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영국 언론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뉴스회피 현상'이라고 한다
| 20230110
뉴스회피 현상은 올해 미국·영국 언론이 해결해야 할 과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2’에 따르면 뉴스회피 경험이 있는 이용자는 69%(46개국 평균)에 달한다. 2019년 대비 7%p 상승한 수치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의 뉴스회피 경험은 지난해 67%로 46개국 평균보다는 낮았다. 하지만 뉴스회피 경험이 2019년 대비 13%p 오르면서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중략) 젊은 세대의 뉴스 이용률이 낮은 건 미국·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2를 보면 뉴스 무관심층 비율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게 나타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021년 발표한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실태’에 따르면 “뉴스에 관심 없다”고 밝힌 청소년은 40.8%에 달했다. 또 AP-NORC 공공문제연구센터와 API가 지난해 9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16세~40세 중 뉴스를 즐겨본다는 응답자는 32%에 불과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845
MZ세대는 뉴스를 보지 않는 게 아니라 ‘회피’하고 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054166.html
"한국인 3명 중 2명, 뉴스 선택적 회피"
https://www.yna.co.kr/view/AKR20220615063200005
글로벌 빅테크들이 망 이용대가를 회피하는 걸 막으려는 국내 입법화 움직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럽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집행위원회(EC)는 1분기 중 자체 조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입법화 논의에 나선다. 오는 2월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도 망 이용대가 이슈가 화두로 제시될 예정이다. 활발한 국제사회 움직임에 멈춰 섰던 국내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57126635476080&mediaCodeNo=257&OutLnkChk=Y
한국 콘텐츠 수출액 124억 달러 돌파했다...사상 최대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1050033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가 한국 콘텐츠 최초로 글로벌 TV Shows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K-콘텐츠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 OTT 플랫폼에 공개된 콘텐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지난 8일 기준 글로벌 TV Shows Top10 부문 TOP 9에 등극했다. 공개 직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서 1위에 올랐으며,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24국에서 순위권에 오르며 인기 몰이 중이다. 이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선보인 한국 콘텐츠 중 최초로 순위권에 진입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2&aid=0001835502
국내 최대 콘텐츠 기업인 CJ ENM이 사업본부를 대거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구조조정 전문가로 알려진 구창근 대표 취임 후 첫 조직개편으로 글로벌 사업역량과 국내 플랫폼사업 수익성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9일 기존 9개 사업본부를 △영화드라마 △교양예능 △음악콘텐츠 △미디어플랫폼 △글로벌 등 5개 핵심 사업본부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중복기능은 통합하고 핵심기능 중심으로 사업체계를 단순화해 생산성·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광고영업조직인 미디어솔루션본부는 미디어플랫폼 사업본부로 통합하되 국내외 IP(지식재산권) 유통조직을 콘텐츠 유통사업부로 분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38150?sid=105
CJ ENM은 엔터테인먼트 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M&A(인수·합병)를 성사시키기 위해 9000억원을 단기차입했다. 지난 3분기 기준 단기차입금은 1조5941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27%다. 피프스 시즌 인수 전인 2021년 3분기 부채비율이 65%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1년 만에 부채가 급증한 셈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38150?sid=105
이명한 티빙 전 공동대표와 나영석, 신원호 PD가 CJ ENM 레이블인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으로 자리를 옮긴다. CJ ENM 관계자는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나영석, 신원호 PD가 에그이즈커밍으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5072133
'더 글로리'가 압도적 화제성 점유율을 자랑했다. 데이터분석업체 굿데이터가 9일 발표한 'OTT 플랫폼 콘텐츠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공개 후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총 14편의 OTT 작품의 화제성 중 73.5%가 '더 글로리'를 향하고 있었다. 한 주간 화제성 총 11만5555점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194.0%가 증가, 방송 첫 주 점유율 54.0%에서 73.5%까지 높아진 것이다. 2위 티빙 '아일랜드'와는 10배에 가까운 차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6566877
넷플릭스가 'K-좀비' 예능물을 선보인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한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 남아야 하는 콘셉트다.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박진경 CP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문상돈 PD가 만든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미술팀과 '킹덤' 좀비 액션 안무가도 힘을 보탠다. 탤런트 이시영을 비롯해 MC 노홍철, 개그우먼 박나래, 래퍼 딘딘, 그룹 '빌리' 츠키, 전 야구선수 유희관, 콩고 출신 조나단·파트리샤 남매, '꽈추형'으로 불리는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가 출연한다. 식량과 이동수단, 은신처 등을 찾고, 좀비에 물린 동료 중 누구를 버리거나 데리고 갈지 결정한다. 방심하는 순간 좀비가 될 수 있기에 힘을 모아 퀘스트를 깨고, 생존을 위해 앞뒤 가리지 않을 예정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11632483
‘나 혼자 산다’가 승승장구 하고 있다. 새해 10주년을 맞은 ‘나 혼자 산다’는 전 채널 예능, 드라마 등 모든 장르를 통틀어 독보적인 수치로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가구 시청률 9.9%(수도권 기준)을 기록해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시청률은 5.8%(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 혼자 산다’는 새해 1월 첫째 주(1월 2일~1월 8일) 방송된 전 채널 전 장르를 통틀어 2049 주간 시청률 전체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312&aid=0000590323
팬데믹 기간 동안 전면재택 체제를 유지한 SK텔레콤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3년 만에 전면 재택 빗장을 푼다. 부정적인 경기 전망이 쏟아지는 가운데, 오피스 출근을 통해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새로운 근무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기존 자율성은 보장한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1091839579858
SKT, 시장점유율 30%대로 하락… 약진하는 알뜰폰
SKT 점유율 39.9%.. 알뜰폰, 16.4%로 증가 추세
지갑 얇은 MZ 세대, 자급제폰+알뜰폰 요금제 사용 선호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3010913162383913
공영방송의 정치 독립을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을 두고 언론학자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9일 한국언론학회‧한국방송학회가 개최한 ‘언론의 자유와 민주적 방송제도 구축을 위한 우리의 과제’ 특별세미나에선 여야 거대정당이 나눠 갖던 KBS·MBC·EBS 이사 추천권을 학회·직능단체‧시청자위원회 등으로 분산하는 법안에 대한 평가가 나왔다. 해당 법안은 지난달 초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법사위로 간 상황이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856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는 9일 'MBC 차기 사장 선임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 부실 경영 책임자들의 뻔뻔스러운 월권'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공언련은 "지난 5~6일 방문진 이사들이 모여 차기 MBC 사장 선임 절차를 논의했다고 한다"며 "회의에서 이사들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고, 150명의 시민평가단을 선정해 이들과 함께 차기 MBC 사장을 선발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언련은 방문진 이사들의 이러한 움직임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명확하게 지적한다"며 "현 이사들은 MBC 사장과 함께 모두 조사 또는 수사를 받아 문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91238/?sc=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