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했던 여름

이른바 '빅4'의 누적 관객수가 1,360만 명에 그쳤다

by 이성주

| 20220826


지난 5월 ‘범죄도시2’가 성공을 거두면서 영화계가 시장 회복을 성급하게 판단하고 일주일 간격으로 대작을 출시한 흥행 배급전략이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범죄도시2’ 경우, 영화판 전체 회복 수순이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직후 ‘보복관람’ 열풍이 분 시기에 개봉 효과를 거뒀고, 배우 손석구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린 점 등 갖가지 특수상황이 겹쳐 만들어진 이례적 흥행이었다는 것이다. 영화계에선 코로나19를 겪는 지난 3년간 대중의 영화 소비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대유행 기간 영화 티켓 가격은 세 차례 걸쳐 주말 일반관 기준으로 1만5000원까지 가파르게 올라 영화 한 편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한 달 구독료를 넘어서게 됐다. 급격한 가격 인상은 오히려 소비 선택권과 주도권을 관객에게 넘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2&aid=0003728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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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안드로이드와 아이폰(iOS) 스마트폰 기준 쿠팡플레이의 사용자 수(MAU)는 482만 명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108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증가세가 가파르다. 5월에는 전월 대비 9만3000명이 증가한 데 그쳤지만 6월엔 62만 명이 늘더니 지난달엔 100만 명을 훌쩍 넘는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는 모든 앱을 통틀어 사용자 수 상승 순위 1위에 해당한다. 2위는 94만 명이 증가한 넷플릭스였고 이어 COOV와 여기어때가 각각 68만 명, 55만 명이 늘며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쿠팡플레이는 단번에 국내 OTT 시장 4위서 2위로 올라섰다. 7월 기준 국내에서 사용자가 가장 많은 OTT는 넷플릭스이며 이어 쿠팡플레이가 자리를 잡은 것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424만 명과 412만 명을 기록한 웨이브와 티빙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37711?sid=101


쿠팡플레이가 8월 26일과 27일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종합격투기 대회 ‘원 160(ONE 160)’과 ‘원 파이트 나이트 1(ONE Fight Night 1)’을 각각 독점 생중계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71735


채널A ‘하트시그널’, KBS 2TV ‘1박2일’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이 해외에서 잇따라 리메이크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저마다의 특색과 개성으로 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케이(K) 콘텐츠’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시즌3을 방영한 연애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이 일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아베마에서 ‘하트시그널 재팬’으로 리메이크해 24일 첫 공개했다. 3명의 한국인 남성과 4명의 일본인 여성이 서울의 한 숙소에서 합숙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1000466


KT스카이라이프의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 상반기 매출은 1분기 185억원, 2분기 240억원으로 총 425억원이다. 광고 수익이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1분기 117억원, 2분기 15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8%, 70% 늘었다. 광고 단가 상승 비결은 스카이라이프TV가 ‘자체 제작’한 예능이다. 스카이라이프TV는 ENA, ENA PLAY 등 6개 채널을 운영 중인데 여기에 공급할 일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상반기 ‘나는 솔로(SOLO)’, ‘돌싱글즈’ 등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채널 광고 단가까지 끌어올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33119?sid=105


“만화는 일본의 예술이라는 상식이 뒤집히고 있다. 라이벌은 이웃 한국이다.”

일본 경제지 닛케이가 지난 22일 한국 웹툰의 경쟁력을 두고 분석한 내용이다. 닛케이는 “스마트폰에 맞는 컬러와 세로 읽기 방식의 한국 웹툰이 일본에서 앱 점유율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며 “출판사 편집자 중심의 가내 수공업 같은 일본 웹툰이 IT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세계 독자를 개척하는 신흥 세력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2/08/25/35NCIV5C6VCJ3DOHDRBH23FCP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왓챠 오리지널 5부작 음악 시리즈 '인사이드 리릭스'가 내달 8일 처음 공개된다. '인사이드 리릭스'는 다섯 명의 뮤지션들이 직접 쓴 가사에 얽힌 뒷이야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후배 가수들이 선배들 노래를 재해석해 커버 무대를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김이나 작사가와 가수 윤종신, 그룹 넬의 김종완, 에픽하이의 타블로, 선우정아, 새소년의 황소윤 등이 출연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3396646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핀오프 '레이'가 글로벌 OTT시리즈물로 제작된다. 26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와 '고요의 바다' '헌트'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최근 이정재와 함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이정재가 맡은 캐릭터 레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글로벌 OTT시리즈물 '레이'(가제)를 공동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3082127


티빙이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가 오는 10월 공개된다고 26일 밝혔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봤을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7&aid=0000311373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푸드 크로니클'(연출 이욱정/제공 티빙)은 인류가 디자인한 맛의 연대기를 따라 음식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글로벌 푸드멘터리. 이욱정 PD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티빙의 첫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619909


25일 오전 기준 기사 제목 클릭시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하는 아웃링크를 채택한 언론사는 △연합뉴스 △연합뉴스TV △뉴시스 △뉴스1 △머니투데이 △머니S △지디넷코리아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한겨레 △한겨레21 △SBS △SBS연예뉴스 △JTBC △뉴스타파 △노컷뉴스 △이데일리 △베이비뉴스 △포포투 △인터풋볼 △bnt뉴스 △포모스 △엑스포츠뉴스 △아레나 △스포탈코리아 △웨딩21뉴스 등이다.

이른바 ‘탈포털’을 추진 중인 언론사들이 주로 아웃링크를 선택했다. 연합뉴스와 중앙일보, 한겨레 등이 포털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구독 및 후원 등 전략을 세우고 있다. 머니투데이그룹의 경우 계열사(머니투데이, 뉴시스, 뉴스1, 머니S, 지디넷코리아)들이 일제히 아웃링크를 선택하기도 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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