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선 윌리에 등장하는 미키 마우스 저작권이 내년 말에 끝난다
| 20221229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ie)에 등장하는 미키 마우스 캐릭터의 저작권이 내년 말에 끝나지만, 디즈니가 이를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즈니의 상징적인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가 사상 처음 등장한 1928년 작 8분짜리 무성 단편 영화 '증기선 윌리'의 저작권이 내년 말 미국과 일부 국가에서 종료되면서 저작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저작권 보호에 총력전을 벌여온 디즈니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법률회사 그린버그 글러스커의 저작권과 상표권 전문 파트너 애런 모스는 "온라인에서 창작자들로 보이는 네티즌들이 미키 마우스의 저작권이 풀린다는 소식에 흥분하고 있지만, 이것은 사안을 잘못 이해하는 것"이라며 "디즈니가 어느 지점까지 허용할지와 그에 대한 법원의 판단 등을 포함해 훨씬 복잡하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8075800009?input=1195m
2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스테이지파이브는 왓챠 지분 투자를 위해 모비데이즈의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테이지파이브와 모비데이즈가 구성하는 컨소시엄 규모는 150억~200억원 수준이며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 현재는 스테이지파이브와 모비데이즈가 컨소시엄의 주축이 돼 VC를 대상으로 투자자금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중략) 스테이지파이브-모비데이즈 컨소시엄은 LG유플러스보다 왓챠의 기업가치를 높게 책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투자 전 기업가치를 200억원으로 제시하며 왓챠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기존 투자자들이 턱없이 낮아진 몸값에 반발하면서 거래 속도는 더딘 상황이다. 왓챠는 지난해 브릿지 라운드에서 3300억원대 몸값을 인정받았다. 올해 초 착수했던 Pre-IPO(상장 전 투자 유치)에서는 기업가치가 5000억원까지 거론됐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33687?sid=101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확대에 따라 국내 유료방송 시장 경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유료방송 서비스 가입자와 매출은 증가했지만 성장률이 둔화되고 케이블·IPTV·위성방송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은 감소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OTT 관련 조사를 강화한 뒤 첫 조사결과 발표다. 방통위는 OTT 이용 활성화로 유료방송을 포함한 방송시장 전반에 경쟁 압력이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https://www.etnews.com/20221229000001
방송채널거래시장에서 채널 공급자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협상력이 변화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 OTT가 경쟁을 위해 확보해야 하는 콘텐츠를 가진 인기 방송채널의 협상력은 높아질 수 있지만, 그러지 않은 중소 방송채널의 협상력은 더욱 낮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방송프로그램거래시장에서는 OTT의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이 확대됨에 따라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대형 제작사의 경우에는 기존 방송사와의 외주제작 거래 형태에서 벗어나 제작사가 콘텐츠 판권을 보유하고 방영권, 전송권 등을 OTT에 판매하는 방식이 확대됐다. 이에 드라마 제작사 등 콘텐츠 제공사업자의 협상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77955?sid=105
국내시장의 경우 OTT 구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하고 온라인 동영상 광고 관련 시장은 이미 유튜브가 선점해 구독형 OTT 사업자가 광고 기반 요금제를 통해 구독자를 확대하거나 광고 수익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지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방통위는 내다봤다.
https://www.newscj.com/article/20221229580015
올해 주말 드라마를 제외하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세 작품은 ‘재벌집 막내아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슈룹’으로 모두 비지상파 작품이었다. 비지상파 작품의 인기가 늘어난 것이 올해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지상파 작품이 톱3에 오르지 못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38740?sid=103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넷플릭스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은 인기를 끌지만 실사 영화는 한국보다 위상이 한참 떨어지는 이유로 “일본은 자국 시장이 번성했기 때문에 해외 진출 유도책도 없었고 내부 지향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영화와 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저임금, 장시간 근로 등 영화 제작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858017
배우 마동석의 신작 '압꾸정'이 조용하게 퇴장, 안방극장으로 향한다. 오늘(28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하는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http://www.celuvmedia.com/article.php?aid=1672183500443454011
‘불타는 트롯맨’ 시청률의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밤 9시 10분 방송 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최고 시청률 13.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1회 방송보다 무려 3.5% 급상승한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위력적인 질주를 예고했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21228/117188000/1
구현모 KT 대표가 회사의 차기 대표 최종후보자로 낙점된 가운데 최고경영자(CEO) 교체기를 맞은 KT스카이라이프로 이목이 집중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KT 그룹의 위성방송 사업자다. 2021년 HCN(구 현대 HCN)을 인수하며 케이블TV로 영역을 넓혔고 자회사 스카이TV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도 키우고 있다.
현재 KT스카이라이프는 2020년 3월 취임한 김철수 대표가 이끌고 있다. 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41951?sid=105
"홈쇼핑사업자의 송출수수료가 매년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기존 7개(GS샵, CJ오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였던 홈쇼핑 사업자가 T커머스 진입으로 17개로 늘어남에 따라 입점 경쟁이 심화됐고 특히 2018년부터 T커머스의 상위 채널 진입이 본격화하면서 시장원리에 따라 송출수수료 인상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이상경 한국IPTV방송협회 정책기획센터장) "홈쇼핑사업자는 방송 매출액의 60%를 송출수수료로 지급하는 기형적 상황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시장 실패라고 본다. IPTV 송출수수료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데 인상 폭이 문제다. 케이블TV 전체 매출액의 40%가 홈쇼핑 송출수수료다. 이 구조를 그대로 두면 지역 케이블방송은 오히려 망한다."(황기섭 한국TV홈쇼핑협회 실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16141?sid=105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 조선방송(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부당하게 낮은 점수를 매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28일 오전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벌써 올들어 3번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유관 부처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해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날, 공교롭게 방통위는 검찰을 맞은 셈이다. 이를 두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거취에 대한 정권의 압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228_0002139516&cID=13004&pID=13100
○○편의점과 함께하는 KBS ‘편스토랑’, OO그룹과 함께하는 SBS ‘식자회담’, ○○○민족과 함께하는 MBC ‘배달고파?일단시켜’, ○○콜라겐과 함께하는 TV조선 ‘미스터트롯’, ○○과 함께하는 tvN ‘라끼남’ 등.
이처럼 기업 이름이 붙은 예능 프로그램이 등장할 전망이다.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을 허용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이번엔 방송프로그램 제목에 광고주의 이름을 붙이는 ‘타이틀 스폰서십’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략) 협찬으로 도입될 경우 지난 11월말까지 구성된 협의체 결론을 토대로 2023년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방송사들은 제작 투자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입장인 반면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광고주(협찬주)가 방송내용에 관여하게 될지도 모른다며 우려한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