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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튀는 중계권 확보전쟁

유튜브는 7년치 일요 미식축구 중계권을 140억달러에 사들였다

by 이성주

| 20221223


유튜브가 7년간 140억달러(17조9600억원)를 지불하고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미식축구(NFL) 일요일 중계권을 따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계권료는 매년 평균 20억달러씩이며 추후 시장 환경이 변할 때마다 유튜브가 지불해야 할 액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 올해 NFL 일요일 경기 중계권은 미국 대형 케이블TV 업체인 디렉트TV(DirectTV)가 갖고 있었다. 디렉트TV는 중계권료로 시즌당 15억달러를 지불했다. 유튜브는 이보다는 비싼 가격에 장기 계약을 맺은 셈이다. 이번 NFL 일요 경기 중계권은 경쟁이 치열했다.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자인 애플과 아마존, 월트디즈니도 중계권 획득전에 참여했다. (중략) 애플은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밤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애플TV를 통해 미국 프로축구 리그(MLS)를 독점 중계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지난 7월 연간 10억달러를 들여 NFL의 목요일 경기 중계권을 확보했다. 지난 6월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중계권 확보전에는 ESPN, 넷플릭스, 아마존 등이 참여했고 ESPN이 승리를 거뒀다. 파라마운트 플러스와 NBC 계열 피콕은 각각 스페인, 영국 프로축구 리그를 방영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36337?sid=105


OTT를 비롯한 유료방송시장 전반에선 출혈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른 유료방송사와 달리 가입자 락인(Lock-in·잠금)효과가 떨어지는 OTT의 경우 수백억원을 투자해 콘텐츠를 제작하더라도, 신규 가입자는 공개 직후 잠시 늘었다가 한 달이 채 안 돼 빠져나갔다. 이에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금 조차 회수하지 못하면서 적자를 거듭했다. (중략) 나름 견고한 가입자 기반을 가진 유료방송사에게도 이는 멀지 않은 미래다. IPTV(인터넷TV)를 제외 다른 유료방송사의 가입자는 계속 줄고 있는 추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평균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6개월 평균 3600만5812명으로 지난 하반기 대비 37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하반기 증가폭(53만명대)보다 둔화된 수치다. 특히 케이블TV(SO)와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각각 1282만4705명, 297만7656명으로 직전 반기 대비 10만2758명, 4만2568명의 가입자를 잃었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53954


넷플릭스가 내년부터 가족이나 친구끼리 이뤄졌던 ‘계정 공유’를 유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7년 “계정 공유는 사랑”이라고 했던 넷플릭스의 변화에 이용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WSJ는 “넷플릭스 계정 비밀번호를 공유하던 시대는 종말을 맞고 있다”며 “이는 시청자와 넷플릭스에게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75050?sid=104


영국 정부가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계정 비밀번호 공유는 불법이라고 공언했다.

2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지식재산청(IPO)은 넷플릭스 계정 암호 공유가 콘텐츠 저작권을 침해해 형법·민법상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 계약 조건 위반이나 2차 저작권 침해에 해당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21222083621


미국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는 22일(현지시간) 동부 뉴저지주에 1조 원을 투자해 콘텐츠 제작용 첨단 스튜디오 단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넷플릭스는 성명에서 뉴저지주 저지쇼어에 있는 옛 육군 기지 부지에 9억 달러(1조1천500억여 원)가 넘는 돈을 들여 첨단 스튜디오 12개와 관련 시설을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58530?sid=104


티빙이 25년 전에 탄생한 만화 '아일랜드'를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인다.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배종 감독은 완성도 높은 CG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586955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솔로지옥2'가 넷플릭스 TV쇼 글로벌 6위에 올랐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솔로지옥2'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6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소닉 프라임'(5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7&aid=0000326088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베베핀’ 시리즈가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에서 10위권에 등극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의 기록이자, 공개 일주일 만의 성과다.

‘베베핀’ 시리즈는 지난 15일 전 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9개국 ‘오늘의 Top 10’ 키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차트인했으며, 특히 미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위, 호주, 아일랜드에서 3위, 캐나다에서는 4위를 차지하며 영어권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베베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 밀착형 싱어롱 뮤지컬’이라는 테마로, 5인 가족의 일상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63940?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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