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미국이 틱톡 싫어하지

작년 2분기 기점으로 유튜브, 넷플릭스 누르고 소비자 지출 부문 1위

by 이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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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TikTok)’이 지난해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강세를 나타낸 앱으로 꼽혔다. 31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는 ‘2023년 모바일 시장 현황’ 보고서를 통해 틱톡 누적 소비자 지출이 60억달러(약 7조4000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2년에만 30억달러(3조7000억원) 소비자 지출액을 달성하고 주요 엔터테인먼트 장르 앱 중 1위에 올랐다. ‘엔터테인먼트’ 장르 중 주요 앱의 10년간 누적 소비자 지출을 보면 2021년 4분기부터 2022년 4분기 사이에 틱톡 앱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작년 2분기를 기점으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 앱들을 모두 누르고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 1위로 올라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11348?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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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스트리밍 서비스의 미국 내 TV 시청 점유율은 38.1%로 지상파 방송(24.7%)과 케이블 방송(30.9%)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스트리밍 플랫폼의 점유율은 지난해 1월 27.7%에서 12월 38.1%로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반면 지상파 방송(1월 26.1→12월 24.7%)과 케이블 방송(1월 37.3→12월 30.9%)의 점유율은 모두 하락했다. (중략) 유튜브(유튜브 TV 포함)는 지난해 1월 시청 점유율 5.8%에서 12월 8.7%로 상승해 1위로 올라섰다. 넷플릭스는 점유율이 1월 6.4%에서 12월 7.5%로 높아졌지만 순위는 1위에서 2위로 밀렸다. 훌루(3.4%), 아마존(2.7%), 디즈니 플러스(1.9%), HBO 맥스(1.4%)가 3~6위를 차지했다. 컴캐스트가 만든 피콕(1.0%)은 처음으로 점유율이 1%를 넘어섰다. 기타 플랫폼의 시청 점유율은 10.7%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666609?sid=105


국내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쿠팡플레이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넷플릭스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지난해에만 2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시장 내 영향력을 키우면서다. 3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지난해 월평균 사용자 수는 402만9649명으로 전체 OTT 시장 2위를 차지했다. 2021년 월평균 사용자 수가 190만8063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2배 이상(111%) 늘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45774?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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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이용대가’ 입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유럽연합(EU)이 넷플릭스와 구글 등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키는 빅테크를 대상으로 망 이용대가를 부과하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31일(현지시간) 망 이용대가 부과 정책 수립을 위한 문서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EU 집행위원회는 망 이용대가 법안 초안 작성을 위해 업계를 대상으로 의견 수집을 하고 있다. 문서에는 트래픽을 대규모로 발생시키는 기업이 5세대(5G) 네트워크와 광케이블 구축 비용을 줄이기 위한 기여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있었다. 이 내용 중에서는 빅테크가 통신사업자에게 직접 망 이용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도 있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15742?sid=105


주말드라마 하면 떠올렸던 ‘토일’ 드라마를 ‘금토’ 드라마로 당겨온 곳은 tvN이다. 2013년 <응답하라 1994>는 ‘금토 드라마’라는 새로운 시간대를 만들어냈다. 주 5일제는 2011년 소규모인 5명 이상 사업장에서도 의무적으로 실시됐을 만큼 보편화됐다. 시청자에게 금요일 저녁은 이미 주말이었다. 그러나 드라마는 여전히 ‘월화’ ‘수목’ ‘토일’ 드라마 체제였다. 금요일에는 시리즈 드라마가 없었다. tvN은 이를 간파했다.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볼만한 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판단하에 전략적으로 주말드라마를 금요일로 당겼고, 시청자들은 여기에 반응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01992?sid=103


31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일타 스캔들’의 화제성 점수가 크게 상승하면서 방송 3주 만에 통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일타 스캔들’은 지난 주 화제성이 97.5% 증가한 것에 이어서 이번에는 62.2%가 추가 증가하면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31편이 일주일간 생산한 화제성 가운데 19.0%를 차지했으며 이는 2위의 ‘더 글로리’가 기록한 16.0%를 3.0%로 앞선 기록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5081595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그리고 주우재가 만화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인도 생존 예능으로, 첫 회에서는 제작진의 속임수에 넘어가 무인도에서 생활을 하게 된 ‘침펄기주’의 모습이 담겼다. 불 피우기, 보물찾기 등 미션에 임하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그들이 만화 속 캐릭터가 돼 만화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마치 웹툰을 보는 것 같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유튜브에서 ‘침펄기’ 특유의 ‘B급 감성’이 스케일 커진 이번 예능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가 되면서 그들 특유의 ‘날것의 매력’이 OTT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다소 ‘마이너한’ 취향으로 여겨지던 그들의 B급 개그가 이제는 색다른 매력이 돼 더 많은 시청자들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9&aid=0002679259


넷플릭스가 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의 실사판 시리즈를 올해 공개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원피스’ 실사화 시리즈의 공개일을 올해로 확정하고, 이와 함께 주인공 몽키 D. 루피의 뒷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75654?sid=105


케이팝의 현 주소를 들여다보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케이팝 제너레이션'엔 K팝 아이돌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모두 출연한다. 1세대인 H.O.T. 강타, 2세대인 슈퍼주니어 이특·샤이니 민호·2PM, 3.5세대인 NCT 도영, 4세대인 스트레이 키즈·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아이브(IVE)·르세라핌 등이다. 22팀 총 53명의 아티스트들이 나온다.(중략) 제작사인 패치웍스 대표이자 '케이팝 제너레이션' 기획을 맡은 정형진 총괄 프로듀서 특히 K팝 4세대 아이돌들이 자신의 업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에 많이 놀랐다. 그는 "'K팝 제너레이션' 제목을 붙인 배경과도 연결이 되는데요. 팬들 세대도 바뀌고 있고, 만드는 세대도 바뀌고 있지만 또 아티스트들의 세대도 바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너레이션'을 붙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11668009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운영 중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플랫폼에 연재 중인 창작자들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휴재’, ‘연재 분량’ 등을 다음달부터 체결되는 모든 계약서에 명문화한다. 이같은 조치는 2021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플랫폼과 창작자 간 불공정 계약 등 문제가 제기된 지 1년 4개월여 만이다. 카카오엔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상반기 중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최종 발표하면, 신규 계약서뿐만 아니라 기존 계약서에도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96617


지난해 20%대 성장률 기록한 제일기획, 올해는?

https://naver.me/xR0ZZNwU


카톡 쓰기도 두려워진 용산 대통령실 기자들

https://naver.me/GnCWi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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