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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시총 2조8천
티빙 기업가치는 2조원?

기업가치 급상승이 과도한 부풀리기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by 이성주

| 20220303


최근 티빙은 투자 확대를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외부투자를 유치를 완료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되는 신주 38만2513주 전량은 재무적투자자(FI)인 JCGI(JC Growth Investment)가 설립하는 특수목적회사(미디어그로쓰캐피탈제1호 주식회사)가 인수할 예정이다. (중략) 이번 투자유치 후 기준 티빙의 기업가치는 약 2조원이다. 지난해 7월 네이버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직후의 약 3500억원과 비교하면 7개월만에 약 6배가 늘어난 수치다. 앞서 지난해 1월 JTBC스튜디오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당시 티빙의 기업가치는 약 300억원 수준이었다. (중략) 시장에선 국내 OTT들의 기업가치 급상승이 과도한 부풀리기라는 의견도 적지않다. 국내 OTT들이 성과를 이제 막 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전체 시장은 넷플릭스 등 글로벌사가 독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는 압도적이다. 성장에는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가 필수지만 콘텐츠 사업 특성상 실제 수익성까지 이어질 지 장담할 수 없고 시간도 걸린다. 티빙도 지난해 3분기까지 순손실 41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OTT들의 기업가치와 실적 간 괴리가 더 벌어진다면 엑시트(투자금 회수) 전략도 쉽지 않을 수 있다. (중략) 한 금융투자(IB)업계 관계자는 “티빙이 인정받은 2조원 밸류는 CJ ENM 시총이 약 2조8000억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다”며 “콘텐츠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건 맞지만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지면서 이미 레드오션이기도 하고, 각 사마다 역량도 크게 차이가 난다. 국내 시장도 '누가 살아남을지'는 앞으로 3년이 관건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http://www.inves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3/01/2022030180090.html


KBS가 창립 49주년을 맞아 약 5000건의 콘텐츠 클립을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일 김의철 KBS 사장은 KBS 공사 창립 49주년을 하루 앞두고 발표한 기념사를 통해 창립 49주년을 맞아 약 5000건의 콘텐츠 클립을 무료로 공개하는 개방형 아카이브 'KBS 바다' 프로젝트를 통해 공영미디어로서의 공적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KBS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영상 콘텐츠는 수신료의 가치가 담긴 과거와 현재의 기록 자산으로 국민과 공유해야 한다"라며 'KBS바다'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자가 창의력을 제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시청자가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는 한편, TV뿐 아니라 KBS의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 시청자가 참여해 좋은 뉴스와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 수 있게 함으로써 시청자 스스로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디어의 공적 가치를 제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941246


탄탄+신선…‘소년심판→기상청’ 통통 튀는 신인작가들 반란

흔들리지 않는 시각은 신예 김민석 작가의 부단한 노력으로 완성됐다. '소년심판'이 데뷔작인 김민석 작가는 "기존에 있었던 소년 사건들에 대한 인식과 현직에 계시는 판사님들이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간극을 줄이는 작업이었다. 가해자, 피해자, 같이 있는 판사들까지 각자의 시각에서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취재를 하고 나면 돌아가는 발걸음이 굉장히 가벼워야 하는데 취재가 잘 될수록 무거운 작품이었다. 다양한 시각의 인물이 등장해야 하고 한쪽에만 치우쳐서는 안 된다는 걸 예민하게 생각하면서 글을 썼다"고 덧붙였다. (중략) 이 같은 호평 배경에는 선영 작가가 있다. 선영 작가는 첫 장편 데뷔작인 '기상청 사람들'을 집필하기 위해 2년 가까이 기상청에 대해 취재했다. 약 8개월간 예보국 상황실로 출퇴근하며 일기에 대해 배웠고, 이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203020848422310


트레져헌터는 에스엘씨넷과 손잡고 방송채널사용사업 ‘헌터TV’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에스엘씨넷은 국내거주 아시아인 대상 실시간 모국방송 OTT 서비스 ‘My Asia TV’를 운영중인 글로벌 OTT사업자로 지난 2월, 트레져헌터로부터 자본금 증자를 마치고 본격적인 PP 사업 확장에 나섰다. 에스엘씨넷 정용우 대표는 “‘헌터TV’는 교양 문화 장르 콘텐츠를 전문 편성하는 PP로 크리에이터들이 방송에 직접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는 채널로 시청자가 제작한 콘텐츠 오픈 채널로 방송을 운영할 예정”이며 “헌터TV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록 과정을 거쳐 오는 5월부터 IPTV, 스카이라이프, SO 및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44/0000796539


