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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12. 2023

KT 대표이사
어찌 되고 있나 봤더니

자격요건에 `ICT 분야 지식과 경험` 문구가 빠졌다 

| 20230612 


KT에 따르면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 요건을 기업경영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산업 전문성 등 네 가지 항목으로 변경하고 현직 CEO의 연임 우선심사 제도는 폐지됩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있던 `ICT 분야 지식과 경험` 문구는 빠졌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KT의 주된 사업인 ICT에 대한 전문성이 자격 요건에서 사라진 데 대해 일각에서는 이른바 `낙하산`이 KT의 대표를 맡을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략) 최양희 총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지냈고, 윤종수 전 차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인사로,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91934_36140.html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위원장 없는 대행 체제에서 이례적으로 5년 만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검사에 나선다. 방통위는 보조금 집행 점검이라는 입장이지만 한상혁 위원장 면직 이후 정연주 위원장을 표적으로 한 대응 아니냐는 의문이 나온다. (중략) 방통심의위 구성에 따라 방송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방통심의위 심의에 돌입하는 것만으로 방송에 위축 효과를 줄 수 있고 제재 반복 시 진행자 교체를 압박할 수도 있다. 과징금 부과, 사과 방송 등 중징계 권한이 있어 방송사에 직접적 타격을 줄 수도 있다. 심의를 통한 법정제재는 방송사 재허가 재승인 심사에서 감점 요소이기 때문에 방송사 재허가 재승인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 통신심의의 경우 인터넷상 사회 질서를 혼란하게 하는 허위 정보에 심의를 할 수 있어 정부가 추진하는 가짜뉴스 대응에 일정 부분 집행력을 갖출 수도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576


현 방통심의위원회 정연주 위원장은 2008년 KBS사장이었는데 배임 혐의로 기소되어 강제 해임되었다. '법인세를 너무 많이 냈다.'는 혐의였으며 이후 법원에서 무죄를 받았고 해임도 무효로 선고받았다. 


방통위, KBS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령 개정… 하반기 예상

대통령실이 최근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하반기 내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방통위 등에 따르면 KBS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려면 방송법이나 방송법 시행령, 한전 약관 중 하나를 개정해한다. 현실적으로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게 가장 쉽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6/11/YEIIRAMTEFGGTLSXZQDBQ54SKY/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통화에서 "인사는 인사권자의 고유 권한이며 언제든 바뀔 수 있다"면서도 "이 특보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마쳐 당장이라도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 가능한 상황이지만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당초 대통령실에선 윤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면직을 재가한 이후 즉각 후임을 지명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최근 속도를 조절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이 특보 지명을 서두르지 않는 건 짧은 기간에 청문회를 두 번 치러야 하는 현실적 부담 때문으로 보인다. (중략) 이 특보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을 둘러싼 거센 공세가 예고된 만큼, 지명을 늦추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고위공직자 자녀의 학폭은 여론을 자극하는 민감한 이슈다. 앞서 정순신 변호사의 경우 국가수사본부장 내정 발표 직후 아들의 학폭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나면서 낙마한 대표적 케이스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60814140005963?did=NA


넷플릭스 '계정공유 금지+광고 요금제'에…구독자 급증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를 금지한 이후 미국 내 구독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5월 23일(현지시각) 자사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오늘부터 미국에서 가구 구성원 외부인과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에게 이메일을 보낸다“라며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공지한 바 있다. 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이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안테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데 따르면, 미국에서 계정 공유가 금지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동안 미국에서 하루 평균 7만 3000명이 새롭게 넷플릭스에 가입했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60일 평균치에 비해 102%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넷플릭스 가입자 증가 수치는 2019년 집계를 시작한 뒤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5월26일과 27일 이틀 동안은 하루 가입자가 10만 명에 육박하면서 코로나19 봉쇄 조치 당시 수치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33366635640736&mediaCodeNo=257&OutLnkChk=Y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K-로맨스’ 작품의 전 세계 시청률은 3배 가량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에만 시청률의 90% 이상이 한국 외 지역에서 발생하며 전 세계 시청자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중략) 한국 콘텐츠 담당 부사장은 “K-로맨스 드라마 이야기는 사랑과 아픔, 애틋함 등 삶의 보편적인 측면을 다루는 동시에 한국 문화가 지닌 독특한 면모도 엿볼 수 있다”라고 인기 이유를 분석했다.

