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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Feb 14. 2023

3월에 공유 단속 시작

'더 글로리' 시즌 2 공개 시점인 3월10일이 유력 

| 20230214 


넷플릭스는 이미 지난해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등 3개국에서 먼저 계정공유 단속과 추가 요금 부과 정책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니, 도입 초기에는 역시나 여러 가지 문제들이 불거지거나 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얻은 시행착오를 통해, 일부 보완작업을 거쳤고 올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계정 단속에 들어가기로 한 겁니다. 실제 지난 공지 해프닝 이후 몇몇 해외 국가에선 계정공유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바로 캐나다와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입니다. 미국에서도 3월부터는 계정공유 단속이 시작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넷플릭스의 한 관계자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도 늦어도 3월에는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35376?sid=101


13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천500억원, 영업손실 1천190억원을 기록했다. 티빙의 2021년 영업손실은 762억원으로, 적자폭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티빙의 월간이용자수(MAU)는 지난해 12월 기준 489만7천851명으로, 국내 OTT 가운데 가장 높은 숫자를 기록했다. 다만 실제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300만명을 돌파했으나 기존 목표치 400만명에 못 미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82532?sid=105


디즈니가 직원 7000여 명을 해고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 CEO 밥 아이거(72)는 지난 8일(현지 시각) 2022년 분기 실적 발표에서 직원 7000여 명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기준 전 세계 디즈니 총 직원 22만 명 중 3.2%에 해당한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29597


한국과 중국의 '비자 갈등'이 해빙 모드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메이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플랫폼에서 한국 드라마를 신규 서비스한다. 아이치이, 텐센트와 함께 중국 3대 OTT 플랫폼으로 꼽히는 유쿠는 14일 정오부터 손석구, 김지원, 이민기 등이 출연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서비스한다고 공지했다. 지난달 비리비리가 올해 처음 '갯마을 차차차'를 서비스한 이후 두 번째 한국 드라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52665?sid=104


두 가지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하나는 카카오가 에스엠 지분을 인수할 의사를 접을 가능성이다. 다른 하나는 카카오가 에스엠 지분을 오히려 추가 인수하면서 하이브와 맞붙을 가능성이다. (중략) 하이브는 이 전 프로듀서의 지분 18.46% 가운데 14.8%를 4228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더불어 이 전 프로듀서가 일정 기간 안에 요구하면 남은 지분 3.66%까지 사들이는 풋옵션 계약도 체결했다. 상황에 따라 18.46% 전부 쥘 수 있는 셈이다. 나아가 하이브는 10일부터 3월 1일까지 에스엠 보통주 595만1826주(25%)를 1주당 12만원에 현금 취득하겠다고 밝혔다. 공개 매수가 끝나면 하이브는 에스엠 지분 39.8%를 소유하게 된다. 이 전 프로듀서의 잔여지분을 합치면 43.46%에 이른다. 엔터테인먼트업계의 한 관계자는 "카카오와 에스엠은 음원부터 팬 플랫폼까지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이라며 "하이브는 공개 매수까지 나서면서 카카오와 에스엠의 협업으로 대형 경쟁사가 탄생할 가능성을 낮추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ttps://dealsite.co.kr/articles/98946


5세대(5G) 통신 요금제를 쓰는 사람은 늘었지만 더 빠른 통신 네트워크를 갖추기 위한 투자는 전처럼 서두르는 분위기가 없다. 아직 오지 않은 6세대(6G) 통신은 어떤 주파수를 어떻게 쓸지에 대한 기준조차 서 있지 않다. 28㎓ 투자를 하라고 정부가 채근을 거듭해도 영이 잘 서지 않는다. 통신사들의 생각은 좀 다르다. 추후 6G가 본격화될 때까지는 실탄을 아낄 필요도 있고, 인공지능(AI), 콘텐츠, 메타버스, 에어택시(UAM) 등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3021324311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사용되는 음악에 비용을 얼마나 지급해야 하는지를 둘러싸고 OTT 회사와 문화체육관광부 간 법정 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원고 중 하나였던 KT가 소송 취하 결정을 내렸다. (중략) OTT업계에서는 KT가 운영하던 시즌이 티빙에 합병되면서 KT가 OTT 사업을 직접 담당하지 않게 된 것을 주된 이유로 보고 있다. 회사 매각이 거론되고 있는 왓챠 역시 소송에 집중할 동력이 부족한 형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LG유플러스 등은 소송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09919?sid=105


CJ ENM이 만든 베트남 가족 코미디 영화 ‘냐 바 누(Nhà Bà Nu‧누의 가족)’가 베트남에서 역대 흥행 신기록을 다시 쓴다. 12일 CJ ENM에 따르면 CJ의 베트남 법인 CJHK엔터테인먼트가 기획‧투자‧제작한 이 영화는 전날까지 4237억동(약 228억원)의 극장 매출을 올렸다. 베트남 설연휴(1월 21일~26일) 이튿날인 지난달 22일 개봉해 21일 만에 올린 성과다. 주연‧감독을 겸한 베트남 스타 쩐 탄이 전작 ‘보 지아(BoGia‧아빠 미안해)’(2021)로 세운 기존 흥행 1위 기록(4269억동)을 불과 2년 만에 갈아치울 기세다. ‘냐 바 누’는 12일 역대 흥행 신기록을 경신한다. 이런 깜짝 성적 덕에 이 영화는 올해 전세계 영화 흥행 순위에서도 8위권에 올라 있다(11일, 전 세계 박스오피스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 집계). 베트남 영화로는 고무적인 기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59170?sid=103


김명주 서울여대 바른AI연구센터장(정보보호학과 교수)은 “AI 창작물은 향후 인간이 만든 것보다 더 많아질 수 있고, 인간 창작 세계는 AI에 잠식당하고 다양성이 사라질 수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AI가 학습한 인간의 저작물이나 창작물에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AI 창작물을 잘 쓰는 사람과 못 쓰는 사람의 'AI역량' 차이가 벌어지면, 빈익빈 부익부가 현실화 될 수 있다”며 “AI역량을 갖춘 사람은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전통적 방법에 머무른 사람은 노력을 해도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https://www.etnews.com/20230213000184


챗GPT가 하는 일이 그것이다. 축적된 과거 인간의 경험 속에서 가장 합리적인 패턴을 찾아내는 일. 더 유능한 존재가 되기 위해 개별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더 소중한 많은 것들을 뒤로 미룬 채 사력을 다해 해야만 했던 바로 그 일. 타고난 재능과 거기에 들인 시간에 따라 지위와 서열을 갈라놓았던 그 일. 인간이 평생이란 시간을 바쳐야 할 그 일을 이제 챗GPT가 돈 몇 푼에 대신해준다. 이 사실이 ‘패턴 찾기’의 가치를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다는 데 주목한다. 챗GPT 이전 시대에는 ‘패턴 찾기’ 실력이 인간의 지위와 서열을 가르는 요체였으나 챗GPT 이후엔 ‘패턴 찾기’가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얻는 것과 비슷한 일이 될 수 있다. 약간의 돈은 들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문자를 아는 일이 인생을 바꾸어 놓을 때도 있었지만 문자를 모르는 이가 없을 때 문자 아는 게 덜 중요한 것처럼.

https://naver.me/FWPEok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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