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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19. 2023

6주 동안 허공에 주먹질한 남자

마동석은 이터널스 액션 신 하나를 위해 6주동안 허공에 주먹질을 했다 

| 20230619 


몇 차례 인터뷰에서 지켜본 그(마동석)는 자기의 상황과 한계를 정확히 파악할 줄 아는 영민한 캐릭터다. 본인이 언급했듯, 돈을 벌기 위해 배달일을 하던 어린 시절 빙판길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와 척추를 크게 다치면서 지금은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액션 신 하나를 위해 카메라 8대를 동원해 6주 동안 허공에 주먹질을 했던" '이터널스' 촬영이 겹치면서 어깨 부상이 다시 도졌다고 한다. 50대에 접어든 그의 나이로 보건대 수명이 정해진 액션 배우로서의 역할에 올인하기보다는 신체적 제약이 없는 제작자로서의 기량까지 함께 갈고닦아야 하는,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 와 있는 셈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18493


2020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당시 TV조선 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면직된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의 복귀 여부가 이번 주 나온다. 가처분 결과에 따라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에 대한 방통위원장 지명도 늦춰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 강동혁)는 이번 주 한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면직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45040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공사(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텔레비전방송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했다. 대통령실이 수신료 분리 징수 조치를 권고한 지 11일 만이다.(중략) 방통위 전체회의가 통상적으로 수요일에 열리는 점을 고려하면 28일에 개정안을 의결할 가능성도 있다. 개정안이 의결되면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뒤 대통령 재가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지면 다음 달 중 공포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616_0002341414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의 임명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전국 대학가에 일제히 나붙었다. 제2의 정순신 사태, 인사 참사의 반복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1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2일부터 고려대, 경북대, 아주대, 한국외대, 강원대, 충남대, 부산대 등 전국 11개 대학에 이 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하면 안 된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부착됐다.

https://v.daum.net/v/20230618201359753


주목받지 못한, 그래서 알려지지 않은 죽음은 전국 각지에서 매일 발생한다. 억울함을 말하고, 자세한 내막을 듣고 싶어도 도움을 받지 못해 가슴만 치며 애태우는 이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그런 죽음에 무뎌지지 않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감수성을 기자는 잃지 않아야 한다. 그건 기자가 갖춰야 할 직업의식이기도 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18499


최문석 에이스토리 드라마사업본부 본부장은 “경쟁률이 5:1에서 20:1 수준으로 심화됐고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국내 OTT 등에서 소화해줄 수 있는 물량이 1이라고 했을 때 현재는 0.7로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콘텐츠를) 제작할수록 위험부담이 올라간다. 내년이면 좋지 못한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지난 15일 열린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활성화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밝혔다.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0495


영화 시장에 오랜 시간 존재하던 ‘홀드백(holdback)’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다. 홀드백은 1차 플랫폼에서 공개된 이후 2차 플랫폼에서 상영되기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극장에서 개봉된 이후 주문형 비디오(VOD) 등으로 OTT나 IPTV에서 공개되기까지의 기간을 일컫는다. OTT의 등장 이전 한국에선 홀드백이 주로 10주였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길면 8주, 짧으면 4주로 대폭 축소됐다. 그리고 아예 OTT에서 동시 공개하는 작품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306148980b


누누티비 시즌2, 방영 중인 최신 드라마,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수 십만 조회수는 기본에 많은 것은 2천만이 넘습니다. 지난 4월 정부의 제재로 자진 폐쇄했던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2달 만에 다시 등장한 겁니다. 에티오피아에 설립됐다는 내용과 함께 바뀐 도메인 주소를 공지하는 텔레그램 방까지 버젓이 공개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066341


경찰·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이번 행사(BTS 데뷔 기념축제)에는 외국인 12만명을 포함해 약 40만명이 운집했다. 경찰·서울시·주최 측 등 관리 인원 2000여 명이 안전사고 대비에 나섰다. 경찰은 행사 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1.5㎞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 하는 등 교통 통제에 힘썼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지하철 5호선·9호선·신림선과 여의도 인근을 지나는 26개 버스노선이 증편되는 등 대중교통 관리도 이뤄졌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0680


잘 나가던 카카오 공통체가 대수술에 들어갔다. 무더기 적자 사태로 이대로 가다간 “카카오 조차도 망할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실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1406억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38억원, 카카오스타일 518억원, 카카오페이 455억원, 카카오브레인 301억원, 카카오헬스케어 85억원 등 주요 계열사 상당수가 지난해 적자를 냈다.올들어서는 상황이 더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카카오 계열사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경기침체로 자금줄이 마르면서 투자유치와 IPO(기업공개) 기반의 카카오식 성장방식도 난관에 봉착했다.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업 정리 및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높은 연봉으로 부러움을 샀던 카카오 공통체 직원들 사이에는 “수익을 내지 못하면 짤릴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https://v.daum.net/v/20230618175110315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제작을 해온 방송사들은 변화를 마주하게 됐다. 카메라맨 없이도 촬영을 할 수 있고, 앞으론 작가와 PD의 역할도 인공지능이 일정 부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 고찬수 PD는 "사람은 인공지능과 경쟁하는 게 아니라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공지능에게 '내 스타일'을 팔 수 있을 만큼의 개성이 있는 사람들이 각광을 받을 것이다. '김태호 스타일', '나영석 스타일'을 인공지능에 학습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18498


최근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방송 동시 송출 금지를 결정하며 논란을 일고 있다. 이번 조치로 여러 스트리머들이 트위치 이탈을 예고하는 등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이에 따라 트위치가 아닌 다른 스트리밍 플랫폼이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유튜브에 따르면 스트리머 겸 유튜버 침착맨(이병건·39)은 지난 10일 진행한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일단 입장을 들어 볼 것이다. 만약 트위치에서 하게 되면 동시송출하고, 아니면 유튜브에서 하려 한다"며 "트위치는 구독 자제 요망한다. 혹시 모르니 안 하시는 걸 권장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919693


“100% 인공지능으로 돌아가는 크리에이터 뉴로사마도 등장했다. 채팅창에 댓글을 남기면 챗GPT가 댓글을 읽은 다음 음성으로 전환해 실시간으로 내보낸다. 채팅창에 말을 걸면 대답한다. 뉴로사마한테 게임을 학습시켜 놨더니 시청자들이랑 게임도 한다. 게임을 하면서 댓글이 나오면 댓글 가지고 대화도 한다.” 안정기 작가의 말이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624


‘AI 퍼스트무버’를 자처한 구글은 추격자 처지다. 구글은 AI 개발 조직을 딥마인드와 브레인 2개 체제로 운영하다가 지난 4월 ‘구글 딥마인드’로 통합했다. 두 개 조직을 경쟁 체제로 운영해왔지만, 결국 비효율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스닥지수가 최고점을 찍은 2021년 11월 19일 2조달러 돌파를 앞둔 알파벳(구글의 모회사)의 시가총액은 지난 16일 기준 1조5720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하락 폭(-20.8%)이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14.7%)를 넘어섰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3061870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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