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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Feb 13. 2023

SM 파장 일파만파

SM 경영권 뿐만 아니라 카카오의 계획, 엔터판의 구도도 뒤틀렸다

| 20230213 


카카오는 지분 추가 매입에 말을 아끼나, 추가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이다. 카카오가 SM엔터에 투자한 것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시너지를 위한 일인데 경쟁사인 하이브가 SM 경영권을 가져가면 2대 주주가 돼도 시너지를 내기 어려운 이유에서다. 국내 IP 엔터 플랫폼 시장은 ‘네이버+하이브+YG엔터+CJ ENM’ 진영과 ‘카카오엔터+SKT+SM엔터’ 진영으로 움직여, 누가 SM엔터의 주인이 되느냐가 SKT 미디어 사업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중략) 업계에선 카카오가 가만 있진 않을 것으로 본다. 카카오엔터는 사우디 국부펀드 등에서 받은 1.2조 원을 실탄 삼아 ‘스토리-미디어-뮤직’으로 이어지는 K-콘텐츠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려는데, SM엔터 경영권이 경쟁사로 넘어가는 건 두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23214?sid=105



유의미한 성과로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한 것. 넷플릭스 톱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솔로지옥' 시즌2는 공개 이후 1월 9일부터 1월 15일까지 누적 시청 시간 20,280,000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쇼(비영어)부문 5위에 등극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3695798


넷플릭스가 한국 언스크립티드 장르(예능, 다큐 등)의 제작 편수를 두 배 확대한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9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성공에 대응하여 언스크립티드 장르 제작을 두 배로 확대한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 코리아의 언스크립티드 콘텐츠 담당 유기환 매니저는 최근 한국 콘텐츠의 성공에 대해 "지역 간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전 세계적으로 팬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 주 한 회차씩 내보내는 TV 방송사들과 달리, 넷플릭스의 언스크립티드 콘텐츠는 전 회차를 사전 제작하기 때문에 각 국에 맞는 자막을 제작하거나 더빙을 하는 등 높은 퀄리티로 만들어낼 수 있다. 덕분에 190개국의 시청자들이 동시에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2&aid=0001848267


전 세계 동영상 온라인 서비스(OTT)가 위기에 봉착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점차 해제되고 사업자 간 경쟁이 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의 반대에도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단속을 본격화한 가운데 OTT 사업을 확장해 온 월트디즈니도 관련 사업 축소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업계는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OTT 업계에 따르면 시장 성장이 둔화한 가운데 디즈니, 넷플릭스 등 주요 기업은 생존을 위해 사업을 개편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9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부가 후발주자로서 고전하고 있는 디즈니는 본래 2024년까지 사들이기로 했던 훌루 지분을 인수하지 않는 방향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훌루는 넷플릭스와 경쟁하기 위해 디즈니, 뉴스코퍼레이션(21세기 폭스), 컴태스트, 타임워너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스트리밍 회사다. 디즈니플러스, ESPN플러스와 함께 디즈니가 확보한 3종 OTT 서비스 중 하나이며 현재는 디즈니가 최대 주주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2/10/XEL6SHM4K5AGJK4JMSMW5XR5N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방송사 관계자 A씨는 “제작비 상승이 큰 문제”라면서 “그들(OTT)의 레이스를 따라가기가 굉장히 힘들어졌고 넷플릭스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커지는 게 문제라고 생각한다. 대본이 나오면 이제 1순위가 넷플릭스”라고 했다. 방송사 관계자 B씨는 “드라마 쪽은 외주 제작사의 영향력이 훨씬 커졌다. 채널은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기에도 어려워졌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불리해진 상황”이라고 했다. 연구진은 “지상파, 종편, 일반PP 모두 OTT의 등장으로 불리해졌다고 인식하고 있다. 다른 사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상파의 위기감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461



'통신-신사업' 쌍끌이에 웃은 통신3사…본업 신뢰회복은 '숙제'

SK텔레콤 미디어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0.8% 증가한 1조5373억원이다. 엔터프라이즈 사업 또한 데이터센터(IDC) 가동률 상승 및 클라우드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2.5% 늘어난 1조5086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06693


LG유플러스가 올해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아이돌 예능을 선보인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아이돌 예능 '교양있高 : EDU K-DOL'('교양있고')를 13일부터 IPTV 'U+tv'와 모바일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선보인다. 콘텐츠 제작 전담 조직 'STUDIO X+U(스튜디오X+U)'가 만든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다.

'교양있고'는 케이팝 아이돌의 교양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지식을 제공하는 콘셉트의 예능 콘텐츠다. 역사,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과 아이돌 '학생'이 만나 수업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MC는 방송인 장성규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가 맡는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2122009018906


CJ ENM이 미국 최대 영화상 행사인 '아카데미 시상식'의 중계권을 확보했다. TV조선이 중계권을 가져간 지 4년 만의 탈환이다. CJ ENM 영화 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OCN은 다음 달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한다.

https://www.etnews.com/20230210000177


김태호 PD가 새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으로 안방에 복귀한다. 오늘(10일) ENA 측은 김 PD의 신작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내달 4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김 PD가 직접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주사위로 여행지를 결정한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출연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2&aid=0001848101


드라마 콘텐츠 분석 결과 '신병'은 지니TV에서 이용횟수 약 580만 뷰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본 드라마' 2위를 차지했다. ENA 측은 '신병'의 마니아층을 감안한 듯 스핀오프 버전의 예능을 론칭했다. 이와 관련 ENA 관계자는 본지에 "KT 그룹의 디지코의 일환인 미디어 밸류체인의 하나로 원천 IP를 통한 웹툰·드라마·스핀오프 예능을 확장하여 IP 활용을 극대화 하려는 것이다. '신병' 시즌1도 이러한 원천 IP를 통해 드라마화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예능 제작 역량을 보유한 ENA에서 예능콘텐츠를 기획, 제안하여 본격적인 미디어 순환구조를 가져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69&aid=000072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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