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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06. 2023

본토 넷플릭스에
소송낸 아가동산

미국 넷플릭스 본사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 20230406 



종교단체 아가동산 측이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또 냈다. 이번엔 미국 넷플릭스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9일, 아가동산과 김기순 씨 측은 '나는 신이다'가 자신들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다루고 있다고 주장하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아가동산과 김기순 씨 측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가처분을 신청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아가동산은 '나는 신이다'를 제작한 MBC, 연출자 조성현 PD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당시 위반일 수 1일당 10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간접 강제도 함께 신청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869649?sid=102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으로 실형을 산 안준영 PD가 엠넷(Mnet)에 재입사한 사실이 밝혀진 지 이틀 만에 다시 퇴사를 논의 중이다. 안 PD의 재입사 소식에 시청자, 정치권 등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면서다.

5일 CJ ENM은 입장문을 내고 안 PD의 재입사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이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과거의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고자 했던 결정은 사회의 공정에 대한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공식으로 사과했다. 그러면서 "채용 기준 관련해 부족했던 점을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 이번에 드러난 문제점은 조속히 보완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1076?sid=103


전도연이 킬러 워킹맘을 연기하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변성현 감독)이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지 3일 만이다.

넷플릭스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길복순>이 공개 후 3일 만인 4월2일까지 196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텐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베트남 등 국가에서는 1위를 기록, 캐나다, 독일, 스페인, 브라질, 뉴질랜드 등 총 82개 국가 톱10 리스트에 올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34469?sid=103


5일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는 새 시리즈 '레이스'(극본 김루리/연출 이동윤)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6727923


 tvN은 올해 하반기 중 방송되는 새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배우 려운, 최현욱, 설인아 등을 캐스팅했다고 5일 밝혔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한 소년이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낯선 공간에 불시착하고, 그곳에서 수상한 청춘들을 만나 밴드 '워터멜론 슈가'를 결성하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려운은 코다(CODA, 청각장애인 부모 아래서 태어난 청인 자녀) 은결 역을 맡았다. 낮에는 완벽한 모범생이지만, 밤에는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이중생활을 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3861009


K-콘텐츠에는 한국의 압축성장 과정에서 생긴 양극화와 빈부격차, 남녀갈등, 계급갈등 등을 담고 있는 드라마나 영화들이 많다. 좁은 땅덩어리에 많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불가피하게 생긴 과도한 경쟁심과 역동성은 콘텐츠 제작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자본주의의 ‘투머치(too much)’한 현상과 그에 대한 갑론을박이 SNS상에서 결합되면, 논의거리가 풍부해진다.

이런 내용을 담는 K-콘텐츠에는 자본주의로 인한 경쟁사회의 과도함과 잔인함을 먼저 체험한 서양의 국가일수록 더욱더 공감력과 몰입력이 생기게 된다. ‘오징어게임’에는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의 저널리스트들이 유독 많은 리뷰를 내놨었다. 조직사회의 괴롭힘(갈굼) 문화의 극단을 보여준 ‘D. P.’와 경쟁 사회의 위험성과 피곤함을 각각 경고한 ‘오징어 게임’과 ‘갯마을 차차차’가 해외, 특히 선진국에서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26293?sid=103


티브이(TV) 수신료 분리 징수에 관한 찬반 의견을 받고 있는 대통령실의 국민제안 토론 시스템에서 중복 응답(어뷰징)을 통한 여론 왜곡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야당과 언론단체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은 국민제안 응답 결과를 수신료 정책에 반영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는 5일 성명을 내어 “대통령실이 진행하고 있는 ‘티브이 수신료 징수 방식 개선’에 대한 국민 여론 수렴 절차에 ‘투표 조작’ 가능성 등 절차상 심각한 하자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여론 수렴 방식의 객관성 상실로 투표 결과에 대한 신뢰성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객관성을 상실한 조사로 공영방송 재원에 관한 정책을 졸속 개편하려는 시도를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086645.html


김창룡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5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안형환 부위원장에 이어 김창룡 위원의 임기 만료로 방통위는 당분간 3인의 상임위원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김창룡 위원은 이날 과천정부청사 기자실에 들러 “공정함을 유지하고 국민들에게 방통위의 신뢰감과 위상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나름 노력했다”며 퇴임사를 전했다. 5기 방통위 두 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한상혁 위원장과 김효재 위원, 김현 위원 등 세 명의 상임위원만 남게 됐다. 국회 추천과 대통령의 임명으로 구성되는 5인의 방통위원에서 3인 이상은 위원회의 의사결정에 최소로 필요한 수다. 방통위 설치법에 따라 위원회 회의는 2인 이상의 상임위원 요구가 있을 때 위원장이 소집하고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하기 때문에 최소 3명 이상의 상임위원이 있어야 의사결정 정족수를 채울 수 있는 구조다.

https://zdnet.co.kr/view/?no=2023040517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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