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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Feb 14. 2022

스트리밍 전쟁,
승자 없는 전쟁?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전리품이 적은 전쟁'이라고 평가했다 

*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지난 주 스크랩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 20220208~20220211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의 스트리밍 서비스 전쟁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 등 OTT 기업은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다. OTT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사에 관심을 갖는 사모펀드 운용사도 늘었다. 하지만 스트리밍 업체 성장은 둔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트리밍 전쟁의 승자가 아무도 없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61729

프랑스는 넷플릭스 규제…일본 애니는 23조대 저작권 안 내줘

넷플릭스 등 거대 OTT들은 해외에서 일정한 규제를 받기 시작하는 추세다. 자국 문화 보호 전통이 강한 프랑스는 글로벌 OTT 업체가 프랑스에서 얻은 매출의 20~25%를 프랑스 콘텐트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2020년 발의했고 지난해 12월 OTT 업체들과 합의했다. 그 결과 넷플릭스·디즈니·아마존은 올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제작사들에 2억5000만~3억 유로(3423억~4108억원)를 지급한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저작권을 갖는다. 이들의 한 해 저작권 규모는 23조원. 이를 통째로 내줄 수 없다는 일본 사회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넷플릭스 등이 받아들인 결과다. 넷플릭스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창작자들이 단체행동을 통해 자신들의 권익을 확보했다. 미국 감독 조합(Director‘s Guild of America)이 2020년 7월부터 넷플릭스를 비롯한 웹 콘텐트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제작자들이 저작권을 갖지 못하는 대신 금전 보상을 받는 형태다. 넷플릭스는 1시간짜리 드라마를 만들면 2년 차, 3년 차에 각각 7만3000달러 이상을 조합에 지불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72229


영화 ‘기생충’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최근 영화계가 겪는 어려움을 "K콘텐트가 뿌리부터 흔들리는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기생충’으로 결국 한국 영화계가 돈을 벌었는데, 최근에는 웬만한 작품이 흥행하더라도 그 수혜가 기획자나 창작자에게 가기 힘들고 그러다 보니 새로운 창작자가 사라지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영화판에서 성장하며 노하우를 쌓은 감독·스태프 등 제작인력을 ‘오징어 게임’ ‘D.P.’ 등 넷플릭스 드라마들이 빨아들이는 현실에 대한 우려가 섞인 진단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72228


빅오션이엔엠은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8월 3개 제작사가 의기투합해 만든 회사다. 음반 제작사 '더그루브컴퍼니'의 총괄프로듀서인 황동섭 의장을 주축으로 드라마 제작사 '슈퍼문픽쳐스'의 신인수 대표와 영화 제작사 '곰픽쳐스' 이성진 대표가 참여했다. 각 회사는 합병 이후에도 자회사로 남아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합병 이후 약 2년간 만들어낸 드라마와 영화는 9편에 달한다.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그해 우리는', 영화 '파이프라인' '제8의 밤' 등이 대표작이다. "OTT가 대세가 되면서 영화나 드라마는 경계가 아예 사라지고 있거든요. 규모의 경제가 중요해진 거죠. 콘텐츠가 융합되는 추세에서 우리가 가진 역량을 모아 시너지(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게 좋겠다는 취지로 힘을 모았죠."(신인수 대표)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4918468


피콕은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당시, 일부 인기 경기만을 중계했다가 구독자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경기가 중계되지 않자 서비스를 끊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남자 농구팀 등 일부 경기는 (디지털에서는) 피콕에서만 중계됐는데 이 역시 불만이었습니다. 쓰디쓴 실패를 경험한 NBC유니버설이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선 달라졌습니다. 올해 올림픽 중계부터는 디지털 중계 중심을 아예 스트리밍으로 옮겼습니다. (중략) 그러나 올림픽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피콕에게는 고민입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2월 4일 개막식 시청률(멀티 플랫폼)은 1,600만 명으로 지난 1988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도쿄 올림픽의 최저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습니다. 1,600만 명이라는 숫자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2,830만 명)보다 43% 낮은 수치입니다.

