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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해고하고 AI는 투자,
2023빅테크의 선택

MS는 1만 명을 해고하면서도 AI에 12조 투자를 검토한다

by 이성주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20230123


MS, 1만명 감원으로 비용 감축…AI 등 첨단기술엔 적극 투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직원 1만명을 해고하는 등 불안한 경제 상황에 대비해 비용 감축에 나서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픈AI에 12조 규모의 투자를 검토하는 등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략) MS가 대규모 인원 감축 결정을 내린 이유로 빅테크 관련 산업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 계획 발표에 앞서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최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빅테크 기업은 앞으로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최소한의 투자로 더 많은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델라 CEO는 AI 등 첨단기술에 대해선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MS의 모든 제품에 챗GPT와 같은 AI기능을 적용할 계획을 전했다.

https://naver.me/GnCI1bqR


머스크 인수 후 트위터 직원수 급감…5분의 1 미만

트위터 정규직 직원이 550명 이하의 엔지니어를 포함해 1천300명 이하로 줄었다.

21일(현지시간) CNBC 등 다수의 외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직원이 5분의 1 미만으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기 전 트위터의 정규직 직원은 7천500명에 달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후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장시간 근무를 포함해 높은 강도의 노동을 요구하자, 한때 80%가 넘는 직원들이 떠나기도 했다. 머스크는 잭 도시 전 CEO가 시행했던 영구적인 재택근무도 폐지했다.

https://naver.me/FM6fYwQQ


연이은 이미지 생성 AI 소송, 저작권 논란 커진다

더버지는 이번 소송이 “콘텐츠 출처의 수익과 창작 산업의 미래 방향을 둘러싼 AI 기업과 콘텐츠 제작자 간의 법적 다툼이 격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 디퓨전과 같은 AI 그림 툴은 훈련 데이터로 인간이 창작한 이미지를 활용하는데 주로 인터넷에서 원작자의 동의 없이 수집된다. AI 기업들은 이러한 관행이 공정 이용에 해당된다고 주장하지만 많은 저작권 보유자는 이와 동의하지 않는다.

달리-2를 개발한 오픈AI 등 일부 기업은 모델을 구축하는 데 사용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다. 이와 다르게 스테이블 디퓨전의 학습 데이터 세트는 공개돼있다. IT전문가 앤디 바이오가 스테이블 디퓨전의 데이터세트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콘텐츠 출처가 게티이미지와 같은 스톡이미지 사이트로 드러났다. 따라서 이 툴이 생성하는 이미지에는 종종 게티이미지 등의 워터마크가 포함되어 있다.

https://naver.me/5IsXrCio


故강수연의 선택, 전 세계 통했다… 유작 ‘정이’ 공개 하루 만에 1위

배우 고(故) 강수연의 유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정상 자리에 올랐다.

22일 전 세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정이’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영화 부문 세계1위를 기록했다. 점수는 685점으로 2위에 오른 미국 영화 ‘우리집 개를 찾습니다’(489점)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 스페인, 체코, 칠레, 태국 등 31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https://naver.me/IMpuLhMH


디스코드, 인기 SNS '가스' 인수..."美 10대 칭찬 문화 확산"

디스코드도 10대 사용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안전 문제로 논란을 일으켜왔다. 디스코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회사 ‘센트로피’를 인수했다. 센트로피는 온라인상의 학대와 괴롭힘을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디스코드는 지난해 12월 공개한 ‘투명성 보고서’에서 작년 3분기에 미성년자 안전 규칙을 어긴 4만2458개의 계정을 비활성화했고 전 분기 대비 92% 증가한 1만4451개의 서버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디스코드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는다. 광고 수익에 크게 의존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과 달리 구독료를 통해 수익을 얻는다.

https://naver.me/5WBIxHu8


삼성SDS의 클라우드 사업, 과연 승산있는 게임일까?

삼성SDS 클라우드 사업이 빛을 발하려면 결국 MSP보다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loud Service Provider, CSP)로서 승부수를 띄어야 합니다. 말하자면 국내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글로벌 무대에서는 아마존의 AWS와 겨뤄야 하는 셈이지요.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CSP 선두주자로 꼽히는데요. 삼성SDS와 이들간 격차가 상당히 크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한 IT 전문가는 클라우드 시장의 경쟁 상황을 두고 “토끼와 거북이의 싸움인데, 토끼가 한눈 안 팔고 쉬지 않고 달린다고 생각해보자. 누가 이기겠나?”라고 빗대더군요.

https://naver.me/FrlREPQ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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