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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웹소가 韓웹툰으로

네이버 카카오가 사들인 웹소설 플랫폼 작품을 국내로 들여오고 있다

by 이성주

| 20221227


2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왓패드 웹소설 ‘Night Owls & Summer Skies’의 웹툰 버전을 국내 네이버웹툰에 내년 중 론칭하기로 확정했다. 미국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의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작품이 국내 네이버웹툰에 소개되는건 이번이 첫 사례다. 원작 웹소설은 왓패드에서 조회수 66만 회를 기록한 인기작으로, 왓패드 웹소설 중 처음으로 웹툰화돼 지난 9월부터 북미 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이다. (중략)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래디쉬 로맨스 웹소설에 기반한 웹툰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를 지난 20일부터 국내 카카오페이지·웹툰 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다. 래디쉬 웹소설을 국내 웹툰으로 제작한 것 역시 이번이 첫 사례다. 회사 측은 “국내 글·그림 작가를 붙이고, 주인공 이름을 바꾸는 등 국내 흥행을 위해 대대적인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F1X2ET9Z


티빙이 연내 일본·대만 진출을 보류한다.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경쟁 심화 등 유료방송 환경 변화를 고려해 글로벌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앞서 티빙은 지난해 라인과 손잡고 2022년 일본·대만 시장에 진출한 뒤 2023년부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티빙 관계자는 “올해는 판권계약·포맷 수출 등으로 해외에서 티빙 브랜드를 알리고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확인한 시기”라며 “해외 시장 직접 진출을 포함해 현지 OTT·FAST 플랫폼 등과 협업해 브랜드관 형태로 진출하는 방안 등 글로벌 전략을 지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68332?sid=105


코코와는 웨이브아메리카(옛 코리아콘텐츠플랫폼)가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016년 지상파3사는 코리아콘텐츠플랫폼을 합작 설립했고, 이후 웨이브의 모회사인 SK스퀘어가 지난해 이 회사의 지분 20%를 인수하면서 사명을 웨이브아메리카로 변경했다. 웨이브는 이번 인수로 웨이브아메리카의 지분 총 40%를 확보하게 됐다. 최대주주인 SK스퀘어와 지상파3사가 이미 지분을 갖고 있던 웨이브아메리카를 웨이브가 직접 인수한 것은 의미가 크다. 미주 지역에 기반을 둔 OTT 코코와를 통해 웨이브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하겠다는 선언이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39537?sid=105


WSJ에 따르면 국가 안보 관련 부처인 국방부, 중앙정보부(CIA)를 비롯한 정보기관, 법무부 등은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운영권을 다른 회사에 매각하도록 CFIUS가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FIUS는 지난 1975년 포드 행정부 때 발족한 기관으로 미국의 국익에 반하는 해외 기업들의 인수·합병(M&A) 및 투자 건을 심의한 뒤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중략) 미 재무부는 바이트댄스가 명목상으로 틱톡의 소유권을 유지하고, 대신 틱톡의 미국 내 운영을 책임지는 자회사를 설립해 여기에 국가 안보 당당 정부 관리 등이 참여하는 독립된 위원회를 구성하는 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36961?sid=104


26일 통신3사의 최근 분기 보고서를 보면 구현모 KT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정기 주주총회),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의 임기는 내후년 3월까지다. 이들의 거취는 '계획상' KT의 경우 올해 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내년 말에 윤곽이 나오는 구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12554?sid=105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자사 플랫폼에서 올해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를 26일 공개했다. 드라마 ‘좋좋소’가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반복 재생이 가장 많이 이뤄진 콘텐츠는 ‘시맨틱 에러’로 나타났다.

왓챠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왓챠 연말결산 2022’를 이날 발표했다. 콘텐츠 데이터를 결산한 결과 왓챠 평균 방문 일수는 전년 대비 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좋좋소는 약 1000만회에 가까운 시청 횟수를 기록했다. 매회 공개와 동시에 수백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좋좋소’는 국내 웹드라마 최초로 지난 4월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초청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37022?sid=105


이처럼 드라마가 초반 분량을 최민식 캐릭터에 오롯이 할애하면서 시청자의 호평과 불만을 동시에 끌어냈다. ‘카지노’의 실시간 댓글창에는 30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세대를 연기한 최민식의 연기에 감탄하는 댓글도 있었지만, “손석구와 팽팽한 대결을 기대했는데 당황스럽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방송가 트렌드로 꼽히는 빠른 속도의 전개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은 “다소 지루하다”는 지적도 내놨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1024243


CJ ENM이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 전개를 위해 ‘브랜드웍스 코리아’를 설립한다. 브랜드웍스 코리아는 기존 자회사 ‘아트웍스 코리아’의 사명을 변경하고 CJ ENM의 남성 패션과 리빙 브랜드를 흡수해 만든 자회사다. 향후에는 브랜드 발굴 및 육성, 리테일 확대 등을 모색해 브랜드의 고속 성장을 이끌어내는 브랜드 사업 전문 자회사로서 발돋움할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36982?sid=101


CJ ENM의 오리지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가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굿즈'로 대표되던 IP 커머스가 점차 콘텐츠 영역의 한계를 허물고 아이템도 다양화하면서다. 이들 IP 커머스는 콘텐츠 이용자들이 공감과 연대를 형성하고 꾸준히 IP에 대한 경험을 축적할 매개체로 작용한다. 최근 문화소비 방식이 다양해지고 취향도 세분화하며 한층 능동적인 형태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파생 콘텐츠가 성공을 이루며 원천 콘텐츠의 가치도 동반 상승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발생한다는 평가다. 이에 최근에는 콘텐츠 기획·개발 단계부터 IP 커머스를 염두에 두고 콘텐츠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65706?sid=105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RE:VERSE)'가 세계 40여개국 공개를 확정했다. 카카오엔터는 '소녀 리버스'를 웨이브아메리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코코와(KOCOWA)'를 통해 미국·캐나다·브라질 등 북미와 중남미 등 미주 전역에,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ABEMA)'를 통해 일본에서 공개한다. '소녀 리버스'는 전현직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정체를 감추고 버추얼 세계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버추얼 장르에 K-팝 서바이벌을 접목한 신개념 콘텐츠라는 점에서 가상현실(VR) 방청 참여 신청 쇄도 등 글로벌 시청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략) '소녀 리버스'는 새해 1월 2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SK텔레콤 에이닷티비(A. tv), 코코와와 유튜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일본에서는 1월 8일부터 제공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68349?sid=105


보상 기준을 규정하기 위한 카카오의 셈법이 복잡하다. 기존의 약관이나 법규를 적용할 수 없는 사례가 숱해서다. 이를테면 카카오는 어떤 가이드라인도 없는 상태에서 ‘비금전적 피해를 주장하는 이용자들을 보상 대상에 포함할지’ ‘따로 이용료를 내지 않는 무료 서비스 이용자들의 보상 범위를 어디까지 허용할지’ 등 까다로운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 카카오에서 무턱대고 피해보상 대상을 한정할 수도 없다. 곳곳에서 카카오가 합당한 보상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주시하고 있어서다. (중략) 빅데이터 분석ㆍ솔루션 플랫폼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2월 13일 기준 메신저앱 ‘카카오톡’의 1인당 평균 이용시간은 32.18분이었다. 앱이 먹통이 됐던 10월 15일(18.2분)과 비교하면 두달 새 서비스도, 이용자들도 다시 평소대로 돌아왔다고 해석할 수 있다.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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