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OTT의 오리지널 담당자는
무슨 생각을 할까?

구체적인 목표, 명확한 타게팅,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by 이성주

| 20230106


<환승연애2>나 <유미의 세포들> 시즌2처럼 시즌제 콘텐츠들이 잘됐다. 반면 신규 콘텐츠들은 완성도는 인정받았지만 흥행 면에서 기대보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 아직은 대중과 만나는 접점이 한정적이거나 콘텐츠가 아닌 플랫폼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고민하고 있다.(중략) 우리가 엄청난 자본을 가진 글로벌 OTT처럼 콘텐츠에 투자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가능한 자본 안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감독, 작가, 배우들을 잘 패키징해서 소비자가 봤을 때 충분히 볼만한 이유가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재부터 제작진, 출연배우, 표현 방식, 마케팅까지 차별화해 티빙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려고 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0&aid=0000049328


티빙 초창기에는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처럼 여성 시청자를 타기팅한 작품이 많았다면, 2022년은 작품의 퀄리티를 끌어올렸다. 2023년엔 이들 요소를 적절하게 섞어 좀더 다양한 시청층을 위한, 명확하게 타기팅한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이려 한다.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협업이 성사되면서 티빙 혼자서는 만들 수 없는 규모의 작품도 만들 수 있게 됐는데, 연말에 공개되는 <아일랜드 파트1>이 그 사례다. <아일랜드 파트2>는 2023년 상반기에 공개된다. <방과 후 전쟁 활동>은 CG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인 작품이며, 라미란, 엄지원 배우가 출연하는 <잔혹한 인턴>은 여성 직장인들이 더욱 공감하는 콘텐츠가 될 것이다.

http://www.cine21.com/news/view/?idx=0&mag_id=101789


마지막은 마케팅인데, <더 글로리>의 김은숙 작가 역시 (넷플릭스의) 프로모션을 경험하며 대본 안에서 포인트를 짚어내 새로운 색을 입히는 우리 전략에 놀라워했다. (중략) 제작비 상승이 일어나고 있기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우리가 내린 판단은 이럴 때일수록 작품을 위해 보장되어야 할 제작비용이 있다면 과감하게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를 줄이지 말고 오히려 필요한 작품에 더 투자해야 한다는 모토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0&aid=0000049326


- 그 밖의 (쿠팡플레이의) 신규 프로젝트 투자 진행 상황은 어떤가.

= 지난 2년은 고객이 이런 콘텐츠를 선호할 거란 가정을 내리기 이전에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선호도를 파악해나가는 과정이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어떤 이야기를 좋아하는지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로, 이 자료를 토대로 신규 프로젝트를 기획 개발할 예정이다. 자세히 공개하긴 어렵지만 여러 크리에이터들과 접촉하고 있는 상황이고 장르에 편중됨 없이 꾸준히 작품들을 공개하려 한다. 더불어 스포츠 중계도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0&aid=0000049330


- 2023년은 월트디즈니컴퍼니 창립 100주년이다. 디즈니+는 어떠한 비전을 갖고 있나.

=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에서 제작되고 발굴된 이야기들이 월트디즈니컴퍼니의 다음 100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0&aid=0000049329


이찬호 스튜디오웨이브 대표, “30대 여성이 즐길 수 있는 스토리에 주목한다”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101788&utm_source=dable


‘왓챠살아나’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선발주자인 왓챠가 경영위기에 빠진 사실이 알려지자 서비스를 살리려는 이용자들이 행동에 나선 것이다. 5일 트위터에서 ‘왓챠살아나’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백건에 달하는 게시물이 나온다. 주로 왓챠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다른 OTT엔 없는 왓챠의 장점을 나열하며 구독을 권하는 식이다. 이 움직임은 지난해 말 LG유플러스가 왓챠 인수를 시도하다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본격화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97362?sid=103


1인가구 유료방송 가입률, 전체 가구보다 낮아

국내 거주자 10명 중 7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V 수상기를 이용한 OTT 이용률이 지난 2년 사이 2배 가량 늘었다. TV로 지상파나 케이블TV 방송 대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티빙 등 OTT를 편하게 보는 게 새로운 TV 시청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양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1인가구의 TV 보유율과 유료방송 가입률 모두 전체 가구 보다 낮게 나타났다.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65766


65766_124453_3630.jpg


오는 2월 첫 방송을 목표로 MBN과 LG헬로비전이 공동 제작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 클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 탈모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毛)내기 지원금’을 두고 벌이는 유쾌한 대결 버라이어티다. 방송에서는 탈모 인구 천만이 공감하는 본격 탈모 토크부터, 각종 팩트 체크와 효과적인 탈모 예방·관리법, 꿀팁 전수까지 전격 공개하며 탈모인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모발이식을 걸고 벌이는 치열한 사연 대결과 퀴즈 배틀도 펼쳐진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96&aid=0000633228


캐시 해클 CMO였다. 그녀는 “메타버스는 특정 회사의 것이 아니다”라면서 “물리적인 현실과 가상 현실을 통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패션산업과 메타버스의 협업에 주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해클 CMO는 “구찌 등 명품기업이 수많은 메타버스 실험을 벌이고 투자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음 세대의 코코 샤넬은 로블록스 속 10대 소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세계 10대, 20대 소비자들이 로블록스 등 메타버스 플랫폼을 많이 이용하고 그에 따라 게임 속 아이템이 실제 현실 속 패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301065188i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컨센서스 161억원) 대비 낮은 28억원을 전망한다”며 “전분기 인수한 길픽처스 관련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인식과 상각비 부담 가중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555562


5일 태국 현지 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피롱롱 라마수타 NBTC 상임위원와 웨이브 운영사인 '콘텐츠 웨이브'는 콘텐츠 공동 제작 등의 협력 방안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47776


배우 이선균과 장항준 감독이 캄보디아로 떠난다. 5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이선균과 장항준 감독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남’(가제)에 출연한다. ‘쓰리남’은 당초 ‘세 남자의 해외 여행기’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제목은 멤버 구성에 따라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촬영은 캄보디아에서 진행된다. 이에 이선균, 장항준 감독을 포함한 멤버들은 이달 말 출국을 앞두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912424


작년 50조 넘게 손실난 ‘국민연금’, 기업 CEO 인사 개입할 때?… 수익률은 뒷전, 상식 벗어나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3/01/02/DXU7MGMGFNCFLDDCCTGYOEPV64/


연금사회주의 정권이라 하더라도 민간기업 경영에 개입하려면 해당 기업에 ‘긴급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라는 조건 정도는 달 듯하다. 또 그 긴급한 문제는 일반 투자자 정도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사안이 될 것이다. 그런 상식에 기대어 봤을 때 국민연금이 ‘정치’를 할 만큼 KT에 발생한 긴급한 문제는 무엇인가. 특히 구현모 차기 대표 최종 후보(현 대표이사)와 관련해.

https://zdnet.co.kr/view/?no=20230105155103


_Brunch_line.jfif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손석희 앵커, 어디 갔나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