국내 디즈니플러스 이용자들은 외국 이용자 차별에 분노한 상황이다. 앞서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시리즈 '북 오브 보바펫'은 미국 공개일이 2021년 12월 29일이었으나 한국은 2월 2일 공개됐다.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왓 이프…?'도 미국에서는 8월 11일 공개했으나 한국에서는 디즈니플러스 론칭 후 한달이 지난 12월 15일 공개됐다. 디즈니플러스는 심의가 늦어졌다는 입장이지만 국내 이용자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https://news.g-enews.com/article/ICT/2022/03/20220302145742657386fbbc3c26_1?md=20220302163456_S


김혜수, 김무열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연출 홍종찬)이 공개 나흘 만에 전세계 스트리밍 톱7위에 진입했다. 2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소년심판’은 전날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스트리밍 순위 7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공개돼 15일간 전세계 1위를 휩쓸던 ‘지금 우리 학교는’은 5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업계 평점도 상위권이다. ‘소년심판’은 현재 IMDB 점수 10점 만점에 8.3점을 기록 중이다. 이전 히트작들인 ‘오징어 게임’,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보다 높은 수치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18/0005157802


넷플릭스에 맞먹는 흥행 콘텐츠로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기가 쉽지는 않다. OTT들의 고민이 깊어가는 이유다. 한 OTT 관계자는 “막대한 제작비가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입되는 데 비해 이용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경쟁 콘텐츠도 워낙 많아 그만큼의 효과를 보기가 쉽지 않다”며 “결국 ‘오징어 게임’처럼 막강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만한 장르물이 나와줘야 브랜드 파워가 높아지고 다수의 가입자 확보에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69721


쿠팡플레이가 지난 연말 생중계한 ‘쿠팡플레이 콘서트: 콜드플레이"’의 공연 다시보기 영상을 공개해 콘서트 당시의 열기와 감동을 다시 한번 전달한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2월 4일 콜드플레이의 단독 온라인 콘서트를 주최하고 오직 쿠팡플레이에서만 라이브 스트리밍을 서비스했다. 쿠팡플레이 콘서트: 콜드플레이는 쿠팡플레이가 기획 및 주최한 첫 번째 뮤직 콘서트다. 콜드플레이가 2017년 내한 공연 이후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는 무대였던 만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쿠팡플레이는 공연 생중계를 놓쳤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전체 콘서트에 대한 공연 다시보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콜드플레이 공연 다시보기 영상은 12일 0시부터 13일 자정까지 토, 일 주말 48시간 동안 공개된다.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이라면 공개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공연 영상을 다시 감상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49150


웨이브가 올해 2022 KBO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웨이브는 "3일 열리는 연습 경기부터 시범 경기는 물론 정규 시즌 경기까지 모든 경기를 내보낸다"고 밝혔다. 웨이브 유료 회원 뿐만 아니라 무료 회원도 영상 시작 전 사전광고 없이 경기를 볼 수 있다. 연습 경기는 웨이브 실시간 채널(LIVE 메뉴)로 시청할 수 있고, 시범 경기와 정규 시즌 경기는 스마트폰 앱 홈 화면 추천 메뉴 '프로야구'에서 볼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034977


주요 후보들이 정책 공약집을 발표하며 미디어 공약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재명 후보의 미디어 공약은 다방면에서 제시됐지만, 전과 달리 ‘표현의 자유’ 공약을 찾아볼 수 없다. ‘정치적 공방’의 주된 소재인 포털 뉴스와 관련해선 양당 후보가 공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여러 후보가 미디어 기구 개편을 시사했지만 ‘디테일’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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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지상파 UHD 스마트폰 직접수신 시연 및 세미나'를 오늘(2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광장과 UHDTV 체험존에서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ATSC3.0 직접수신이 가능한 스마트폰인 미국 싱클레어 사의 마크원(MarkONE)을 시연하고, KBS·MBC·SBS의 기술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앞으로 UHDTV 직접수신 관련 연구와 인프라 확대에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222585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넷플릭스 등 콘텐츠 제공사업자(CP)로부터 콘텐츠 전송에 사용하는 망 이용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GSMA 이사회는 지난달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를 앞두고 개최한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구현모 KT 대표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021661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김상규)는 지난달 25일 YTN이 SBS를 상대로 제기한 대선 후보자 법정 토론회의 유튜브·SNS 재전송 금지 조치에 대한 계약 일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현재 대선후보 법정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MBC, SBS, KBS 등 지상파 3사가 순차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YTN에 따르면 지상파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라이브 등 SNS를 활용해 나머지 방송사가 대선후보 토론을 재전송을 할 수 없도록 ‘콘텐츠 이용 합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158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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