https://junghoon.substack.com/p/-nbc-peacock-?token=eyJ1c2VyX2lkIjoyNTAzNDQzOSwicG9zdF9pZCI6NDgzODI2MDEsIl8iOiIrWnc5UCIsImlhdCI6MTY0NDM3OTMxMCwiZXhwIjoxNjQ0MzgyOTEwLCJpc3MiOiJwdWItMjU4Njk5Iiwic3ViIjoicG9zdC1yZWFjdGlvbiJ9.pSWq_w1-Lhr6cV9tKOhESPDeB6ANXvTe29kR6YuN6r0


'이왕이면 대감집에서'…배우들이 넷플릭스 선호하는 이유 

미국에는 '넷플릭스 당했다'(netflixed)는 말이 있다. 신생 스타트업이 나타나 전통 기업의 위세를 꺾는 모양새를 일컫는다. 그만큼 미국에서 넷플릭스가 콘텐츠 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는 뜻이다. 신인배우 A씨는 이 말에 깊이 공감하는 중이다. 과거에는 지상파 3사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 곧 최고의 목표였지만, 요즘에는 다른 방향성이 생겼다. 넷플릭스 시리즈에 작은 배역이라도 맡기다. '오징어 게임'이나 '지금 우리 학교는'을 보면서 목표는 더 견고해졌다. 화제성 때문만이 아니다. 넷플릭스 시리즈에 출연하면 출연료를 더 많이 받는다. 제작비도 더 여유 있게 지원하다 보니 제작 환경도 낫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29&aid=0000131544


8일 유럽 중심 언론인 유락티브(EURACTIV)에 따르면, 프랑스 통신 사업자들은 지난 3일 대선 후보들에게 주요 디지털 콘텐츠 제공자들이 경제적,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네트워크 비용에 기여하는 것을 포함한 15가지 정책 권고안을 제안했다. 프랑스 통신사업자를 대표하는 프랑스 통신 연맹은 GAFA로 알려진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을 포함한 주요 디지털 콘텐츠 제공업체와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이 경제적, 환경적 지속을 위해 네트워크 비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요금을 신설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미셸 콤보 프랑스 통신연맹 사무총장은 유락티브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선수들의 공정한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5141468


CJ ENM(035760)이 콘텐츠 제작 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를 설립하는 계획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콘텐츠 부문 물적 분할 계획 발표 후 주가가 하락하고 소액 주주의 반발이 커지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CJ ENM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용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적재산권(IP) 유통 등 수익 사업을 극대화하기 위해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법인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물적분할 발표 이후 CJ ENM의 주가는 18만원 대에서 12만6000원(8일 종가)으로 급락했다. 콘텐츠 부문 분리 후 CJ ENM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792272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는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아이치이'(iQIYI)가 국내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 제도를 거치지 않고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에서는 규제 역차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OTT 플랫폼 아이치이는 한국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포스터, 자막을 제공 중이지만 국내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 제도를 거치지 않고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5891814


지난 28일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넷플릭스 시리즈 1위에 올라 9일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넷플릭스 집계에 따르면 3일 만에 1억2479만 시청시간을 기록해 <오징어 게임>(6319만)의 2배, <지옥>(4348만)의 3배에 달했다. 그러나 이런 괄목할 만한 성적 이면에는 작품이 폭력을 대하는 안일한 태도가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을 지나치게 적나라하게 다뤄 약자들의 고통을 볼거리로 만들어 버린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3126845


회사원 김경수(35)씨는 넷플릭스를 구독 중인데도, ‘지우학’을 53분짜리 유튜브 요약본으로 봤다. 그는 “처음엔 ‘정주행’을 시도했지만 지지부진한 이야기 흐름을 못 이겨 중도 포기했다”고 했다. 그가 본 요약 영상은 7일 오후 2시 현재 조회 수 461만회를 기록 중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671095


