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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07. 2023

적자 늪의 이유는
꽤나 구조적이다

외형 성장에 성공한 티빙, ‘딜레마의 덫’에 빠졌나?

| 20230407 


티빙의 지난해 콘텐츠 원가는 약 1167억원으로 전년(707억원)보다 46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웨이브도 45.4% 늘어난 2111억원을 지출했다. 콘텐츠 원가는 제작·수급 등 콘텐츠에 쓴 비용으로, 제작투자비 및 콘텐츠제공사업자(CP)에 대한 콘텐츠 정산비가 증가했다는 뜻이다. 문제는 투자만큼 회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넷플릭스 독주 속 엔데믹 영향으로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티빙과 웨이브 모두 기대만큼 가입자를 확대하지 못했다. (중략) OTT 경쟁력은 곧 콘텐츠 경쟁력인 만큼 콘텐츠 투자를 멈추거나 줄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야말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심정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중략)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기존에는 비싼 IP(지식재산권)와 스타 작가 등에 집중해 왔는데 그런 식으로 100억짜리 콘텐츠 하나를 만들어내기 보다는 참신한 소재와 기획으로 10억짜리 콘텐츠를 열 개 만드는 식의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인력 발굴이 필요하다”며 “OTT는 기본적으로 ARPU(가입자당평균매출)가 낮은 시장이기 때문에 투자의 효율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61135


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는 “몇년 전만 해도 드라마의 경우 제작비 100억원 수준이면 블록버스터급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수백억원 이상을 쏟는 초대형 드라마가 잇달아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배우 출연료와 제작진 인건비가 오른 데다 후반 작업에서 CG가 필수가 되면서 콘텐츠 제작비 전반의 지출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콘텐츠 제작비 상승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글로벌 OTT가 제작비 상승에 기름을 붓고 있어서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같은 글로벌 회사들은 국내외 제작사에 콘텐츠 가치를 후하게 쳐주면서 콘텐츠 수급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즌 합병’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해에도 티빙의 ‘흑자 전환’을 기대하는 시선이 많지 않은 이유다. 글로벌 OTT와 경쟁하려면 출혈을 감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357


디즈니+는 '가족 중심의 콘텐츠'라는 100년 디즈니의 기본 콘텐츠 모토에서 보듯, 아직까지 타깃 고객범위가 개인과 가족을 모두 아우른다. 물론 OTT 트렌드에 맞춤과 더불어 폭넓어진 시청환경에 부합하는 플랫폼으로서 출발한 것이 사실이지만, 모회사 디즈니의 기본철학을 완벽히 거스르지는 못한다. 이에 콘텐츠 컬러 또한 자극성이 다소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이와 함께 콘텐츠 투자방식의 차이도 한몫한다. 일선 제작사들의 말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투자는 IP를 양도받는 대신 파트너의 제작과정에 전반에 과감하게 펼쳐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디즈니는 콘텐츠 표현법이나 장면표현 등 콘텐츠 제작사 기반경험이 주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투자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https://www.etnews.com/20230406000307


넷플릭스 이용자 반토막 나는 사이 디즈니+가 작정하고 공개한 2023 라인업

https://www.insight.co.kr/news/434884


60대 이상부터는 유튜브 외 ‘유료 구독형’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와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등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세 이상은 유튜브 이용률이 100%로 압도적이었다. 지난달 30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한국미디어패널조사를 바탕으로 ‘OTT 서비스 플랫폼별 이용행태 비교’ 보고서를 냈다. 이 조사는 8487명이 응했고, 복수 응답이 가능했다. 해당 보고서는 오윤석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데이터분석예측센터 연구원이 작성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468


네이버가 언론사로부터 제공받는 뉴스 콘텐츠를 사전 동의 없이 계열사에 공유하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연구개발(R&D) 등에 활용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등 글로벌 미디어 업계에서 정보기술(IT) 기업이 최신 정보가 담긴 뉴스 콘텐츠를 대가 없이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는 데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국내서도 같은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 제휴 언론사를 대상으로 통보한 ‘뉴스 콘텐츠 제휴 약관 개정안’에는 언론사 사전 동의 없이 뉴스 콘텐츠를 네이버 계열사의 서비스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에는 계열사를 포함해 네이버가 아닌 다른 회사가 연구개발 목적으로 뉴스 콘텐츠를 활용할 경우 사전에 언론사의 동의를 얻어야 했다.

