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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만 스트리밍 하니?
우리도 한다!

국제축구연맹, FIFA가 스트리밍 시장에 직접 뛰어들었다.

by 이성주

| 20220413



최근 스트리밍 서비스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스포츠 단체들도 직접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미국 NBA가 스트리밍으로 경기 중계에 나섰고 월드컵(WorldCup)을 주관하는 피파도 이 스포츠 스트리밍 시장에 직접 진출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피파(The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FIFA))는 1년에 4만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피파+(FiFA Plus)를 런칭했습니다. (중략) 라이브 경기 중계 범위도 글로벌입니다. 최고 수준 유럽 축구 리그에서부터 그동안 방송되지 않았던 남자, 여자, 청소년 경기 리그를 방송할 예정입니다. 피파는 “출범 때부터 1,400개 경기가 매달 제공되며 향후 커버하는 경기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ttps://junghoon.substack.com/p/fifa-?s=r


프로축구 K리그를 이제 쿠팡플레이 OTT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다. 프로축구연맹과 쿠팡플레이가 12일 2025년까지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향후 4년간 K리그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다음달 5일 K리그1(1부) 10라운드부터 쿠팡플레이 OTT 서비스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가 시작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12_0001830055&cID=10503&pID=10500


무궁화씨 나눠주고... 콧대 높은 애플은 왜 '파친코'에 투자했을까

일본의 거센 반발은 드라마 제작 전부터 예상된 일이었다. 일본의 냉대를 모를 리 없는 애플은 글로벌 OTT 시장에서 '파친코' 콘텐츠 농사를 밀어붙였다. 재일동포의 애환이 곧 이 시대 세계 난민과 이주민이 지닌 상처이고, 그 응축된 고통을 뚫고 일어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게 한국의 이야기다. 이 '한류 스토리'를 식민 혹은 이주 생활을 경험한 세계 여러 나라 시청자들이 한국인처럼 적극 소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략적 판단을 애플이 했을 것이란 의견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파친코'는 식민지 역사나 침략을 경험한 베트남, 우크라이나, 폴란드, 체코를 포함해 무려 40여 개 언어로 자막이 제공된다. 김성윤 문화사회연구소 연구원은 "미국 내 정치적 올바름 이슈와 '화이트 워싱'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고, 애플이 글로벌 OTT 후발주자인 만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험적 시도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략) 한국어 대사에 대한 장벽도 낮아지는 추세다. '아메리칸 서울' 제작에 참여하는 세바스찬 리 엔터미디어 콘텐츠 대표는 "불과 5년 전만 해도 대사의 50% 이상이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된 이야기는 외면당하거나 '영어 비중을 더 높이면 안 돼?'라는 요구가 따랐다"며 "한국어를 중심으로 영어, 일본어 3개 국어로 제작된 '파친코'를 계기로 여러 스튜디오들이 한국어 비중 60~70%의 드라마도 다시 들여다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41209360004508?did=NA


12일 왓챠에 따르면 박 대표는 최근 프랑스 현지에서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일환인 ‘MIP TV 페스티벌’에서 초청 연사로 나서 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제작 트렌드와 왓챠의 서비스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 OTT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덕분에 주최 측에서 박 대표에게 특별 발표를 요청했다. (중략) 박 대표는 글로벌 미디어 공룡과 대기업 사이에서 왓챠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 배경에 대해 빅데이터를 손꼽았다. 왓챠는 2011년부터 콘텐츠 추천 플랫폼 ‘왓챠피디아’를 운영하며 다양한 빅데이터를 쌓아놓았다. 그는 "OTT 시장의 ‘언더독’이었던 왓챠는 소비자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콘텐츠 전략을 통해 경쟁사가 하지 못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며 "대표 오리지널 작품 좋좋소(중소기업), 시맨틱 에러(BL) 등 비주류 콘텐츠들이 성공을 거둔 것은 이같은 데이터 분석의 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41200302990757


