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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요금제, 흥행 실패?

신규 가입률이 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by 이성주

| 20221221


OTT 서비스 넷플릭스가 새로 도입한 광고요금제에 대한 신규 가입률이 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광고요금제는 기존의 기본요금제 9.9달러보다 싼 6.99달러지만 시간당 평균 4~5분의 광고를 신청해야 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정보 분석업체 안테나를 인용해 11월 한 달간 미국에서 넷플릭스에 가입한 신규 고객 중 광고요금제를 선택한 비율은 9%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기존 고객을 포함한 전체 미국 고객 중에서 광고요금제를 선택한 비율은 0.2% 정도로 추산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547434?sid=104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하는 모비데이즈(363260)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의 지분 투자에 나선다.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OTT들이 광고 요금제 도입 카드를 꺼내 들면서 모비데이즈도 왓챠 지분 투자를 통해 OTT 광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비데이즈는 왓챠 지분 투자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투자 자금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모비데이즈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규모는 150억~200억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IB업계 관계자는 “전략적투자자(SI) 참여 등 왓챠 지분 투자를 위해 모비데이즈가 다방면으로 투자자 접촉에 나섰다”며 “아직은 컨소시엄 구성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2014년에 설립된 모비데이즈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온라인 광고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모바일 매체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모비데이즈는 구글과 카카오, 네이버, 메타(옛 페이스북)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90909?sid=101


당초 LG유플러스가 400억원 규모의 왓챠 신주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과 같이 구체적인 인수 방안과 규모까지 언급된 만큼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의 왓챠 인수가 초읽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봤지만, 왓챠의 전환사채(CB) 상환 문제와 재무적 투자자(FI)들의 반발이 걸림돌이 됐다. 왓챠는 지난해 말 CB를 발행해 490억원 상당의 자금을 조달해야하는데 LG유플러스가 최대 주주에 오를 경우 CB 보유사들의 상환 요청으로 인해 투자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크고, 왓챠의 FI들 또한 신주 발행이라는 인수 방식에 반발하는 등 인수를 개진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LG유플러스는 인수를 타진하려 했으나 왓챠 측과의 주도권 문제를 두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전언도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601403?sid=101


‘키워드로 요약하는 올해의 미디어 산업-콘텐츠 트렌드’의 노가영 작가는 2023년 콘텐츠 키워드를 12개로 정리했다. ▲K-콘텐츠 ▲광고품은 OTT ▲K예능 ▲유튜브 예능 천국 ▲숏폼 전성시대 ▲코믹 숏무비 스케치 코미디 ▲K웹툰 ▲K스토리 ▲서브컬쳐 ▲콘솔대란과 이스포츠 ▲소셜 메타버스 ▲버츄얼 인플루언서 등이다. (중략) CJ ENM 유승만 디지털운영사업국 국장은 “같은 영상이지만 어떤 시선으로 봤냐에 따라 편집점이 다르며, 디지털 환경에서는 어떤 콘텐츠가 선택 받을 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라며 “1분 내외의 콘텐츠는 길이가 짧은 만큼 확산도 매우 쉽고 빠르게 이뤄진다. 유튜브 쇼츠를 통해 만들어진 영상이 단기간에 모든 플랫폼으로 확산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39141?sid=105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아바타2'는 개봉 첫주 주말에 미국 내 수입 1억3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1억7500만달러는 물론 디즈니가 자체적으로 전망한 1억3500만~1억5000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에서도 개봉 첫주 성적으로는 4위에 그쳤다. 3시간에 가까운 상영 시간 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중략) 디즈니를 비롯해 미국의 콘텐츠 관련 기업들은 올해 내내 주가가 하락했다. 디즈니는 올해 들어 주가가 45%, 넷플릭스는 51% 떨어졌다. 경기 침체로 인한 구독자 및 광고 감소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인데, '아바타2'의 개봉 첫주 흥행 부진은 그간의 걱정을 더 증폭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75533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향한 열기가 아시아 전역에서 더욱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현재 해당 드라마를 서비스 중인 OTT 플랫폼 Viu(뷰) 차트에서는 공개 직후부터 1위 왕좌를 꿰차며 현재까지도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뷰)가 20일 발표한 12월 3주차 집계(12월 12일~18일)에 따르면 배우 송중기와 이성민이 주연으로 활약하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를 휩쓸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3114952


과거 중국인들이 한국 드라마를 접하는 주요 채널 중 하나였던 '안후이위성TV'가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발동 이후 6년여 만에 한국 드라마를 방영할 것임을 예고했다. 안후이위성TV의 포털 바이두 커뮤니티 사이트인 '안후이웨이스바'는 20일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통해 올린 공지 글에서 "태국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가 다년 만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안후이위성TV는 "2023년 당신은 어떤 태국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길 기대하는가"라며 댓글로 남겨달라고 당부했다. 안후이위성TV는 2016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의 영향에 따른 한한령 발동 이전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를 많이 방영하는 대표적인 방송사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53156?sid=104


유럽연합(EU)이 플랫폼 독점 사업자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애플도 규제의 칼날을 피해 가지 못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는 파리 프랑스 상업법원이 애플에 100만 유로(13억79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애플은 프랑스 앱 개발자에게 앱스토어 접근 권한에 대해 부당한 상업조항을 부과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77027?sid=105


넷플릭스는 올해 드라마 12편과 예능 4편, 영화 5편 등 21편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2016년 국내 진출 이후 최다 콘텐츠 제작 기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67221?sid=105


조현래 원장은 “OTT 쪽에서는 (작품들이) 글로벌 경쟁으로 바로 이어지는 만큼, (규모를) 좀 크게 가보자”는 취지라며 지원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OTT 드라마의 경우 작품당 지원금은 현행 15억원인데 최대 3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비드라마는 작품당 지원금이 4억원 안팎(중·단편)이 될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내년에 드라마 17편, 비드라마 10편 등 총 27편을 지원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OTT분야를 중심으로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비가 올해 421억원에서 내년 1천108억원으로 증액될 것으로 관측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856419


기술보증기금은 20일 서울시 마포구 SBS 상암 사옥에서 에스비에스와 '글로벌콘텐츠 제작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콘텐츠 제작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한 글로벌 도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SBS는 우수한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SBS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을 통한 보증료 감면(0.2%p),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기술신탁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52818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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