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측근 문화부 장관 2027년 수신료 완전히 폐지하는 방안 밝혀
| 20220118
‘퇴진 위기’ 존슨, BBC 수신료 폐지로 돌파 시도
영국 문화부 장관, “2027년 폐지”. 현재는 한해 가구당 26만원.
광고 없는 공영방송 체제의 근간. 야당, “총리직 지키려는 최후 시도”
영국 보수당 정부가 공영방송인 <비비시>(BBC)의 수신료 폐지 방안을 들고나왔다. 야권에서는 방역 지침 위반으로 퇴진 위기에 몰린 보리스 존슨 총리가 공영방송 수신료 폐지로 민심을 돌리려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존슨 총리의 측근인 네이딘 도리스 문화부 장관이 16일, 앞으로 2년 동안 텔레비전 수신료를 연 159파운드(약 25만8천원)로 동결하고 2027년에는 완전히 폐지하는 방안을 밝혔다고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비비시의 수신료는 국왕 칙허에 따라 2027년까지는 보장되어 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27597.html
비판하는 쪽에서는 이번 행보가 2020년 파티에 참석해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이 드러나 위기에 몰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정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보수 진영 결집 수단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BBC의 수신료 폐지는 긴축과 민영화를 선호하는 보수당의 숙원 중 하나이고, 수신료라는 수입원을 잃은 BBC는 결국 부분 민영화 등의 경로로 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정책 발언이 별다른 대책 없이 나온 것이라는 증거가 속속 드러났다. 도리스 장관은 17일 하원에서 쏟아지는 질문으로 궁지에 몰리자 "(BBC 수신료 폐지는) 앞으로 논의할 수 있는 일"이라고 회피해 버렸다. 그는 BBC가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재원 조달 방식도 검토하지 않았다고 실토했고, "다른 모든 것들은 물가에 따라 비용이 오르는데 유독 BBC 수신료만 동결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보수당 원로 피터 보톰리 하원의원의 질문에도 답하지 못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12109200002938?did=NA
BBC 수신료 2028년 폐지될듯…英정부 “공영방송 시대 끝났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117/111281504/1
英 BBC 수신료 폐지...시대적 흐름? 정치 보복?
https://www.ytn.co.kr/_ln/0104_202201171610021016
BBC 수신료 2년 동결, 폐지 논의 시작…휴 그랜트 등 반발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2/01/50959/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이 시행한 제26회 ‘2021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뉴스 이용률 상위 4개 매체 중에서 TV만 전년도 85.0%에서 83.4%로 감소했고, 인터넷 포털(75.8%→79.2%),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24.4%→26.7%), 메신저 서비스(14.6%→17.2%) 등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이신문을 통한 뉴스 이용률은 조사 시행 이래 처음으로 한 자릿수(8.9%)로 떨어졌다. 뉴스 플랫폼으로서 인터넷 포털의 지배력도 커지고 있다. 인터넷 기반 매체 중 포털 뉴스 이용률(모바일+PC)은 전년도 75.8%에서 79.2%로 증가했다. 모바일과 PC 사용 모두 증가한 결과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뉴스 이용률도 26.7%로 집계됐다. 2018년 6.7%에서 3년 만에 약 4배로 증가한 것이다. 전체 응답자의 34.1%는 유튜브, 넷플릭스, 네이버TV 같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언론으로 인식한다는 응답자도 34.1%였다. 분석팀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 뉴스 매체로서 텔레비전을 제외한 전통매체, 혹은 다른 인터넷 기반 매체보다 더 공고한 위치를 점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0849
"50대 86%가 모바일로 뉴스 이용"…신뢰도는 전통매체가 높아
인터넷 포털과 동영상 플랫폼에서 뉴스를 보는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신뢰도는 여전히 전통매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17일 발표한 '2021 언론수용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뉴스 이용률은 포털이 전년보다 3.4%p 증가한 79.2%,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 2.3%p 증가한 26.7%로 나타났다. 텔레비전 뉴스 이용률이 83.4%로 여전히 가장 높았지만 1.6%p 감소했다. 포털을 통한 뉴스 이용은 전 세대에 걸쳐 두드러졌다. 모바일을 통한 이용은 20~40대 이용률이 90%를 상회했으며 50대도 85.9%로 전년보다 8.4%p 늘었다.