두 서비스가 손을 잡으면 당장 웨이브와 함께 토종 OTT '2강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웨이브의 월 실사용자(MAU)는 341만명이다. 이는 넷플릭스(852만명)에 이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웨이브는 지난 2019년 SK텔레콤의 OTT '옥수수'와 지상파 3사의 '푹'이 통합되면서 이런 지위를 얻게 됐다. 같은 기간 티빙과 시즌의 MAU는 267만명, 78만명으로, 양쪽이 손잡을 경우 웨이브를 소폭 상회(345만명)하는 수준까지 몸집을 불릴 수 있다. (중략) KT스튜디오지니는 다음달 4일 처음 방송되는 곽도원·윤두준 주연의 '구필수는 없다'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오리지널 드라마 24편을 쏟아낸다. 이런 뛰어난 콘텐츠를 티빙에서 독점 공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1400만명이 넘는 KT 휴대폰 고객을 배후 고객으로 확보할 수도 있다.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20411500240


우리나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2025년 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한국 콘텐츠 투자와 K-OTT 투자 확대 등에 따라 이용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한류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2021년을 '방송콘텐츠가 OTT를 통해 세계로 영향력을 확대한 원년'이라고 명명했다. 2020년 약 9935억원 규모였던 국내 OTT 시장은 2025년 1조9104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https://www.etnews.com/20220412000193


김신배 네이버웹툰 일본사업(라인망가) 총괄(리더)은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올해부터 일본에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공개했다. 라인망가의 웹툰IP를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김 리더는 "네이버웹툰은 올해 일본에서만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를 포함해 작품 10개를 영상화하는 프로젝트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작년 말 일본 IP비즈니스팀을 재정비했다. 일본 주요 방송사, 전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과 협력에 나서는 한편 주요 작품의 제작위원회에도 직접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4/32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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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집은 출판계에서 새로운 구매층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책을 구매하거나 읽지 않는 독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도서라는 것이다. 실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대본집을 출간한 출판사 김영사의 경우도 주요 구매층이 아니었던 10·20대 독자들 사이에서 대본집이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구매층을 확장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01839/?sc=Naver


재주는 홈쇼핑이 넘고, 돈은 IPTV가 번다?

11일 관련 업계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사업자 재산 상황'에 따르면 홈쇼핑 업체들이 떠안는 송출수수료 부담은 매년 더 커지고 있다. TV홈쇼핑, T커머스 12개사는 2015년 매출액 3조2504억원을 거뒀는데 이중 35%에 달하는 1조1445억원을 유료방송사업자들에 송출수수료로 줬다. 송출수수료가 매년 인상되면서 2020년에는 송출수수료가 2조원을 넘어섰다. 매출액 3조8108억원 중 절반이 넘는 2조234억원(53.1%)을 송출수수료로 지불한 것이다. 지난해도 송출수수료 부담은 여전했다.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송출수수료는 전년비 7.7%가 늘어 매출액 대비 송출수수료 비중이 56.5%에 달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41115171677754


“제휴만이 살 길” IPTV 3사, 통합 검색 플랫폼 ‘OTT 포털’ 진출

통신사들이 ‘OTT 포털’을 자처하고 나선 배경에는 국내 OTT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OTT 서비스 이용률은 69.5%로, 전년(66.3%)보다 3.2%포인트 증가했다. 앞서 2017년 36.1%에 머물렀던 OTT 이용률은 2018년(42.7%)에 이어 2019년 52%를 기록하는 등 지속 증가 추세다. 대부분이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OTT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와중에 넷플릭스 등 해외 OTT들이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2/04/12/O3I2GSOJWRBZJKGRKYT6EQBUEI/


