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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19. 2023

스마트폰으로 본다.
TV프로그램 말고 동영상

스마트폰·PC를 통한 방송프로그램이 전년 대비 줄었다

| 20230719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스마트폰·PC 시청행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스마트폰으로 1개월 내 한 번 이상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한 이용자는 53.71%로 전년 대비 16.31%포인트(p) 감소했다. 월평균 시청시간은 90.72분으로 같은 기간 46.65분 줄었다. 이처럼 방송프로그램 시청시간은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동영상 이용시간은 소폭(10.63분) 늘었다.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방송프로그램 외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는 의미다. PC를 통해 1개월 내 한 번 이상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한 이용자는 25.65%로 전년 대비 2.94%p 감소했고, 월평균 시청시간 또한 36.41분으로 전년 대비 6.64분 줄었다.(중략) 스마트폰과 PC 모두 '비실시간' 시청시간이 '실시간' 시청시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프로그램의 경우 VOD(주문형비디오) 콘텐츠 중심으로 시청한 셈이다. (중략) 채널별 월평균 시청시간은 스마트폰에서는 JTBC(10.89분), MBC(9.85분), tvN(9.18분) 순이었으며, 순 이용자 비율은 MBC(25.51%), SBS(25.29%), JTBC(23.46%) 순으로 나타났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1810194745474



 유튜브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는 지난달 30일 첫 공식 쇼핑 채널을 한국에 개설하면서 '소비자 직접 판매(D2C)'를 노리는 기업과 유튜버 등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앞다퉈 진행됐습니다. 유튜브 쇼핑 채널 개설 후 삼성전자·배스킨라빈스·푸마 등 30여개 브랜드가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 규모가 커지면서 홈쇼핑 시장 규모는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TV홈쇼핑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TV홈쇼핑 7개사(GS샵·CJ온스타일·현대·롯데·NS·홈앤·공영홈쇼핑)의 방송 매출액은 2조9000억원으로 2019년 3조1000억원 이후 3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방송 매출액 비중은 전체의 49.4%로 50%를 하회한 것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송 매출액 비중은 △2018년 60.5% △2019년 56.5% △2020년 52.4% △2021년 51.4%로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중략)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경쟁상대인 홈쇼핑 업계에서는 '규제의 역차별'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한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 매출 규모는 점점 줄어드는데, 허가 사업 특성상 처음에 만들어졌던 규제들이 발목을 잡고 있다"며 "단적으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출연자들이 비속어를 쓰더라도 제재할 방법이 없고, 상품의 효능에 대해서도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도 처벌할 규정이 없는게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다른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하루에도 수십~수백개가 방송되는데 정제되지 못한 정보가 송출되고 있지만 관리 감독이 전혀 안 되는 상황"이라면서 "소비자 보호차원에서라도 규제 당국이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94538


1990년대 인기 만화 '검정고무신'의 주요 등장인물 기영이·기철이 등이 원작자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난 12일 직권으로 '검정고무신' 캐릭터 9종에 대한 저작권 등록 말소 처분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만화가 고(故) 이우영, 이우진 작가, 스토리를 맡은 이영일 작가, 형설출판사·형설앤 대표 장모 씨가 해당 캐릭터 9종의 공동 저작자로 등록돼 있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8103300005


K예능, 작가의 시대를 열다

모 방송 채널에서 즐겨보던 예능이 끝나고 크레딧이 오르는데 하단 자막에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알리는 스크롤이 흐른다. "7월2일, ooo PD와 '피지컬100' 강숙경 작가의 '2억9천 : 결혼전쟁'" 순간, 이를 핸드폰으로 찍어 두고 한참을 바라보았다. 콘텐츠 산업 전문가라는 직업 탓에 온갖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아서지만, 대한민국 예능 판에서 '작가 이름'을 팔아 콘텐츠를 홍보하는 일은 매우 희소하기 때문이다. 이후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도 강숙경 작가는 대한민국의 현재 결혼율과 (프로그램의 제목이기도 한) 2022년 기준의 평균 결혼 자금 '2억9천만원'을 날카롭게 꺼내들며 행사의 중심에 섰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12309


