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머리 아닌 몸인가?

팍팍한 현실, 노력이 결과로 직결되는 쾌감, 외국인도 이해 가능한 규칙

by 이성주

| 20230203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에는 무려 3개의 한국 콘텐츠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피지컬: 100’은 225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7위를 차지했다. ‘피지컬100’은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덴마크 모로코 베트남 뉴질랜드 등 33개 나라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23/02/93198/


예능의 글로벌 벽은 더욱 높게 느껴지던 상황이었다. 스토리 통해 자연스러운 몰입을 끌어내는 드라마, 영화와 달리, ‘웃음 코드’가 통해야 하는 예능의 경우엔 여러 문화권을 아우르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솔로지옥1’ 당시 데이팅 리얼리티 쇼라는 익숙한 포맷으로 국내, 해외 시청자를 모두 아우르는데 성공했던 넷플릭스가 이번에는 몸이라는 전 세계 공통 관심사를 통해 또 하나의 길을 찾아낸 셈이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97696/?sc=Naver


운동, 피지컬 예능의 직관적인 규칙과 결과는 강점으로 꼽힙니다. 출연자만큼 시청자도 생각을 거듭해야 하는 ‘뇌섹’ 예능은 때때로 피로함을 안기지만, 몸싸움 예능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외국인들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죠. 개봉과 함께 전 세계 ‘톱10’에 진입한 ‘피지컬: 100’의 흥행 요인은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이 국가 불문 인기를 얻었던 데는 줄다리기, 징검다리 건너기 등 어떤 국가에서든 이해 가능한 간단한 규칙으로 서바이벌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었는데요.

https://www.etoday.co.kr/news/view/2218176


2023년 1월 30일 현재. 피콕은 무료 광고(Free Tier) 버전 상품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습니다. 이제 피콕을 보기 위해서 사용자들은 프리미엄 월 4.99달러(월), 프리미엄 플러스(PPP) 버전 9.99달러(월) 등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NBC유니버설 대변인은 보도자료에서 “피콕에 대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회사가 유료 요금제로 초점을 옮기고 있다”며 “프리미엄 버전이 피콕의 브랜드와 우리가 제공하는 독창적인 경험을 더 정확히 반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피콕 무료 버전 현재 가입자는 광고를 보는 대신 비용 부담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junghoon.substack.com/p/fac


LG전자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와의 동거를 끝내고 웨이브를 품는다.

LG전자는 올해 3월 국내 시장에 2023년형 TV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스마트TV 인공지능 리모컨에 웨이브 전용 버튼(핫키)이 탑재되는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했다. 그 버튼은 2021년부터 왓챠가 이용했던 자리였는데, 이번에 웨이브로 교체되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39260?sid=105


'글로벌 스트리밍 강자'로 꼽히는 스포티파이가 정작 국내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2 음악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스포티파이는 8위에 그쳤다. 멜론과 유튜브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서비스 초기 국내 아티스트 음원 확보 미비, 요금제 다양성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https://www.news1.kr/articles/4941780


2023년 다가올 영상 콘텐츠 트렌드 핵심 다섯 가지 키워드

“콘텐츠 수급을 위해 과다 경쟁하던 OTT 플랫폼들은 누적된 적자로 인해 페이스 조절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양질의 콘텐츠가 아니면 가차없이 외면받는 시장의 특성상 물량 공세보다는 웰메이드, 장기 시즌화가 가능한 콘텐츠들에 대한 투자는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0&aid=0000049489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전도연은 극 중 의뢰받은 ‘작품’은 반드시 완수하는 성공률 100%의 킬러이자 10대 딸 재영(김시아)을 키우는 싱글맘 ‘길복순’을 연기한다. 그의 재능을 한 눈에 알아보고 A급 킬러로 만들어낸 MK ent. 대표 차민규 역은 배우 설경구가 맡는다. 또한 능력은 A급이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킬러 한희성 역은 배우 구교환의 몫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1&aid=0002554447


"송중기·박서준 온다"..카카오엔터, 올해 드라마·영화 30편 제작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966943


정부가 기존 이동통신 3사에 배정했던 28㎓ 주파수를 회수해 ‘제4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주겠다고 밝히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누가 후보로 나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략) 2010년대부터 정부는 무려 7차례에 걸쳐 제4 이동통신 후보를 물색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중소기업 중심의 컨소시엄이 꾸려지기도 했지만 실제 사업 역량을 가진 경우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정부가 종전과 달리 적은 투자금으로 상징적인 수준에서 사업을 시작해도 된다고 허용한 만큼 이번엔 다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06164?sid=105


EU, 넷플·구글 망 이용대가 '간접 기여' 아닌 '의무화' 타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672949?sid=105


영국 정부, '채널4 상업화' 계획 철회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569


홍원식 교수는 국내 민영 방송채널 보도의 특성으로 △비용 절감으로 인한 보도 품질 하락과 △정당의 이익 대변을 통한 공적 이슈의 정쟁화를 꼽았다. 홍 교수는 TV조선을 예로 들며 “개국 초기 종편의 시사보도 편성 비율은 지상파의 2~3배였지만 취재 인력은 3분의2 수준”이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사토크쇼를 확대 편성했다”고 했다. 그는 “시사토크 프로그램의 과잉과 낮은 수준의 보도 품질은 종편의 저비용 사업전략 경영에서 기인한다”며 “이는 채널의 상업적 소유와 무관하지 않다”고 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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