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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05. 2023

눈덩이처럼 적자 커진다

티빙은 지난해 영업손실 1191억원을 기록했다.

| 20230405 


4일 티빙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해 영업손실 11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영업손실 762억원보다 적자 규모가 56% 커진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75억원을 기록, 전년도 매출 1315억원의 2배 수준에 달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도 595억원의 2배를 상회하는 1248억원이었다. 티빙은 지난 2020년 CJ ENM으로부터 분할해 독립 법인 출범 이후 3년 연속 적자폭이 커지고 있다. 출범 첫해에는 영업손실 61억원, 지난 2021년에는 762억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토종 OTT 웨이브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웨이브는 지난해 영업손실 12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영업손실 558억원 대비 2배 이상으로 커진 셈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5003177


업계는 티빙이 지난해 목표였던 유료 구독자 수 400만명도 못 채운 상황에 올해 500만명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업계는 티빙, 웨이브가 올해 적자행진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보더라도 이들 OTT 상승효과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0403_0002251977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검색엔진 '빙(bing)'에 챗GPT를 연동한 '뉴빙(Newbing)' 서비스에 광고를 붙이기 시작했다. 상업화된 검색 엔진 사이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으나, 출시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다른 포털과 유사한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지난 2월7일 뉴빙을 선보일 때부터 예고된 일이긴 했지만, 수익화 시계가 지나치게 빨라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MS와 오픈AI가 막대한 초거대AI 운영 비용 부담으로 매출 증대에 너무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중략) 이는 IT업계가 챗GPT 등장으로 기대했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온다. 구글이나 네이버 등 검색 엔진이 상업적으로 최적화되면서 마케팅 광고 키워드 등을 중심으로 내놓고 있는데 반해 챗GPT는 질문자가 원하는 보다 근원적 지식을 찾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뉴빙이 내놓는 하나의 대답이 광고라면, 포털보다 더 짙은 상업성을 띨 수도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0317245846047


서치GPT 출시 앞둔 네이버, 이미 5년 전 AI 위해 약관 바꿨다

5년 전 블로그 등 콘텐츠 AI 학습에 활용 약관에 포함

서치GPT 출시 후 지식재산권 등 논란서 자유로울 전망

해외서는 AI의 학습데이터로 MS도 소송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75046635572840&mediaCodeNo=257


넷플릭스, 청불 신동엽x마리텔PD 좀비예능 7편..'피지컬100' 넘어설까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821782


'미드폼'은 제작 기간이 짧고, 러닝타임도 짧다. 이런 제작 방식에 대해 유기환 디렉터(한국 지사에서 예능, 다큐멘터리 등을 기획, 제작하는 업무를 총괄)는 "넷플릭스에서 하지 않았던 스타일"이라며 "넷플릭스 예능이라고 하면 스케일이 큰, 돈이 많이 들어간 작품을 떠올릴 텐데, 예능은 꼭 그렇게 크고 무거운 장르만 있는 게 아니다. 밀접하고 빠르게 다가가야 하는 장르도 필요하다 생각했고, 빠르고 가볍게 다가갈 작품으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도전하게 됐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획부터 개발까지 5개월 정도 걸렸다. 보통 넷플릭스 예능들이 1년 이상 걸렸던 걸 생각하면 말도 안 되게 빠르다"며 "넷플릭스 통틀어도 이 정도로 가져가는 작업은 없었다. 이게 가능한 건 한국 제작자들의 말도 안 되는 작업 속도와 능력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304044203H


공공 인터넷 외친 시민단체, 현실은 빅테크 하수인?

최근 한 비영리단체가 특정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후원금을 받고 그들의 이익을 대변해온 정황이 포착됐다. 이 단체는 표면적으론 이러한 활동들을 공공의 인터넷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처럼 포장해왔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피해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략) 오픈넷이 특정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단체가 아닌, 공익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라는 점이다. 이런 맥락에서 넷플릭스부터 추가 후원을 받은 사실을 숨긴 것은, 오픈넷이 과연 공공의 인터넷 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든 사업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지 그 투명성에 의문을 가지게 한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60966


웨이브 '피의 게임'이 시즌2로 돌아온다. 오는 28일 첫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2021년에 공개된 '피의 게임1'은 지하실 반전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심리전으로 웨이브 역대 오리지널 예능 중 가장 높은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피의 게임2'는 보다 거대한 스케일로 화려하게 컴백, 웨이브 독점 공개를 확정지으며 오직 OTT에서 가능한 한층 더 팽팽해진 생존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5&aid=0004828625


