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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r 21. 2023

공룡만 살아남는 무서운 판,
카카오는 덩치를 키운다

벌써 산하에 14개 제작사를 품고 있다 

| 20230321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미디어부분이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판 디즈니’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그동안 역량 있는 스튜디오들의 인수합병(M&A)을 통해 구축한 카카오엔터의 멀티 스튜디오 체제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중략) 올해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20여 편보다 더욱 늘어난 30여 편의 작품을 기획·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은빈의 복귀작 ‘무인도의 디바’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지창욱 주연의 ‘최악의 악’, 김남길·서현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도적: 칼의 소리’를 선보인다. 올해 4분기에는 박서준 주연의 기대작 ‘경성크리처’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고, 이미 시즌2 제작도 확정됐다. ‘화란’ ‘크로스’ 등의 영화들도 제작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69239?sid=103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아시아태평양) 2022’ 행사를 열고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디즈니+ 신작 총 30편 중 한국 콘텐츠가 13편을 차지, K-콘텐츠 강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중략) 디즈니+는 이 하락 폭이 주요 OTT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의 1월 대비 2월 MAU 하락 수는 8만8905명이다. 이 기간 ▲넷플릭스 107만1418명 ▲티빙 40만3953명 ▲쿠팡플레이 37만6992명 ▲웨이브 24만9931명이 감소한 것과 사뭇 대조된다.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3200001


지난 16일 미국 넷플릭스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친구들 사이에서 드라마가 금지됐다. 단, 한국 드라마는 빼고(No drama allowed in the friend group. Only K-Drama)"의 광고 문구가 담긴 포스팅을 게재했다. 해당 포스팅은 게재된 지 하루 만에 6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고, "'지금 우리 학교는'은 내가 처음으로 시청한 'K-드라마'. 그리고 여전히 마음 속 No.1", "이번 주에 '더 글로리'를 시작했는데 얼른 끝내고 싶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꼭 봐줘!"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의 한국 콘텐츠 시청 후기 및 추천이 댓글로 쏟아졌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5&aid=0004822641


누누티비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비롯 방송사 등에서 제작되는 온갖 콘텐츠를 불법으로 복제해 사이트에 올리는 식으로 활동하고 있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다. 사이트에는 도미니카 공화국 내 가짜 주소와 전화번호를 두고 사이트 차단 때마다 URL을 우회하는 '꼼수'를 통해 법망을 빠져나가고 있다. 최근 월간 방문자 수는 1000만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는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 40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웨이브, 티빙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3201814109184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련 TF를 구성하고 관련 대응에 나섰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20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누누티비를 비롯한 불법사이트 문제는 문체부 내에 별도 TF를 구성해 이 문제를 어떻게 정교하게 대응하고 개선할 것인지 의논하고 있으며, 관계 부처와 협의해나가고 있다"며 "조금 기다리면 이에 대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987510


복수극의 인기는 우리 사회가 각종 악행과 악인들을 제대로 단죄하지 못하고 있다는 답답함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분석이다. 이들이 자신들이 저지른 죄에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하는 복수는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눈여겨볼 점은 과거에는 악행을 세상에 드러내고 악인들을 감옥에 보내는 사회 정의 구현으로 복수극의 마침표를 찍었다면, 최근 복수극은 법의 울타리를 넘어 가해자나 범죄자를 파멸로 끌고 가는 사적 복수를 내세운다는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9044200005?input=1195m


티빙이 영화 ‘기생충’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인 드라마 ‘러닝메이트’ 제작을 확정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탄생할 ‘러닝메이트’(연출 한진원, 극본 한진원·홍지수·오도건)는 모범생 세훈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러닝메이트로 전교학생회 선거에 나가면서 점차 선거의 핵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러닝메이트’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5104091


오는 31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윤수 극본, 성용일 연출, 크리에이터 이남규)이 20일, 서툴고도 낯선 군사 훈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마주한 이들에게 밝은 내일이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메가히트를 기록한 동명의 네이버웹툰(글/그림 하일권)을 원작으로 한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984115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이 2023년 하반기 공개를 확정하고, 권상우와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까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강>은 한강을 지키는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히트맨> <탐정: 더 비기닝>, 드라마 [위기의 X] 등 액션부터 코믹까지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배우 권상우가 정의감 넘치는 다혈질 한강경찰대 ‘한두진’역을 맡았고, 매 작품마다 개성있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안겨준 배우 김희원은 ‘한두진’과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이춘석’으로 분해 재미를 더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1039419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왓챠를 밀어내고 LG전자 TV 신제품과 함께 출시되는 리모컨 내 ‘핫키’(바로가기 버튼) 자리를 차지했다. 웨이브는 LG전자와 손잡고 2023년형 TV 신제품 리모컨 핫키에 자사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본지는 지난 2월 2일 해당 내용을 단독 보도(LG전자, 왓챠 끊고 웨이브 품는다…스마트TV ‘핫키’ 변경)한 바 있다. 웨이브는 이날 LG전자 2023년형 TV 신제품 출시에 맞춰 핫키 탑재를 공식화했다. 왓챠가 이용하던 핫키 자리를 웨이브가 차지하면서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42004?sid=105


더불어민주당이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후임으로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안 부위원장은 오는 30일 임기가 끝난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 방통위 상임위 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민경중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 김성재 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본부장, 안정상 국회 과방위 수석전문위원, 김성수 전 민주당 의원 겸 MBC 보도국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등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695051?sid=105


더불어민주당은 3년 전 야당 몫이었던 안형환 부위원장(3월30일 임기 종료)의 후임을 추천하겠다며 후보자 공모를 진행했고, 3월 말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해 의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중략) 반면 국민의힘은 안 부위원장 자리가 애초에 자신들이 추천한 자리인 만큼 이번에도 자당 몫이라고 주장한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안 부위원장 후임으로 민주당 추천 인사가 오면 방통위 여야 비율이 1대4가 되는 만큼 부담이 크다. 민주당은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김창룡 상임위원(4월5일 임기 종료) 후임을 지명하면 여야가 2대3으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국민의힘 요구가 과도하다고 반발한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59682


하루 1.3만명 넘게 몰린 '카카오판 챗GPT'…'장단점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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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도 이긴 줄 몰랐던 알파고, 승리의 기쁨 깨닫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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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가 직접 제안서 써준다… AI가 바꾸는 업무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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