어 법제 정비 방안’의 핵심은 공공과 민간의 분리다. 다만, 정부는 공공 방송에 대해 KBS나 MBC 등 특정 방송사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또한 정부는 방송에 있어서 주파수나 네트워크 설비 등 통신 인프라를 제외하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부문은 방송의 공적목적을 구현하기 위해 사회로부터 희소한 채널이나 재원을 제공받고 차별적인(distinctive) 방송서비스의 의무를 지니는 영역이다. 면허(license) 기준으로 공공·공익적 콘텐츠는 공공부문으로 분류하고 공적지원은 지속하기로 한 것이다. 민간(산업)부문은 경쟁과 효율을 지향하며 그에 상응해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는 ‘공공방송이 아닌 방송과 인터넷 기반 동영상미디어 영역’(디지털동영상제공사업자)으로 구분한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05
지구 종말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새 시리즈가 제작된다. 넷플릭스는 '종말의 바보'에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13일 밝혔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수업', '마이 네임'의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밀회'의 정성주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https://m.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41909379456
28일 공개 예정인 올해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K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최근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세계 1위 드라마가 될 것”이란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20113/111230502/1
일본에서는 지난해 11월 장편 영화를 10분 안에 요약한 동영상을 제작한 남성 3명에게 저작권 침해 위반으로 간주해 실형을 내렸다. 영상 제작을 주도한 한 명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 벌금 200만엔(한화 약 2060만 원)을, 나머지 2명에게는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사법부는 영화의 수익 구조를 파괴했다는 판단했고, 앞으로도 이같은 영상제작은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했다. 국내에서는 저작권 침해라고 여겨졌을 시 배급사나 제작사 측에서 동영상을 삭제하거나, 채널의 수입을 취하는 것 외 따로 처벌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유튜브 영향력을 고려해 마케팅 차원에서 협업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들이 영화 산업 구조에 악영향을 준다고 여겼으나 반전, 결말을 제외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영상 제작을 의뢰해 홍보의 한 수단으로 쓰고 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72889/?sc=Naver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직급제 폐지, 전직원 주식보상제(RSU) 도입, 거점 오피스 확대 운영 등 일하는 방식을 대전환한다. CJ ENM은 13일 '다양한 기회, 공정한 경쟁, 파격 보상과 성장'을 기조로 한 인사제도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 기존 직급, 승진, 정형화된 팀 운영 중심 문화에서 직무, 역할, 프로젝트 기반 유연한 조직 운영 중심으로 전환한다.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201131248001
'핑크퐁 아기상어' 영어버전 율동 영상이 13일 유튜브 조회수 100억 뷰를 돌파했다. 단일 영상으로 세계 최초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아메리카뮤직어워즈에서 대상을 타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본 드라마(1억1,100만 가구 시청)로 꼽힌 데 이어 국산 캐릭터인 핑크퐁 아기상어가 K콘텐츠의 위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1131736000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