PC를 통한 이용 역시 20대는 48.0%로 8.7%p, 30대는 48.7%로 11.9%p, 40대는 32.6%로 6.1%p의 큰 상승 폭을 보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7141100005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kpf.or.kr/front/research/consumerListPage.do
CJ ENM 관계자는 "한국에서 마련된 인수자금을 미국 법인으로 송금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인수자금은 제3자 유상증자 배정방식으로 진행됐고 주당 1188만원, 7만8979주다. 엔데버 콘텐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IMG월드와이드(Worldwide)와 지분매매계약을 통해 진행됐다. CJ ENM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인수작업을 진행 중이다. 엔데버 콘텐트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라라랜드'를 만든 제작사로 전세계 19개 국가에 글로벌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의 기획부터 제작·유통까지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과 폭넓은 탤런트·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유통망이 최대 강점으로 알려진다. (중략) 이번에 인수하는 엔데버 콘텐트를 글로벌 베이스캠프로,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외 기획·제작·공급 진행하는 전문 스튜디오로 삼을 계획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11715051611016
17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티빙의 지난해 12월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는 417만 명으로 출범 시기인 2020년 12월보다 166% 늘었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가 136%, 웨이브가 115%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주요 OTT 3사 중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11701072339344001
1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50만이던 KT 시즌의 MAU(월 실사용자·안드로이드 기준)는 지난해 12월 127만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왓챠 MAU는 89만에서 81만으로, 라프텔 MAU는 37만에서 36만으로 소폭 줄었다. (중략) 이용자가 감소하고 있는 세 OTT는 각자의 고심을 안고 있다. 시즌은 모기업이 KT라는 이점이 있지만 외부 콘텐츠 파트너가 없다. 방송3사와 SK텔레콤이 함께하는 웨이브와 JTBC·네이버와 연합한 CJ의 티빙보다 콘텐츠 수급이 어려운 구조다. 왓챠는 작품성 높은 영화가 국내 OTT 중 독보적으로 많다. 라프텔은 애니메이션 전문 OTT라는 차별점이 있다. 하지만 매니아 층을 공략하는 만큼 확장성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0WGMQKI9
네이버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서비스하고, 선수 응원 영상 등 특집 페이지 서비스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는 오는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경기 생중계 및 주요 경기 VOD(주문형비디오)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특집 페이지(홈, 소식, 일정, 메달 섹션)에서 주요 경기 소식과 각 종목별 이슈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중계 시청 중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는 ‘라이브톡 기능’도 지원한다. 네이버 스포츠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원을 소개한 선수 응원 영상 콘텐츠를 마련, 각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201171405583264
티빙이 17일 공개한 음악 예능물 '얼라이브' 포스터는 유재하와 임윤택의 무대 위 모습을 담았다. 두 아티스트 형상에 생전 활동하던 모습을 콜라주 형식으로 넣었다. '그들을 다시 만난다'는 문구가 뭉클함을 자아냈다. 얼라이브는 하늘의 별이 된 전설, 유재하와 임윤택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고 XR뮤직스테이지로 재현한다. 35년 만에 발표하는 유재하 신곡 무대와 8년 만에 다시 만난 울랄라세션 완전체 무대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탤런트 김정은이 MC를 맡는다. 가수 이승철과 그룹 '빅마마' '스윗소로우' '울랄라세션', 가수 김나영, '마마무' 휘인, 듀오 '멜로망스' 등이 버스킹 공연을 꾸민다. 총 4부작으로 28일 공개.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17_0001726569&cID=10601&pID=10600
체급 없는 콘텐츠 ‘사각의 링’…플랫폼을 지배하라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027561.html
