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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r 24. 2023

KT 유력후보는
왜 자꾸 사퇴할까?

KT, 윤경림 대표후보 사의에 또 혼돈

|20230324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 반대가 여전하다면 의결권 자문사 의견을 글로벌 투자은행 등 이른바 '큰 손'들이 얼마나 따를지 의문인 상황"이라며 "주총 결과가 윤 후보에게 꼭 유리하다고 예단할 수 없었던 것이 크지 않았나 한다"고 짐작했다. 여기에 윤 후보가 과거 현대차 임원 재임 시절 구현모 대표 친형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투자 결정에 모종의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꺼지지 않으면서 검찰의 내사 소식이 전해진 점도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윤 후보가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조직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부담을 주변에 토로했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34108?sid=101


방송사들은 프로그램 출연 희망인들에게 범죄확인서나 생활기록부 제출이라는 초강수 조건을 내걸고 나섰다. 리스크 사후관리에 몸살을 앓느니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지난 21일 열린 채널A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올해 예능 라인업에 일반인 출연 예능인 ‘하트시그널4’와 ‘강철부대3’ 등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일반인 리스크로 인해) 예전에 하지 않았던 과정을 거친다. 초중고 생활기록부를 모두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여기에 동의하는 분들이 출연하는 거고. 특이사항 있는지 체크한다”면서 “자기 검열 과정도 충분히 될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5106192


'더 글로리'는 지난 10일 이후 매주 1억 시간이 넘는 재생시간을 기록해 2주 연속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공개 첫 주에는 1억 2446만 시간이 전 세계에서 재생됐다. 2021년 9월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첫 주 시청시간(6319만)의 두 배 수준이다. 공개 2주차(13~19일)엔 1억 2359만 시간을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재생 시간이 1억 시간이 넘는 작품은 영어권과 비영어권을 통틀어 '더 글로리'가 유일했다. 공개 2주 동안 재생 시간이 2억 시간을 넘어선 국내 작품은 '오징어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 둘뿐이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9448#home


업계에서는 유료방송업계의 OTT 제휴 전략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용자가 다수의 OTT를 구독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조사에 따르면 유료 OTT 이용자 중 60% 이상이 두 개 이상의 OTT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 관계자는 “독점 콘텐츠 확보 및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투입되는 비용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감안했을 때 각종 OTT 서비스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의 역할로 시장 영향력을 확보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03/23/2023032300063.html


현재 뮤지컬이 OTT에 공개되는 상황은 이 같은 과정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OTT를 통해 공개된 대부분의 국내 작품의 경우 이미 영화관 상영을 위해 한 차례 영상화가 진행된 경우가 많다. 업계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콘텐츠로 꾸준히 유료 관객을 만들어낼 방법으로 OTT를 선택한 셈이다. 한 공연 관계자는 “공연계는 오래 전부터 영상화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특히 최근 OTT에 뮤지컬을 송출함으로써 공연에 크게 관심이 없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다 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앞서 공연계의 영상화는 코로나 시대의 대안으로 비춰졌지만, 또 하나의 부가 콘텐츠 사업이 될 수 있고 최종적으로는 뮤지컬 시장의 외연을 확대, 문턱을 낮춤으로 해서 공연장으로 관객을 유입시키는 방향의 소비체계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695209?sid=103


지금도 전 세계에서 OTT로만 돈을 버는 사업자는 넷플릭스가 유일하다. 지난해에도 글로벌 기준 매출 316억1600만 달러, 영업이익은 56억3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에선 6316억원, 영업이익 171억원(2021년 기준)을 올렸다. 반면 월트디즈니의 실적을 보면 디즈니플러스가 속한 스트리밍 서비스는 지난해 4분기엔 10억5000만 달러(약 1조3600억원)의 적자를 냈다. 한국에서 넷플릭스의 독주를 깨려는 토종 OTT 역시 부진하긴 마찬가지다. 티빙은 모회사 CJ ENM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반토막 나는 데 일조했다. 티빙은 2020년 61억원, 2021년 762억원, 2022년 1190억원 등 3년째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 역시 출범 이후 적자를 기록 중이다. 2021년 5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적자 규모가 훨씬 더 커졌을 것으로 점쳐진다. 두 서비스가 언제 정상궤도에 올라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212


 '챗GPT' 같은 인공지능(AI) 챗봇이 전 세계적 열풍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이들 AI 챗봇으로 손해를 입을 수 있는 미디어 업계가 관련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 상대로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 콘텐츠를 바탕으로 학습하고 뉴스 콘텐츠를 포함한 챗봇 답변 등의 콘텐츠를 생성하는 AI가 미디어에 위협이 되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아직 없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미국 미디어 업계 경영진들은 AI 챗봇 훈련에 자사 콘텐츠가 얼마나 사용되는지, 어느 정도 보상을 받아야 하는지, 법적 대응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3141000009?input=1195m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지난 15일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게 창업주의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달 초엔 미 상원에서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해외 IT 기술을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행정부에 부여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틱톡을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백악관 역시 지지를 표명한 상태다. 반면 미국에 틱톡 지분을 매각하는 것을 막기 위한 움직임도 이미 시작됐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21년 4월 바이트댄스의 중국 자회사로부터 ‘황금주’ 1%를 인수했는데, 황금주는 단 1주의 주식만으로도 주주총회 의결사항에 대해 절대적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736228?sid=104


쿠팡플레이가 오는 24일(금) 오후 8시에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http://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435560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경우 직위가 해제될 수 있다. 다만 한 위원장은 정무직 공무원이고,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선 명확한 근거가 없어 해석이 분분하다. 야당에서도 이런 점을 들어 한 위원장에 대한 직무정지나 해임은 무리수라는 비판도 나온다. 과방위 소속 민주당 한 의원실 관계자는 "(혐의가) 결론 난 것도 아닌데 검찰이 기소만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를 하는 게 적절한가 생각이 든다"며 "(임면권자인) 대통령이 개입하기 위해 (직위해제) 조항을 억지로 찾아 검찰 동원해서 기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을 정리하면 그 후임 추천도 대통령 몫이니 (한 위원장 임기만료인) 7월에 할 것을 당길 수 있다는 것 같다"고 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231342166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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