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과 정해인은 '로컬 스토리텔링'에, 박서준과 이정재는 글로벌에
| 20221202
7일 정해인·고경표 등이 고어(gore·선혈이 난무하는 호러) 장르에 도전하는 ‘커넥트’에 이어 21일 최민식이 25년 만에 드라마 주연을 맡은 ‘카지노’를 공개한다. 류승룡·한효주·조인성·차태현 등이 나서는 ‘무빙’도 내년 초 선보인다. 디즈니+를 운용하는 미국 월트디즈니의 루크 강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총괄사장은 30일(한국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열고 “로컬 스토리텔링”을 강조했다. 한국 제작진과 연기자를 내세우는 콘텐츠로 “현지 시청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행보”라는 설명이다. 이어 “전설적인 한국 배우 최민식이 등장하는 ‘카지노’와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펼치는 ‘무빙’을 특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한국 배우들을 글로벌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기용한다는 전략도 내세웠다. 박서준이 출연하는 마블스튜디오의 영화 ‘더 마블스’, 이정재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새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등이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21130/116780148/3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인지도 높은 배우들을 모셔오는 것이 전보다 더 힘들어진 건 맞다. 출연료가 높아졌다고 하는데, 그건 둘째 문제다. 이미 촬영 중인 배우들이 많아 적합한 배우를 찾는 것이 정말 쉽지가 않다”라고 최근의 흐름에 대해 설명했다.다행인 점은 최근 ‘약한영웅 Class1’(이하 ‘약한영웅’), ‘3인칭 복수’ 등 신인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나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흥행을 이끄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에서는 박지훈, 최현욱, 홍경 등 신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폭력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려냈다. 공개 직후 웨이브 2022년 드라마 유료 가입자 1위를 기록하며 ‘신예들의 반란’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78902/?sc=Naver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 화려한 출연진이 의기투합한 '더 글로리'의 공개일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30일 금요일 '더 글로리가 드디어 공개된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77&aid=0000397688
먼저 SKT와 SK브로드밴드 모두 유영상 SKT CEO(최고경영책임자)가 도맡아 이끌게 됐다. 이를 통해 SKT와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통신망 기반 사업과 미디어·엔터프라이즈 분야 협업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두 회사는 인프라, 브랜드, 기업문화 등에도 긴밀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유 CEO의 지휘 아래 '원팀'으로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70166?sid=105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첫 사내벤처 뉴 아이디(NEW ID, 대표 박준경)가 30일, LG 전자의 글로벌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LG 채널(LG Channels) 한국에 드라마, 예능, 교양, 키즈, 스포츠 등 총 31개의 FAST 채널을 론칭하며 CTV(Connected TV, 인터넷과 연결된 TV 스크린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플랫폼) 기반 미디어 사업을 국내에서 본격 확장한다. 국내 LG 채널 플랫폼을 이용하는 시청자들은 영화, 드라마, 국내 대표 방송/제작사의 레전드 예능과 시사/교양, 키즈, 라이프스타일 등 장르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을 별도 가입 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53697?sid=105
1일 CMB는 서울 영등포방송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케이블 방송 서비스에 미디어·커머스·지역정보 등을 곁들인 신개념 OTT 박스 '레인보우TV'를 공개했다. 레인보우TV는 내년 1월1일 출시되며, 신청 가입자는 OTT 박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이한담 CMB 회장은 "레인보우TV는 미디어, 커머스, 지역정보까지 한 번에 접하는 로컬멀티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케이블TV 최초 화면 UI(유저인터페이스)로 '스크린 채널' 방식을 도입했다"며 "CMB 방송 가입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단말 무상 보급 등 획기적인 차별화 포인트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0113410694163
최근 웹소설·웹툰 등에서 유행하는 이른바 '환생물'에 기업 승계 이야기를 혼합한 작품이다. 윤회, 환생 등 다소 허황된 소재가 쓰였지만 스토리는 지극히 사실적이면서도 첨예하다. 가상의 재벌 가문을 무대로 기업 인수합병, 경영권 다툼, 정치권의 이권 개입 등 다양한 플롯이 엮여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국내에서 실제로 벌어진 재벌가의 사건들을 모티브로 삼아 내러티브에 녹여냄으로써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수많은 독자가 '재벌집 막내아들'에 열광한 주된 이유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20114373858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