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스튜디오S는 올해 중 프리IPO에 나설 예정이다
| 20220207
최근 가치투자자들 사이에서 SBS가 주목받고 있다. ‘한물간 전통사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뉴미디어 트렌드에 맞는 경영 전략을 내세우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자회사인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S가 최소 9000억원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가총액 8000억원 수준인 모회사 SBS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4일 SBS는 2.56% 상승한 4만4000원에 마감했다. 최근 3거래일간 11.53% 올랐다. SBS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789억원, 영업이익 1844억원을 올렸다. 각각 전년 대비 25.4%, 167% 늘어난 수치다. 4분기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명예퇴직 비용,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역대 4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약 3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중략) 증권가에선 최근 자회사 스튜디오S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중 프리 IPO(상장 전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스튜디오S가 약 900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20419601
2015~2020년은 넷플릭스로 대변되는 SVOD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유튜브로 대변되는 AVOD(+구독형)가 더 우위를 점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구독형 넷플릭스보다 광고 기반에 구독을 첨가한 하이브리드형인 유튜브가 더 부각된 이유는 △무료라는 접근성 △광고주의 선호 △이용자 자체 제작 콘텐츠 풍부 등 '세 박자'가 골고루 갖춰졌다는 평가 때문이다. 넷플릭스로 대변되는 높은 품질의 '엘리트 작품'도 좋지만 일반인 콘텐츠가 가미된 플랫폼에서 사람들이 지갑을 더 화끈하게 열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략) 시장에서는 넷플릭스가 향후 시장을 가장 확대할 수 있는 지역으로 아시아를 주목한다. 아시아 시장은 가입자 수가 3300만명(한국은 약 800만명)이어서 아시아 전체 인구(30억명 이상) 대비로 봤을 때 여전히 잠재력이 크다. 문제는 아시아 제1시장인 중국에서 넷플릭스 서비스가 허용되지 않는 데다 제2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서는 유튜브가 해당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IT 전문 시장조사 업체인 AMPD 리서치에 따르면 동남아 스트리밍 서비스 중 유튜브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63%에 달하는 반면, 넷플릭스가 속한 구독형 프리미엄 VOD는 10%에 불과하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2/102876/
부진의 배경으로는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이 꼽힌다. 디즈니플러스, HBO맥스, 애플TV플러스,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 타 OTT 서비스들은 독자적인 콘텐츠들을 쏟아내며 속속 글로벌 진출에 나서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그들만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치열했던 경쟁은 더욱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경쟁이 우리의 성장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우리 서비스를 계속 개선한다면 성장에 대한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020702101131076001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는 지난해 '오징어 게임'이 돌풍을 일으킨 이후 새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히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과 같은 장르극의 인기가 높다.
디스토피아를 그린 연상호 감독의 '지옥' 역시 지난해 11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위에 올랐고, 다음날인 21일에는 2위로 밀렸지만, 22일부터 열흘간 줄곧 1위를 유지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한국 장르물은 궁금하고 신비한 부분을 계속 만들어가면서 우리 사회의 얘기를 한다"며 "전 세계 사람들이 작품을 선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작품 속 이야기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같다는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206033900005
‘지옥’ ‘지우학’이 끝 아니다… K웹툰으로 OTT 접수 나선 네이버
반면 디즈니플러스의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국내에서 스트리밍 순위 1위를 달성했을 뿐 그외 유의미한 글로벌 성적은 거두지 못하고 있다. 드라마가 공개된 국가가 한국을 제외하고는 홍콩, 대만 2개 국가에 불과할 뿐 아니라, 각 국가에서 스트리밍 순위도 6위, 4위에 그쳤다. 플릭스패트롤이 집계한 디즈니플러스의 전체 TV쇼 작품 스트리밍 순위에서도 지난 3일 기준 18위를 유지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의 약점으로 꼽혔던 '한국 콘텐츠 라인업'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모양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204000703
천혜선 위원은 쿠팡플레이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쿠팡플레이의 경우 최근 구독료 인상을 단행했지만 가입자 이탈이 별로 없었다. 쿠팡플레이가 제공하는 포지셔닝이 다른 OTT들과 차별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천 위원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전략은 고품질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아니다. 중복 이용자 비중이 높은 OTT 시장이기에 넷플릭스를 선택한 이용자가 쿠팡플레이에 가입해도 겹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스포츠 중계와 SNL코리아 등 예능프로그램 확보가 대표적이다. 천혜선 위원은 “결과적으로 OTT가 공존하기 위해선 각자의 브랜드 이미지가 필요하다”며 “OTT라는 비즈니스를 단일 서비스로 제공하는 게 아니라 수익을 낼 수 있는 다른 모델들하고 결합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형태의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30624
눈에 띄는 점은 중장년층의 관심이다. 티빙에 따르면 ‘내과 박원장’은 6회가 공개된 3주차까지 티빙의 전체 방송 VOD 평균 시청층 대비 남자 40대 38%, 50대 62%, 60대 이상이 33%가 높다. 또, 여자 40대 47%, 50대 48%, 60대 이상이 35%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40~60대 타깃 확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34966632227896&mediaCodeNo=257&OutLnkChk=Y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CJ그룹과 네이버는 지난해 말부터 K콘텐츠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실무 논의를 시작했다. CJ 측은 네이버의 투자 담당 총괄인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 내정자를 만나 펀드 조성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2020년 양사가 펀드 조성 계획을 밝힌 뒤 벌써 1년 넘게 지체된 사업이기에 주주총회 이후 투자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CJ 측이 네이버의 신임 CFO로 김남선 책임리더가 내정된 뒤 콘텐츠펀드 조성 액수와 투자 대상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며 "네이버 측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와 CFO가 확정되는 주주총회 이후인 3월께부터 본격적인 세부 조율과 투자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년 반 전에 계획했던 '연간 1000억원씩 3년 안'보다 펀드 규모를 키워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2/107126/
JTBC 댄스 서바이벌 '쇼다운'이 박재범과 함께 브레이킹 붐을 일으킨다.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쇼다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비보이들의 국보급 배틀을 통해 브레이킹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https://star.ytn.co.kr/_sn/0117_202202041026094053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간 불거진 '5세대(5G) 주파수 추가 할당' 논란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는 17일 관련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중재에 나선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2052143022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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