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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는 시작일뿐
거침없는 K-SF

2071년 배경 <택배기사>, 사이버펑크 스토리 <무당> 등이 제작된다

by 이성주

| 20220113



2022년 하반기부터는 ‘굿닥터’와 ‘빈센조’의 대본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함께 사이버펑크 액션드라마 ‘무당’을 제작한다. 헐리우드식 SF판타지와 차별화되는 한국적 SF의 효시가 될 초대형 텐트폴 드라마 ‘무당’은 글로벌 OTT 시즌제로 제작되며, 근미래 통일 대한민국의 모습을 배경으로 K-팝과 UAM, 로보틱스 등 미래기술의 키워드들을 사이버펑크적인 스토리를 통해 풀어낸다. ‘무당’의 스토리와 등장인물을 드라마뿐만 아니라 게임, 메타버스 등 다양한 IP 비즈니스로 확대하여 견고한 ‘무당 유니버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70132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http://mpop.heraldcorp.com/view.php?ud=202201120948521744975_1


작기 미치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드라마 '340일간의 유예'도 최근 판권 계약을 마무리하고 드라마화를 확정했다. 이 작품은 유일국제도시를 무대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셧, 타인의 마음을 읽는 심프티, 그리고 가공할 만한 힘과 파괴력을 지닌 디스트로이 등 특별한 능력을 지닌 특수종과 보통 사람들이 섞여 사는 사회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극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825062900005


티빙도 이준익 감독의 첫 OTT 드라마로 신하균·한지민 주연의 SF물 '욘더'를 제작 중이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2/01/43825/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 12일 공개한 '한국 영상 콘텐츠 현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과 한국인 모두 지난해 가장 인상 깊었던 콘텐츠 1위로 '드라마'를 꼽았다. 응답률은 외국인 92%(이하 복수응답), 한국인 76%였다. (중략) 한국 영상 콘텐츠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외국인과 한국인 공히 '탄탄한 줄거리'(82%·90%), '등장인물들의 매력'(53%·64%)을 1위와 2위로 꼽았다. 이어 외국인은 '한국 문화에 대한 호기심'(52%), 한국인은 '화려한 영상미'(26%)라고 답했다. 이용하는 OTT는 '넷플릭스'가 1위였다. 외국인은 73%, 한국인은 66%가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디즈니플러스'(58%)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32%)가 뒤를 이었고, 한국인은 '티빙'(49%)과 '디즈니플러스'(36%)가 2∼3위를 차지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2/01/36606/


12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국내 유료 구독형 OTT 업종에서는 ‘넷플릭스’가 꾸준히 업계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해 주요 국산 OTT 앱 사용자는 각각 웨이브 13%, 티빙 58%, 쿠팡플레이 590% 증가(1월 대비 12월 사용자 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략) 영화관 앱 사용자 수는 대작 개봉에 따라 소폭 상승하고 있으며, 음원 서비스 앱 업종에서는 확실한 1위로 ‘멜론’이 자리 잡은 가운데, 업계 3위 ‘유튜브 뮤직’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129526632197064&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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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등을 앞세운 제페토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하고 있어 유튜브에 이은 대세 플랫폼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일방적으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소비해야 하는 1인 미디어 플랫폼과 달리 메타버스 플랫폼은 자신의 아바타도 꾸밀 수 있어 양방향 콘텐츠의 역할이 더 강하다. (중략) 이처럼 메타버스 플랫폼은 케이팝과 크리에이터, 커머스가 융합하고 양방향 소통에 유리해 업계에서는 앞으로 1인 미디어를 대체할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팬덤 문화가 이미 유튜브에서 메타버스로 넘어가고 있다. 양방향 소통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이 아이돌 팬들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특징 때문에 크리에이터 문화도 양방향 소통에 최적화 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제페토는 1방 기준 최대 접속 인원이 16명, 관전모드 인원은 60명이라는 점은 한계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제페토가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와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20112135020167186fbbc3c26_1/article.html?md=20220112141848_S