9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 후 원작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주동근)의 주간 조회수가 약 80배, 주간 거래액은 59배 증가했다. 이는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 후 약 2주간 한국 웹툰 주간 조회수 평균값과 과거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해외에서도 원작 웹툰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1년에 연재가 시작된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플랫폼(WEBTOON)에서는 원작 웹툰 주간 조회수가 21배나 늘었다. 현재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주동근)은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총 10개 언어로 감상할 수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14&aid=0004784893


종합미디어그룹 IHQ는 오는 4월 모바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바바요'(BABAYO)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말 '봐봐요'에서 이름을 따온 '바바요'에는 10∼15분 내외의 짧은 길이로 구성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예능·드라마부터 건강, 법률, 패션 등 1∼2시간 내외의 정보성 콘텐츠 등이 담길 예정이다.

'맛있는 녀석들', '돈쭐내러 왔습니다', '내 이름은 캐디' 등 채널IHQ에서 방영 중인 프로그램들도 만나볼 수 있으며, 영상 속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기능도 탑재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2964271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2월 1주 차(1/31~2/4)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이 순위는 국내 제공 중인 OTT 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한 통합 순위이다. 한국 드라마가 강세였던 1월 OTT 트렌드를 이어받아 1위는 넷플릭스의 ‘지금 우리 학교는’이 차지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08&aid=0000145442


웨이브와 T팩토리는 직접 드라마 주인공이 돼 스토리에 몰입해볼 수 있는 체험관을 열었다. 홍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는 지난 5일부터 4월까지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 체험관이 운영된다.

http://ottnews.kr/View.aspx?No=2202615


콘텐츠미디어그룹을 표방하는 영화사 '뉴'(NEW)가 계열사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사업에 뛰어든다. 영화, 드라마, OTT 콘텐츠 등 다양한 IP를 보유한 만큼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메타버스와 NFT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8일 NEW는 "시각특수효과(VFX) 계열사인 엔진비주얼웨이브(이하 엔진)가 아레나캐스트와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293&aid=0000037935


업비트가 2월 7일 오후 18시부터 자정까지 씨제이 이엔엠(이하 CJ ENM)과의 협업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 블럭 테마의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을 무료로 배포한다. 유퀴즈 온 더 블럭 NFT는 선착순 500명에 한해 제공될 예정이며 참여를 위해선 5천 3백 원 상당의 0.0001 비트코인이 필요하다. 이용자가 NFT 경품을 지급받기 위해선 해당 캠페인이 진행되는 디지털 지갑으로 0.0001 비트코인을 전송해야 한다.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024


제2 넷플릭스 바랐는데…LGU+, '디즈니 플러스' 효과 없었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198357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불거진 중국의 잇따른 '편파판정' 논란으로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올림픽 중계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역설적으로 커졌다.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다 사회 저변에 깔린 반중정서로 애초 '노(No) 관심 올림픽'이란 평가마저 나왔다. 그러나 개막식의 '한복' 논란에 이어 연일 편파판정까지 이어지면서 오히려 고전하던 지상파3사의 관련 시청률은 상승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08&aid=0004705315


‘유령 노예’의 대표적 사례로는 휘트니 휴스턴의 홀로그램 투어 콘서트가 꼽힌다. 휴스턴이 사망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아 가족들은 휴스턴의 복원을 기획했다. 휴스턴의 일부 친척들과 팬들은 휴스턴이 세상을 뜬 뒤에도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매릴린 먼로의 초상권을 놓고 먼로재단과 홀로그램 회사인 디지콘미디어도 오랜 소송전을 벌이기도 했다.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이후 투팍의 홀로그램 투어 콘서트가 진행되지 않은 것도 이런 문제와 관련돼 있다. 무엇보다 과연 고인이 홀로그램으로 되살아나기를 원했을까와 같은 의문도 많다. 산 자의 그리움을 채우기 위해 죽은 자를 불러오는 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2014년 사망한 배우 로빈 윌리엄스는 타계한 스타들이 디지털 기술로 부활하는 것을 보고 ‘잊힐 권리’를 택했다. 그는 죽기 전 자신의 이미지를 2039년까지 새로운 영화나 광고 등에 삽입할 수 없고, 홀로그램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는 유서를 작성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665022


