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라질, 콜롬비아 등에서 사흘 내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20230125
지난해 고인이 된 배우 강수연의 유작인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 공개 이후 사흘 연속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정이>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의 영화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정이>는 지난 20일 공개된 이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 대만, 태국, 홍콩, 브라질, 콜롬비아 등 세계 각국에서 사흘 내내 1위 자리를 지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00695?sid=103
연상호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흔히 말하는 신파, 최루성 멜로라고 하죠. SF에 그런 면들을 결합하면 어떨까 생각했었다. 눈물을 흘리게 하는 멜로 드라마가 요즘 영화에서는 손쉬운 선택이나, 일종의 조롱으로도 쓰이기도 하는데, 그러한 멜로 드라마가 가진 힘에 빠져 있었던 시기에 이 작품을 썼었다. 외국에서 보면 그 부분을 신기해하기도 한다. 그 부분이 SF와 만나면 어떨까 싶었다”라고 의도한 신파라는 설명을 했으나, 일부 시청자들과의 괴리가 있었던 것이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95140/?sc=Naver
저도 SF를 좋아해서 넷플릭스에 나오자 마자 '정이'를 봤습니다. '신파'라고 혹평이 나오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중심에 모녀의 사랑 이야기가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건 반대로 얘기하면 '보편적 정서'일 수 있습니다. '정이'는 영화의 맨 앞부분과 뒷부분의 완성도 높은 비주얼, SF라면 가져야 할 철학적 질문(뇌를 복제하면 원래의 인간은 사라져야 하는가 등), 가난과 소외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있다는 점 등 장점이 많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는 시청기록이 남는다. 첫 화면 세 번째 칸에, 붉은색 표시선과 함께 시청 시간과 콘텐츠 종류 등이 표시된다.(중략) 앞으론 이런 경계가 무너진다. 마이데이터 분류 기준 ‘통신정보’의 ‘콘텐츠 시청정보’ 6가지(선호 콘텐츠·검색어·시청시간 등)가 국가 표준안으로 통합되기 때문이다. 사용자의 ‘디지털 발자국(Digital footprint)’이 OTT를 비롯해 통신사·포털 등을 넘나들게 되며, 업체들의 맞춤형 서비스도 활황을 맞게 될 전망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의 이종산업간 마이데이터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초안의 핵심을 차지하는 정보통신분야 정보맵 및 공통항목(중분류)엔 통신사(13종)·포털(17종)·OTT(2종)이 포함돼 있다. 대상 기업은 SK텔레콤·KT 등 통신 3사와 네이버·카카오, OTT인 넷플릭스·왓챠·티빙 등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02634?sid=105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20일(현지시각)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한 집에 살지 않는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는 행위에 대해 추가 요금을 물리기 위한 조처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한 뒤 보낸 주주보고서에서 “계정 공유는 비즈니스 구축뿐만 아니라 투자를 통해 회사를 향상시키는 장기적인 역량을 훼손한다”며 “1분기 말 (가구 구성원 이외) 계정공유에 대한 유료화 조처를 폭넓게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24350?sid=101
23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스포티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스포티비나우(SPOTV NOW)’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11월 45만3734명에서 유럽 각국의 리그가 재개된 12월에는 오히려 33만7242명으로 뚝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61만명과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이 났다.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유료화에 성공하는 듯 보였지만, 결국 반짝 효과에 그치는 분위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94109?sid=105
넷플릭스에 '피지컬 100'이 공개되는 24일 박성제 MBC 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피지컬 100'이라는 예능이 전 세계 190개국 동시 오픈한다"며 "MBC의 장호기 피디가 기획하고 연출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 뒤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기획해서 1년 넘게 공을 들였다. 제작비도 웬만한 드라마만큼 투입해서 대한민국 리얼리티 콘텐츠 사상 가장 큰 스케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많은 분들이 '지상파TV는 끝났다'고 말하지만 저는 우리 사원들에게 늘 이렇게 얘기한다. 'MBC는 이제 지상파 TV가 아니다. 지상파 채널을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라고 강조한 뒤 "'피지컬 100'은 MBC가 글로벌 OTT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는 본격적인 도전이며, 올해 내내 도전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16514?sid=103
하지만 전작의 아성을 잇기 위해 비장하게 등장한 '솔로지옥2'는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7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시즌1에 비하면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1과 다를 바 없는 시스템과 똑같은 배경 등이 문제로 꼽혔다. 유재석을 앞세운 tvN 연애 예능 '스킵' 역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가장 간단한 지표인 시청률부터 처참하다. 최근 방송된 6화에서는 1.1%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이 1화의 1.5%라는 점에서 처음부터 대중의 관심이 적었으며 그 이후로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중략) 여러 프로그램에서 유튜버나 배우, 모델 등 어딘가 익숙하고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인물이 등장했다. 연애 예능에 뛰어든다고 해서 모두 셀럽이 되는 것도 아니건만, 더 높은 인지도를 위해 연애 예능에 진입하는 것에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다. 결국 연애 예능은 포맷과 출연자의 신선함을 모두 놓치게 됐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679259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인기를 끌면서 가입자 이탈 같은 여러 어려움에 부딪힌 케이블TV 업계가 지역성이라는 특징을 살린 콘텐츠 플랫폼을 선보이며 돌파구를 모색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다음 달 중 케이블TV 지역채널 콘텐츠 통합 애플리케이션 '가지'(Gazi)를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14990?sid=102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선 동등결합 상품 마케팅도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가,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도 솔직히 케이블TV보단 IPTV 결합을 더 권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가입자 확보가 곧 IPTV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특성상 이통사가 동등결합 상품 마케팅에 힘쓸 이유도 없을뿐더러, 마케팅 자금이 부족한 케이블TV 사업자들도 이 제도를 널리 알리기 어렵다. 무엇보다 최종 소비자도 가격 메리트가 없다면 한 회사에서 통합 서비스를 받는 것이 더 편리하다. (중략) 업계 관계자도 "이미 실질적인 경쟁은 어렵게 됐다.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셋톱박스 투자를 안 하고, 상품 가격은 계속 깎고 있어 점진적으론 가격에 민감한 일부 사용자를 제외한 대부분이 IPTV로 넘어갈 것"이라며 "케이블TV의 미래는 과거 케이블TV의 등장과 함께 사라진 중계유선방송(RO)과 같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42223?sid=105
최근 열렸던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여권 인사들과 이동통신 3사 사장들이 모두 불참한 것은 현재 방통위의 현주소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 때문에 사무처 내부에서는 그동안 참아왔던 불만이 조금씩 표면화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일각에선 "결국 5기 방통위가 인위적으로든 자연적으로든 해소돼야 업무를 다시 본격적으로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말까지 나온다. 방통위 안팎에서는 설 연휴 직후 한 위원장이 검찰에 출석할 것이란 관측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0056200017?input=1195m
20일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1만2000명을 해고하겠다고 발표했다. 알파벳이 세계 각국에서 고용한 인력의 6% 이상이다. 회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이다.
구글도 1만2000명 짐싼다…아마존·MS 이어 대량 해고알파벳은 구글 검색광고 사업의 견조한 실적 덕에 미국 빅테크 중에서 돋보이는 실적 방어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러나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기업들의 디지털 광고 예산 축소의 충격을 피해 가기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3012076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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