12일 오전,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소 한 곳에 카카오의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팬들의 접속이 몰렸다. 카카오가 나혼렙의 마지막화(179화) 명장면을 100개 한정 NFT 작품으로 만들어 팔기로 했기 때문이다. 10초짜리 애니메이션인 이 디지털 작품의 개당 가격은 암호화폐 500클레이(KLAY·약 80만원)다. 80만원을 쓰지 않아도 언제든지 카카오페이지에 접속해서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하지만 소장가치가 높은 한정판이란 점이 팬심(fan心)을 자극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판매 개시 1분 만에 100개가 모두 팔렸다. 별도로 200개가 발행된 100클레이(약 16만원)짜리 172화 명장면도 비슷한 시간에 매진됐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2/01/13/IR2Y7TKHXFEXDNUFXOPQ4FRXR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그 해 우리는’, OTT·SNS 점령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가 주연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발판삼아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시청률은 5%(닐슨코리아) 남짓 머물지만 온라인에서 화제몰이를 하면서 해외까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중략) 20∼30대 뿐만 아니라 40대 시청자들까지 몰리면서 OTT에서 단연 화제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드라마는 12일 현재 넷플릭스 베트남 1위, 인도네시아 2위·홍콩과 대만 4위 등에 올랐다. 웨이브에서는 1월 1주 차(3∼9일) 인기 드라마 차트 2위를 차지했다.

https://www.donga.com/SPORTS/home/article/all/20220112/111218891/3


"김혜경·김건희 중 누가 예뻐요?" 거침없는 OTT의 명암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정치풍자 개그 인기. 나경원에 대선후보 배우자 '얼평' 질문하고 대선후보 부부 패러디에 대사도 촌철살인. 넷플릭스 '솔로지옥'...MZ세대 연애관 반영. "OTT 제작에도 정치개그 등 미래 밝지 않아"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10602000001875


'트레이서'가 공개 2회 만에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12일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wavve) 측은 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가 첫 공개 직후 신규 유료 가입자 시청 콘텐츠 1위(이용자 수 기준)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https://imnews.imbc.com/news/2022/enter/article/6332108_35708.html


컴퓨터 그래픽과 인공지능(AI) 기술 등으로 만들어진 ‘가상인간’(디지털 휴먼)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단순 홍보모델에서 벗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플루언서와 화보모델은 물론, 은행원이나 쇼호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가수로 데뷔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 확장에도 시동을 걸었다. 사생활 리스크와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메타버스 등 MZ세대의 새로운 트렌드에도 부합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https://sports.donga.com/economy/article/all/20220112/111217834/2


손예진·송중기·강하늘 등 기대되는 JTBC 2022년 드라마 라인업

올해 가장 먼저 시청자와 만나는 작품은 2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극 '서른, 아홉'이다. (중략) 방송가에서 작품 보는 눈이 탁월하다는 손예진이 택한 작품인 만큼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중략) 지난해 12월 모든 촬영을 마친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도 만나볼 수 있다.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극이다. 배우 박민영, 송강이 호흡을 맞춘다. 무엇보다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감독이 KBS를 떠나 처음으로 메가폰 잡는 작품으로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https://news.jtbc.joins.com/html/437/NB12042437.html


BL계 슈퍼IP '시멘틱 에러'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박서함X박재찬 호흡

인기 BL 웹소설 '시멘틱 에러',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확정. 2018년 리디북스 BL 소설 부분 대상 수상작 '시맨틱 에러', 웹툰, 오디오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제작된 슈퍼IP. 신예 박서함 동키즈 멤버 박재찬, '시멘틱 에러' 주인공 발탁.

https://www.sportsw.kr/news/newsview.php?ncode=1065579328608818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국내 OTT 업체 왓챠와 공동으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했다. 2021시즌 외국인 코칭스태프와 함께 강도 높은 리빌딩 시즌을 예고한 한화의 1년을 담을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프로야구단 중 OTT와 협업해 손수 다큐를 제작한 건 한화가 처음이다. 서우리 한화 디지털마케팅팀 파트장은 12일 본지와 통화에서 "구단 자체 제작 콘텐츠보다 훨씬 퀄리티 높은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삼았다. 기술력과 매체 파워를 모두 고려해 3~4개의 플랫폼 업체와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OTT로 시청자가 몰리고 있는 추세다. OTT 콘텐츠의 장점은 기존 팬층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시청차 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고 밝혔다.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7648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언론 부문 공약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윤 후보는 공영방송인 KBS에 대해 ▲사극을 의무적으로 제작하게 하고 ▲국제 뉴스를 메인 뉴스에 30% 이상 편성하게 하며 ▲KBS가 보관 중인 영상자료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BS 노조는 이 같은 윤 후보측의 공약이 명백한 언론의 편성권 침해라며 비판 성명을 내고 즉각 반발했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3365


윤석열 공영방송 정상화 공약에…고삼석 “편성 독립 위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155766632197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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