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세다는 걸 알았지만 이렇게나?

국회에서 망 사용료 법이 표류하고 있다.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갈 판이다.

by 이성주

| 20221012


국회에서 망 사용료 법이 표류하고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하는 사업자에게 망 이용대가 의무를 지도록 하는 법안에 여야는 큰 이견 없었지만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유튜브에 이어 트위치까지 '망 사용료 분쟁'이라는 전장에 참전하면서 법안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탓이다. 이에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법에 대한 의견이 갈리면서 관련 논의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망 사용료 법 반대 서명 운동에는 23만5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운동을 주도하는 사단법인 오픈넷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서명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https://www.news1.kr/articles/4827873


인프라 진화를 고민해야 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과방위 여야는 망 무임승차를 방지하는 법안 7개를 발의했는데 일부 의원은 구글의 입장을 대변하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정청래 과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소수의 국내 통신사업자(ISP)를 보호하려는 편협하고 왜곡된 애국마케팅을 하다가 국내 CP의 폭망을 불러올 수 있다”고 비판적 입장을 펼쳤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망 이용 대가에 대한 명확한 입장 없이 재판 결과를 지켜보고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입장에 대해 ICT 인프라의 진화·발전이 주요 책무인 과방위와 과기정통부가 공짜 망 이용 대가 요구에 지나치게 소극적인 태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https://www.etnews.com/20221011000232


통신사업자가 최근 불거진 망 이용 대가 논란에서 국가 디지털 인프라로서 망의 가치와 정당한 이용 대가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한국이 20년 투자해서 구축한 통신망을 '공짜'로 사용하겠다는 구글에 통신사 위기감이 최고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1개 사례라도 이용 대가 거부가 인정될 경우 글로벌 기업의 연쇄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고려됐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사는 구글의 공짜 망 이용 대가 주장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중장기 방어 전략 위주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논리 대응에 나선다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50257?sid=105


일차적으로, 망무임승차방지법으로 인해 창작자들이 직접 영향을 받을 일은 없다. 이 법은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그 규모란 ‘트래픽 점유율 1% 이상’ ‘일 이용자 수 100만 이상’으로 한정된다. 국내에선 네이버·카카오 정도가 여기에 해당하고, 그 외 대다수 적용 사업자는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된다.

해외 빅테크 기업 중에서도 애플과 디즈니 등 이미 망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망 이용대가를 지급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다수이므로, 직접적인 입법 영향을 받을 사업자는 망 이용대가를 거부하고 있는 소수의 국외 기업들이 될 가능성이 크다. 입법 영향권에 있는 구글이 부러 창작자들을 볼모로 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48460


1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9월 기준 국내 이용자 1인당 유튜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시간은 월 평균 32.9시간이었다. 이달 앱 이용자 수(MAU)는 4183만 명으로 국내 인구(5163만 명)의 81%였다.

이들의 월 이용시간은 총 13억 8057만 3200시간으로 국내 주요 앱 중 가장 많았다. 카카오톡 5억 1764만 3226시간, 네이버 4억 4326만 9927시간을 크게 웃돌았다. 10대 이하 남성의 이용이 특히 많았다. 이들의 월 평균 이용시간은 이틀에 가까운 45.2시간이었다. 20대 여성(40.2시간), 20대 남성(39.6시간) 순으로 월 평균 이용시간이 많았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이 총 시간 4975만 3590시간으로 가장 이용이 많았고 목요일이 가장 적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09014?sid=105


최근 유튜브·넷플릭스·트위치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적극적으로 수익 다각화에 나서면서 이용자들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종식과 전 세계 경제 불황 등이 겹치면서 이들이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유튜브가 전 세계 이용자를 상대로 초고화질 동영상을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하는 안을 내놓아 논란이 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28619?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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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다음달 광고요금제를 도입하면 국내 광고 시장에도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광고주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국내 1위 넷플릭스로 몰릴 가능성이 높아 네이버, 카카오 중심인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디지털 광고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기존에 없던 광고를 보도록 하되 구독료를 반값으로 낮춘 '광고요금제'를 다음달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가격은 월 7달러(약 1만원 내외)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광고업계에서는 다음달 똑같이 광고요금제가 도입되는 호주에서는 프리미엄 광고 일부가 2023년치까지 완판될 정도로 '넷플릭스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인 광고비용보다 높지만 넷플릭스 플랫폼 광고 효과를 고려해 전 세계 대기업이 넷플릭스 광고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테크크런치는 "2027년이 되면 넷플릭스 전 세계 광고 매출이 연간 85억달러(약 12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10/897911/


신정수 Mnet 엔터테인먼트 부문 음악담당 사업부장이 LG유플러스로 이적했다. 최근 연이은 인력유출을 겪은 Mnet은 조직의 리더까지 퇴사하면서 흔들리는 모양새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신정수 부장은 최근 LG유플러스로 자리를 옮겼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지난 1월, CJ ENM 출신 이덕재 전무를 콘텐츠·플랫폼 사업단장(전무)으로 영입하며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tvN과 CJ ENM 미디어 콘텐츠부문 대표를 거친 이덕재 전무는 tvN의 초창기와 전성기를 닦은 인물로 다양한 예능 콘텐츠 제작담당을 역임한 바 있다. 여기에 음악전문 PD로서 입지를 다진 신정수 부장까지 합세하면서 LG유플러스는 자체 콘텐츠 강화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889763


지니뮤직은 지난 6일 오디오 드라마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공개했다. 지난해 9월 밀리의 서재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황보름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은 밀리의 서재가 브런치북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IP(지적재산)다. 지난해 10월 전자책으로 출간된 이후 독자들의 요청으로 올 1월 종이책으로 발간돼 1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연출을 맡은 유진영 감독은 “원작은 휴머니즘에 중점을 뒀지만, 오디오 드라마는 청각에 의존하기 때문에 설레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로맨스로 각색했다”며 “목소리가 좋은 배우 이수혁과 오연서를 캐스팅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밝혔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배우 19명 중 8명을 AI(인공지능)로 기용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29944?sid=103


11일 뉴스1 확인 결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주연 캐스팅과 함께 tvN에 편성됐다. 2년 전인 2020년 OCN에서 방송된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tvN 방송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출항 준비에 나선다. 주연 캐스팅도 윤곽이 드러났다. 시즌1을 이끈 주인공 조병규 김세정도 시즌2 합류를 검토 중이다. HB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뉴스1에 소속 배우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2'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세정 측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6386296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 연출 한태섭) 속 한지현(도해이 역), 배인혁(박정우 역), 김현진(진선호 역)의 캠퍼스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시청자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런 와중에 '치얼업'이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순위(2022년 10월 3일~2022년 10월 9일)에서 월화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상승세 행보를 입증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16&aid=000028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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