배우 박보검, 아이유 주연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4일 홈페이지에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공개하고 넷플릭스와 '폭싹 속았수다' 제작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방영되는 '폭싹 속았수다'는 박보검, 아이유의 캐스팅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썼다. 배경은 1950년대 제주도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3141700


블룸버그가 4일 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운영하는 미국 유료 케이블 채널 HBO는 베스트셀러 청소년 도서인 '해리포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새로운 온라인 TV 시리즈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아직 계약이 완료된 상태는 아니지만 '해리포터' 원작 시리즈 7권을 각자 시즌 기반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42388


“볼수록 속 터지네” 고구마 먹은 듯한 웹 소설 인기몰이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3/04/05/GVNZ7YB4RVDX7CKSJFACKGJTMM/


욕설 당사자인 정씨에 대한 징계다. 정씨는 현대홈쇼핑 직원이 아닌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책임을 묻기가 쉽지 않다. 물론 현대홈쇼핑은 전날(3일) 정씨에게 '무기한 출연 정지'라는 초강수를 뒀다. 사실상 퇴출 결정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다. 그러나 이는 현대홈쇼핑에만 해당하는 조치일 뿐 롯데·CJ 등 다른 홈쇼핑업체들에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정씨는 탄탄한 팬층과 판매 실적을 보유한 '검증된' 쇼호스트다. 부정적 여론이 잦아들면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45730?sid=105


뉴스에 URL 빼라는 네이버, 언론 자율 말살하겠다는 건가

인터넷 포털 네이버가 자사 뉴스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언론사 콘텐츠에 해당 언론사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주소(URL)나 큐알(QR)코드를 넣지 못하게 약관 개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동의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언론 자율성을 말살하고 독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겠다는 것에 다름없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40415000000714


일본 공영방송 NHK가 공공성 강화를 중심으로 2023년 봄 개편을 단행했다. 수신료 인하, 위성채널 축소 등을 추진 중인 NHK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다양한 구성원을 위한 보편적 방송·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BS공영미디어연구소는 월간 정기간행물인 해외방송정보 4월호에서 일본 방송계의 봄 개편 소식(안창현 통신원)을 상세히 전했다. NHK는 2023년 편성 기본 방침으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공공성 확립 △시대를 뛰어넘는 NHK만의 콘텐츠 제공 △지역 밀착 및 연계 강화 △영상·음성 자산의 재구축 및 가치 환원 등 네 가지 중점 사항을 제시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404


감사원은 BBC가 TV와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인프라의 차이가 없다며, 콘텐츠 전달 매체를 바꾸는 것이 확연한 예산 절감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봤다. 지상파 TV 채널 폐지를 둘러싼 부정적 여론도 관건이다. 주 통신원은 “CBBC 채널의 경우 현재 영국 20~30대 대부분이 보고 자란 채널이며, BBC4도 예술·문화 중심의 채널 특성상 사회고위층의 충성도가 높은 채널이다. 실제로 이들 채널 폐지에 대한 반대 여론이 들끓자 샬롯 무어 BBC 콘텐츠본부장은 해당 채널이 더 이상 시청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채널을 폐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발 물러섰다. BBC 사장 팀 데이비가 해당 채널의 폐지 계획을 발표한 지 3개월 만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413


3일 방통위에 따르면 5기 상임위원들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된다. 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3월 30일)을 시작으로, 김창룡(4월 5일), 김효재(8월 23일), 김현(8월 23일) 등 위원들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한 위원장의 임기는 7월 31일까지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04/03/2023040300243.html


홍콩 재벌 2세 맥신 쿠(Maxine Koo)씨를 겨냥한 비방 기사를 연속 보도했던 NBN TV 기자가 “대표가 시켜서 한 보도였고 내가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 내 이름만 빌려 기사가 올라갔다”며 맥신 쿠에게 사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422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대표 서비스로 꼽혀온 '클라우드 게임'이 몸집을 줄인다.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알리던 사업 초기와 달리 홍보와 마케팅을 효율화하고 있다. 일부는 서비스를 종료하고 전략 수정에 나섰다.

https://www.ajunews.com/view/20230404131442806


이익도 주가도 빠졌던 네카오, 올해 '쌍끌이 반등' 성공할까

증권가에선 올해 네이버·카카오 영업이익 증가율 11%, 24% 전망

AI·헬스케어 등 신사업 기대감이 실적개선 기대의 근거로

실적 눈높이 지속 하향세는 우려요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0415333299336


韓도 오픈AI GPT 기반 AI기업 봇물… 빅테크에 ‘락인’ 우려

https://www.fnnews.com/news/20230404182713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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