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지역 방송국들을 묶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 20220216
스트리밍 서비스의 방송 시장 장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지역 방송사들의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다. 싱클레어(Singclair), 넥스타(Nexstar), 스트립스(E.W. Scripps) 등이 자체 지역 방송국들을 묶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만든데 이어 메이저 소속 지역 지상파들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아무래도 단일 방송사 단위로는 넷플릭스, 디즈니+ 등 거대 빅테크 미디어 기업들의 공세를 당해 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메이저 지상파인 ABC 소속 8개 지역 방송사들은(ABC Owned Television Station) 24시간 7일 지역 뉴스만을 방송하는 스트리밍 뉴스 채널을 런칭한다고 최근 밝혔다. 각 지역 방송사들이 자신들의 지역 뉴스를 송출하고 이를 묶어 미 전역으로 방송하는 시스템이다. 지역 ABC방송사들이 함께 위기 돌파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253
글로벌 OTT를 출발점으로 전 세계적 차원에서 시장을 확대해 왔던 빅테크 기업과 플랫폼 서비스는 국내외적으로 규제 열풍에 휩쓸리고 있다. 미국은 바이든 민주당 정부 출범 이후 빅테크 규제론자들을 각료와 백악관 참모로 임명했다. 하원은 5개 플랫폼 반독점 법안을 제출해 2021년 6월 11일 법사위원회를 통과시켰다. 법안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자. 우선, ▶GAFA는 플랫폼 사업만 하고 자사의 재화 및 용역사업을 하지 못하며 ▶GAFA는 자사의 상업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의 인수 합병을 못 하게 하며 ▶빅테크 기업이 플랫폼 내에서 특혜를 제공(자사 우대)하거나 경쟁사에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한다. 또 ▶빅테크 기업인 GAFA의 개인정보와 데이터 독점을 막고 ▶플랫폼 간 정보 이동을 위해 데이터 표준을 준수하게 한다.
세계 10대 기업으로 성장해왔던 빅테크 기업의 상승 국면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8237#home
유럽에서도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콘텐츠제공사업자(CP)을 향한 ‘망 사용료’ 요구가 커지고 있다. 독일 도이치텔레콤, 영국 보다폰 등 유럽 통신사들은 대량 트래픽을 유발하는 빅테크 기업들에 이용대가를 받아야 한다며 유럽연합(EU) 차원에서 관련 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독일 도이치텔레콤의 팀 회트게스 대표, 영국 보다폰의 닉 리드 대표, 스페인 텔레포니카의 호세 마리아 알바레스팔레테 대표, 프랑스 오렌지의 스테판 리차드 대표 등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통신사 수장들이 EU의회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빅테크 기업들이 인터넷 인프라 확장에 더 많은 기여를 하는 법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202151619001
‘릴리 해머’는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는 최근 첫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10주년을 맞아 공개한 자료에서 ‘릴리 해머’에 대해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발표하기에는 독특한 선택이었다”고 자평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릴리 해머’가 로컬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로컬 이야기가 다른 문화를 가진 국가에서 통할까’라는 고민이 있었다는데요. ‘릴리 해머’의 성공은 로컬 이야기가 다른 문화의 사람들로부터도 공감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한 계기가 됐습니다. 스페인의 ‘종이의 집’, 덴마크의 ‘더 체스트넛 맨’ ‘레인’ 등 각 국가만의 독특한 문화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는 진부한 상업 콘텐츠들 사이에서 오히려 빛을 발했습니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31352
코로나19는 방송가에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 왔다. OTT가 빠르게 성장하며 플랫폼·콘텐츠 경쟁이 과열됐고, 해외 로케이션과 방청객을 최소화한 예능이 주로 제작됐다. 시즌제 예능의 보편화도 대표적인 변화다. 콘텐츠는 많아지고 제작 현장은 위축된 만큼 새로운 포맷을 적극적으로 론칭하는 것보다는 반응이 좋았던 예능을 발전시켜 새롭게 선보이며 꾸준히 시청층을 넓히겠다는 전략적 선택이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예능이 전체적으로 침체기”라며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다보니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 제약이 많이 따르는 만큼 과거 선보였던 포맷을 재정비해 시즌제로 내놓는 것이 현실적으로 유용한 방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5147441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서도 개최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5만 명 수준으로 크게 늘면서 자칫 오프라인 개최 계획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제23회 영화제 일정(4월 28일~5월 7일)을 확정하고 공표한 바 있습니다. 최근 2년간 온라인 상영 중심으로 축소 운영해왔던 영화제를 오프라인 형식으로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1642464
윤종신X문소리X노홍철,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서 단편영화 제작자로 변신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832454
쿠팡플레이, 농구 대표팀 월드컵 경기 독점 생중계
쿠팡플레이는 월드컵 결선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24일 필리핀전을 시작으로 2023 세계 남자 농구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경기를 치르게 된다. 필리핀, 뉴질랜드, 인도와 함께 예선 A조에 편성된 대한민국은 조 상위 3위 안에 안착해야 결선 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5905814
tvN 단막극 프로그램 '드라마 스테이지' 속 작품들이 윌라를 통해 오디오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CJ ENM은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와 오디오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오펜 출신 작가 23명이 '드라마 스테이지'를 통해 선보인 단막극을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해 오는 6월 선보인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2985047
넷플릭스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FPS 게임 바이오쇼크 영화화 계획을 공개했다.
바이오쇼크는 테이크투의 자회사 2K가 지난 2007년 출시한 FPS 게임이다. 유토피아를 꿈꾸며 해저에 건설된 도시 랩처를 배경으로 SF와 호러 요소를 적절히 배합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자유주의를 비판하는 매력적인 세계관과 주요 인물의 사소한 행동을 기반으로 복선을 설치하는 스토리텔링, 1930년대 미국 건축양식을 구현한 게임 내 아트에 위시한 디자인 측면에서도 호평 받았던 게임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247694
국내 에세이 ‘아재니까 아프다’(글 A저씨, 출판 뜻밖)를 원작으로 한 ‘위기의 X’(연출 김정훈, 극본 곽경윤, 제작 커버넌트픽처스·블라드스튜디오)는 제 잘난 맛에 살던 평범한 ‘a저씨’가 권고사직, 벼락 거지, 신체 노화의 현실 자각 3단 콤보를 맞고 아등바등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다. (중략) ‘위기의 X’는 경쟁력 있는 국내 및 글로벌 IP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영상 콘텐츠 전문 프로듀싱 회사 커버넌트픽처스와 영화 ‘사일런스’, ‘더 문’ 등을 제작하는 블라드스튜디오가 제작에 나서 기대감을 더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55764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미디어 생태계 변화에 따른 '통합 미디어법제 마련'과 '미디어정책 전담부처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토대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콘텐츠 가치 정상화'를 통해 유료방송 콘텐츠 거래 질서를 세우고, 지역·중소 방송이 '지역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는 '최소규제'원칙을 바탕으로 제작비 세액공제·해외 OTT와 역차별 방지·공평한 망 사용료 지급 등을 구현할 법·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653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