망 사용료 이슈로 SK브로드밴드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넷플릭스의 딘 가필드 공공정책 총괄 부사장이 내주께 방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들과 만남을 가질 전망이다. 12일 국회 과방위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가필드 부사장은 최근 국회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등 여야 의원들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현재로서는 19일이 유력하다. 국회 과방위 관계자는 "넷플릭스 측 요청으로 가능한 날짜를 제공한 것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41221272803629


넷플릭스, '솔로지옥2' 제작 확정..SNS로 참가자 모집

https://star.mt.co.kr/stview.php?no=2022041209012110000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가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주요 부문 후보에 다수 선정됐다. 웨이브는 11일 백상예술대상 주요 부문 후보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와 '트레이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키스 더 유니버스'가 잇따라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TV부문 작품상(드라마), 연출상(윤성호), 극본상(윤성호·김홍기), 조연상(이학주)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웨이브 오리지널 중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웠다.

https://zdnet.co.kr/view/?no=20220412091728


애플이 앱스토어의 경쟁 방해 행위 때문에 유럽연합(EU)에서 또 다시 반독점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을 방해했다는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맥루머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유럽 스트리밍 전문업체 스포티파이의 문제 제기로 시작됐다.

https://zdnet.co.kr/view/?no=20220412142651


최근 중국의 ‘한한령’(한국 콘텐츠 유통 제한) 규제가 완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한국드라마가 다시 열기를 지피고 있다. 한류스타들의 주연작이 최근 잇달아 방영되면서 이들의 신작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며 중국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인기 차트를 휩쓸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대표적이다. 9일 첫 방송 직후 중국 최대 콘텐츠 리뷰사이트 더우반에서 인기 TV시리즈 4위에 올랐다. 12일 오후 현재까지 800여개 후기와 평점 8.7점을 획득했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20412/112846034/3


MBC ‘무한도전’ NFT 전시회 개최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204121152511620


'우리는 오늘부터', MBC 겹치기 논란에도 5월 첫방 강행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41210110000358?did=NA


정부가 콘텐츠 대가산정 기준 마련을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관련 논의에 비협조적인 지상파·종편을 제외하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유료방송사(SO)와 먼저 이야기하기로 했다. (중략) 다만 회의체를 두고 ‘반쪽짜리’라는 지적은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지상파·종편이 콘텐츠 대가산정 기준 마련 논의에서 빠지면서다. 과기정통부는 논의가 진행되면 방관하기만은 어렵지 않겠냐는 입장이지만, 결국 지상파와 종편이 빠진 대가산정 논의는 진척되기 어렵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35418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언론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영방송 운영위원회’가 공영방송의 사장과 인사를 선출하도록 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12일 정했다. 기존에 추진하던 ‘국민추천제’ 방식이 국민의힘의 반대에 부딪치자 절충안을 제시한 것이다.(중략) 민주당 소속인 국회 언론·미디어특위 관계자는 “국민추천제에 대해 국민의힘이 포퓰리즘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고 문제제기를 해왔다”며 “이 때문에 여야 합의와 처리가 가능한 절충안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방송 운영위 도입 법안은 아직 발의된 것이 없어 민주당은 새로 법안을 만들 예정이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38644.html


김기현 원내대표 발언은 ‘공영방송 무용론’과 맞닿아 있어 더 우려스럽다. 윤석열 인수위에서도 ‘공영방송 청소론’을 정당화하는 얘기가 돌고 있다. 인수위는 최근 지역 공영방송 협의체와 간담회를 했는데 황당한 발언이 나왔다고 한다. 공영방송 체제에서 겪는 광고 수주 등 애로 사항을 전달하자 ‘어차피 몇 년 뒤면 공영방송은 없어질 거 아니냐’는 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중략) 정권 초 ‘언론 장악’ 논란은 되풀이되어 왔지만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공영방송을 적대시하면서 민영화 얘기를 쉽게 꺼내는 건 이례적이다. 윤석열 정부가 언론 산업 전반을 자본 지배 아래 놓이는 게 하는 민영화 방식을 전면화할 수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입길에 오르내리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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