문체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모험투자 펀드' 2001억원을 조성한다. 2020년 873억원, 2021년 1708억원을 조성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17% 이상 투자를 확대했다. 좋은 콘텐츠를 제작할 역량·소재가 있으나, 자금 한계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 제작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나머지 400억원은 '드라마 펀드'에 투입된다. 드라마 펀드는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에 따라 국내 제작사의 협상력을 높이고 해외 OTT 자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조성한다. 이 자금은 제작사가 단독으로 지식재산(IP)을 소유하거나 방송국 또는 OTT 사업자와 IP를 공동으로 소유한 드라마 사업에 투자하게 함으로써 중소 제작사의 IP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화산업 펀드에 대한 제안서는 2월11일까지 한국벤처투자에서 접수한다. 운용사 선정과 자조합 결성 등을 고려하면 실제 투자는 7월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17_0001727325
국내 OTT인 티빙은 MBC를 떠난 김 PD와 이효리의 새 예능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김 PD 측은 "이효리와 새 예능은 협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이미 이명한 티빙공동대표와도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대 '무한도전'(MBC)과 '1박2일'(KBS)로 TV 예능 양대 산맥을 이룬 두 사람이 큰 이견 없이 뜻을 모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얘기다. 'SNL코리아'로 요즘 부쩍 관심을 산 쿠팡플레이도 여러 예능 기획안을 들여다보며 구독자 확보를 위한 '미끼'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11613010000151?did=NA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미국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2021년 최고의 호러 시리즈’로 꼽혔다. 17일 넷플릭스는 ‘지옥’이 로튼토마토에서 평론가 평가지수 97%를 유지하며 ‘골든 토마토 어워드’의 ‘2021 베스트 호러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로튼토마토는 “연상호 감독의 악마 같은 상상력이 만들어낸 ‘지옥’은 무서운 콘셉트를 활용해 인간의 오류성을 신중하게 탐구한다”고 평가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1342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가 2월 16일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시맨틱 에러’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박재찬 분)와 그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박서함 분)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다. 이런 가운데 1월 17일 ‘시맨틱 에러’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자판기 앞 장재영, 추상우의 투샷이 담겨 있다. 포스터 한편의 초록빛 자판기가 전체적으로 싱그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가운데, 장재영과 추상우가 만들어내는 풋풋한 케미스트리가 이들이 그려갈 청춘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01170138&t=NN
롯데컬처웍스가 바른손스튜디오와 손잡고 '액션의, 액션에 의한, 액션을 위한' 이라는 주제로 제1회 롯데 마스터 프로젝트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롯데 마스터 프로젝트 공모전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야기를 발굴해 마스터 창작자와 협업을 통해 영상화를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 공모전은 영화 '차이나타운'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등 장르적 매력이 살아있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해온 바른손스튜디오와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17_0001726607
LG유플러스가 조만간 성능을 대폭 개선한 '셋톱박스' 차기작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사운드바 폼팩터(제품명: U+tv 사운드바 블랙)에 먼저 적용한 '돌비 음향·영상' 기술을 일반형(보급형) 셋톱박스까지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들 제품을 앞세운 '집안의 극장화' 전략으로 국내 IPTV 시장 내 반전을 꾀한다는 포부다.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20117500264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이번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안(安)플릭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대선이 '뉴플랫폼 대선'이라 불릴 정도로 주요 대선 후보들이 뉴미디어 선점을 노린 불꽃 튀는 경쟁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IT 전문가'임을 내세우는 안 후보도 본격 가세하는 양상이다. 국민의당 중앙선대위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의 모든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안플릭스 서비스가 오는 20일 오픈한다"며 "오픈 후에도 유튜브 소스에 기반한 영상 아카이브가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플릭스는 대표적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 착안한 콘텐츠 아카이브 서비스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20116507049?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