약관이 개정되면 AI,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첨단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네이버랩스 등 네이버의 자회사는 언론사 동의 없이 뉴스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406/118705059/1


車안이 영화관?…현대차 OTT, 테슬라와 차별점은

업계에서는 자동차의 SDV(소프트웨어중심차) 전환은 휴대폰에서 스마트폰 전환과 같이 어느 일정 시기에 도달할 때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1만명 이상의 SDV 전환 엔지니어 인력 채용을 나서면서 대전환은 근시일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뀔때 변화처럼 자동차도 차체에 컴퓨터를 올린 일종의 움직이는 컴퓨터가 되는 시기는 머지 않은 미래”라면서 “이 전환은 생각보다 가깝다. 임계점이 빠르게 다가올 것”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87948?sid=105


ENA '나는 솔로' 13기 순자 한소영은 6일 개인 SNS에 "나는 결혼 전제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에 출연 신청을 하면서 배우자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혼인했던 이력(2016.04)을 숨겼다. 나의 이기심과 짧은 생각으로 일반 기수로 출연 신청했다"고 밝혔다. 13기 순자는 어느 순간부터 '나는 솔로' 방송에서 통편집이 돼 시청자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3040617364231382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감독: 최정열)가 2023년 하반기 공개를 확정하고, 매력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며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8&aid=0000054758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올랐던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제작사 메리크리스마스는 '대도시의 사랑법'을 8부작 드라마로 제작해 내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작품으로 동성애자인 젊은 작가 고영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소설은 2022년 부커상에 이어 올해 더블린 문학상 후보로도 오르며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영국, 일본, 독일 등 15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63087?sid=103


배우 김동욱이 불가피한 겹치기 편성으로 난감한 상황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욱은 나란히 오는 5월 첫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tvN '이로운 사기'의 주연으로 출연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3624223


생존 서바이벌의 끝판왕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는 오는 28일(금)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첫 공개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08&aid=0000184974


먼저 ‘꽃선비 열애사’는 ‘코퍼스’를 통해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배급을 시행, 한국과 일본의 동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연 ‘꽃선비 열애사’는 한류 열풍의 원조 격인 일본과 한국의 MZ 세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한류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꽃선비 열애사’는 미국계 글로벌 OTT ‘Viki’에서도 방영돼 국내를 넘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인도 등 수많은 해외 팬까지 흡수하고 있다. ‘꽃선비 열애사’가 ‘Viki’를 통해 약 80여 국가, 총 7개의 언어로 공개된 가운데, 언어와 문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878542


MBC '세치혀', 세계공영TV총회 공식 상영작 선정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6148300005?section=search


삼성전자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공급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의미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특정 메모리 제품은 향후 수요 변동에 대응 가능한 물량을 확보했다는 판단 하에, 이미 진행 중인 미래를 위한 라인 운영 최적화에 더해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다.(중략) 삼성전자는 이날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의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 96% 하락한 수치다.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불황으로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거둔 것이다. 삼성전자가 1조원 이하의 분기 영업이익을 거둔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만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66246635573824


현재 챗GPT를 서비스에 붙이려면 개발사 오픈AI에 사용료를 내야 합니다.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쓰는 데 GPT-4는 1000 프롬프트 토큰 당 0.03달러(약 39.3원)을 내야 하죠. 얼핏 적은 비용으로 보이지만, 사용자의 프롬프트 입력이 늘어날수록 부담은 커집니다. 실제로 무료 챗봇이나 텍스트 생성 서비스의 경우 질문이나 글자 수를 제한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수익이 나지 않는데도 챗GPT가 없으면 뒤떨어진 서비스로 보이니 일종의 출혈 경쟁에 돌입하는 게 현재의 분위기입니다. 한 AI 챗봇 스타트업 관계자는 “지금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AI 기술 식민지’라는 말이 돈다”고 전합니다. (중략)  챗GPT 열풍이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기술 종속은 심해집니다. 오픈AI가 지금의 토큰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때는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많은 스타트업이 심할 경우 도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죠. 기업들이 “하루 빨리 자체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지만, 사실 초거대 언어모델을 만들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국내 IT 기업은 네이버나 카카오 정도라는 게 중론입니다.

https://byline.network/2023/04/0406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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