‘해적: 도깨비 깃발’과 ‘킹메이커’의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배급사들은 고민은 깊어졌다. 쇼박스는 당초 1월 개봉 예정이었던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주연의 ‘비상선언’의 개봉 계획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김혜수·염정아 주연의 ‘밀수’, 유아인 주연의 ‘하이파이브’, ‘마녀2’ 등 기대작 라인업을 꽉 채우고 있는 NEW의 고심도 깊어졌다. 일본 거장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 ‘브로커’, 김우빈의 복귀작 ‘외계+인’,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 등 CJ ENM 영화들은 자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티빙에 동시 공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자사 극장을 소유해 OTT 공개로 넘길 수도 없고 자사 OTT도 없는 롯데는 더욱 문제다. ‘명량’ 후속인 ‘한산’과 벌써 2년째 개봉이 미뤄지고 있는 류승룡·염정아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가 롯데의 개봉 예정작이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82/0000960126


CJ ENM 자회사인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04% 증가한 5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7.35% 줄어든 4871억원, 순이익은 31.83% 늘어난 39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증가에 대해 스튜디오드래곤은 TV 편성 환경의 변화로 제작 편수는 전년보다 2편 줄었지만, 콘텐츠 판매단가 상승 및 비즈니스모델 확장으로 작품별 수익성이 강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https://m.betanews.net/article/1308446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음악 오디션과 웹툰을 결합한 뮤직쇼를 선보인다. 티빙은 네이버 웹툰과 함께 '웹툰 OST 오디션 프로젝트'(가제)를 기획·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 웹툰의 풍부한 원작 지적재산(IP)을 뮤직쇼로 선보이는 것으로, 모션캡처와 XR(확장현실) 등 기술을 결합한 음악 무대에 웹툰의 스토리나 캐릭터가 새롭게 펼쳐진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1/0012972807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 웹툰 원작으로,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52/0001699570


JTBC ‘그린마더스클럽’(연출: 라하나, 극본: 신이원, 제작: JTBC스튜디오, 메가폰)은 '녹색어머니회'로 대표되는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에 한자리에 모인 엄마들의 화기애애 미소 띤 얼굴 뒤로 치열한 경쟁과 눈치싸움이 오갈 흥미진진한 심리 전쟁이 기대되는 가운데 오는 4월 첫 방송을 확정해 한층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 그 전쟁터와 같은 ‘그린마더스클럽’의 민낯을 보여줄 제각기 다른 엄마들의 모습이 보여 또 한 번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은표(이요원 분), 변춘희(추자현 분), 서진하(김규리 분), 김영미(장혜진 분), 박윤주(주민경 분) 5인 5색의 인물이 포착된 것.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96/0000604207


KT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기가지니 이용자들이 한국어와 영어 두 언어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가지니에서 지니를 호출하면 한국어 기가지니를, 알렉사를 부르면 영어로 아마존 알렉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식이다. 기가지니를 사용할 땐 하얀색, 알렉사를 사용할 땐 파란색 LED가 점등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895657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3천872억원으로 재작년보다 1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은 16조7천486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4.11%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4천190억원으로 61.21% 늘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천267억원으로 재작년 동기보다 22.55% 줄었다. 작년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조2천978억원과 3천148억원이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969383


이스트소프트는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의 매니지먼트 부문 총괄 운영사 엠이오와 해당 프로그램에서 배출한 아이돌의 버추얼 휴먼 제작 및 IP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스트소프트는 AI 아나운서, AI 강사에 이어 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버추얼 휴먼 사업을 확장했다. 앞으로 이스트소프트는 엠이오로부터 해당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되는 최종 7인에 대한 원천 콘텐츠를 제공받아 버추얼 휴먼을 제작한다. 

https://www.youthdaily.co.kr/mobile/article.html?no=9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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