또한 넷플릭스 양우연 한국 콘텐츠 디렉터는 “더빙 서비스가 글로벌 확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설명하며 “자국어로 드라마를 보게 된다면 시청자 더욱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넷플릭스는 향후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더빙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tn.co.kr/_ln/0106_202306100830014284


온라인 스트리밍(OTT) 업체들이 ‘허리띠 졸라매기’에 돌입했다. 광고를 끼어넣는가 하면, 콘텐츠를 빼고 있다. 고속성장의 시절이 막을 내리면서 수익성 정체를 겪고 있어서다. OTT 사업의 수익모델 자체가 한계에 봉착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1위 유통업체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에 광고 요금제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343214&code=61141111&cp=nv


SBS가 드라마 본부에 이어 예능 본부도 분사한다. 10일 SBS에 따르면, 지난 7~9일 예능본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능 스튜디오 출범 찬반 투표'에서 재적 인원의 60% 이상이 출범을 찬성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예능 본부 분사가 확정됐다. SBS는 지난해 말 올해 상반기 중 예능본부 분사를 결정하겠다고 예고했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610_0002334004&cID=10601&pID=10600


1인 가구의 인터넷TV(IPTV) 가입률이 3세대 가구 대비 35%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 업계의 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1인 가구의 확산과 미디어 이용 변화'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의 유료방송 가입률은 85.3%로, 1세대 가구(97.1%)나 2세대 가구(96.0%), 3세대 가구(98.7%)보다 낮다. 가입률이 가장 높은 3세대 가구와 비교하면 13.4%포인트 차이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60907524420020


수도권에서만 약 12%에 달하는 인원이 '돈이 아깝다'는 이유로 OTT 플랫폼을 소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복지단체협회가 지난해 조사한 자료를 보면 약 300만명의 수도권 거주 인원은 OTT 결제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특히 이들 중 대부분인 182만여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326


2008년 IPTV 도입 이후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에 따라 5년마다 과기정통부로터 사업권 재허가 심사를 받는다. 2013년, 2018년 두 차례 재허가를 받았다. 올해 사업권 기간이 만료되는 9월 23일 전에 세 번째 재허가를 받아야 한다. (중략) PP 업계는 이번 재허가 조건에 정부가 별도 수익 배분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콘텐츠에 대해 적정수준에 못 미치는 대가를 지급해 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IPTV 업계는 이미 매출액 증가율 이상으로 일반PP 프로그램 사용료를 인상해 지급해오고 있다고 지적한다.

https://www.etnews.com/20230609000200


2분기 토종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의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와 케이블 등 기존 채널과의 협업으로 공개 된 드라마와 예능 등의 인기가 이용자 수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애플리케이션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토종OTT 3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http://www.fi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003


먹방 예능으로 이름을 날렸던 IHQ가 흔들리고 있다. '맛있는 녀석들'부터 '돈쭐내러 왔습니다'까지 시청률 0%대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다만 또 먹방이 주 콘텐츠인 '맛판사'를 선보이는 등 별다른 노력을 보이지 않는 것에 시청자들은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https://tenasia.hankyung.com/topic/article/2023060996244


내달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생성형 AI 패권 경쟁에 합류합니다. 본격적인 반격의 시작인 셈이죠. 네이버를 비롯한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은 해외 빅테크로부터 AI 주권을 사수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외 빅테크 구글이 내달 한국 정부와 손 잡고 AI 행사를 여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전방위적 공세에 나서면서 업계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달 13~15일 3일간 '대한민국 인공지능 위크: AI 포 코리아 2023'을 개최합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610_0002333847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상인 상임위원이 조엘 캐플란(Joel Kaplan)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 글로벌 정책총괄 부사장과 만나 이용자 보호 정책 및 도박·마약·음란물 등 불법정보 유통방지를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771606635640080&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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