'K-영화' 위기…'K-작가' 홀대가 원인이다

영화 등 영상콘텐츠를 위한 '글'을 쓰는 작가는 한정돼 있다. OTT에 돈이 몰리면서 영화 시나리오가 OTT 시리즈용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2시간짜리 시나리오를 에피소드 8개의 6시간짜리 시리즈로 억지로 늘리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짜임새있던 줄거리는 어느새 지루한 내용으로 바뀌고 영화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았던 글이 OTT에선 중박이거나 망한 시리즈가 된다. 이래선 영화판도 망하고 길게봐선 OTT로 간 작품들도 망하기 쉽다. 볼만한 영화가 영화관이나 OTT에서 줄어든 건 우연이 아니다. OTT로 돈은 몰리지만 국내에서 제작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창작의 양엔 한계가 있다. 특히 양질의 시나리오는 많지 않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1813365858770


솔로먼 파트너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투자 은행 책임자인 마크 보이드먼은 "최근 일어난 작가 파업은 미디어 산업이 엄청난 혼란에 빠져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디즈니는 ABC와 FX 등 케이블 채널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파라마운트도 케이블 TV 네트워크 BET의 주요 지분을 판매할 계획이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2064


다음 주로 예정된 조 샐다나·니콜 키드먼 주연 드라마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영화 '오펜하이머' 레드카펫 행사는 취소됐고, 내년 개봉 예정인 '데드풀 3', '글래디에이터 2',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속편 등 주요 영화들의 촬영 일정도 모두 중단됐다. CNN에 따르면 밀컨 연구소의 수석 전략가인 케빈 클로든은 배우조합과 작가조합의 동반 파업이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40억달러(약 5조600억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8049500009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만기 상환 시 주식 미전환 사채의 권면총액과 이에 대한 연복리 3.8%가 적용된 이자를 더해 일시 상환해야 한다. 웨이브에 따르면 원금 2천억 원은 그대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권면총액 2천억 원에 대해 5년 만기로 연복리 3.8%를 적용하면 이자만 약 410억 원이다. 웨이브는 만기에 2410억 원을 일시 상환해야 한다는 얘기다. 지난해 영업손실 1213억 원을 기록한 웨이브로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금액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전환사채는 합의하에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며 “기업공개와도 관련된 이슈기 때문에 투자사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586


OTT 최대 기대작인 넷플릭스 ‘D.P.’와 디즈니+ ‘무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작품이 각각 시즌제와 플랫폼에서 가장 사활을 걸고 공개하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의 시선이 쏠린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이른바 한국영화 ‘빅 4’의 흥행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와 눈길을 끈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 시장을 겨냥해 개봉하는 영화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으로 쏠려야 할 관심이 두 작품에 향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30717/120283365/3


이달 초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킬러 규제'와 어긋나는 행보를 보이는 국화와 정부에 기업들이 혼란스럽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기업인들의 투자 결정을 저해하는 결정적인 규제, 즉 킬러 규제를 걷어내 줘야 민간 투자가 활성화되고 국가의 풍요와 후생이 보장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대통령은 자율규제, 킬러 규제를 강조하는데 국회나 정부는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구글 행사를 보고 구글이 우리나라 회사인지, 정부가 우리나라 정부인지 헷갈렸다"고 토로했다. 또 이 관계자는 "총선과 국감을 앞두고 또 어떤 규제가 생길지 모르겠다"며 우려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이제는 정부에 서운함을 넘어 위기라고 보고 있다"면서 "네이버가 지식인이나 블로그, 카페 서비스로 검색 서비스에서 우위를 잡고, 카카오는 메신저를 선점하면서 빅테크와 경쟁해 왔는데,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동영상과 음원에서 밀리면서 방어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AI는 규모 자체가 다른데 정부 지원이 필요할 때 규제가 더 생겨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30717162228


SNS, 내년 美대선 앞두고 'AI발 가짜뉴스 퍼펙트스톰' 우려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지난달 트위터에 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같은 당 대선 주자 중 선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앤서니 파우치 전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안는 이미지가 담겼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코로나19 팬데믹 대처 방식을 놓고 파우치 전 소장과 심각한 마찰을 빚었다. 이 이미지는 그럼에도 파우치 전 소장을 경질하지 않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태도를 은근히 비난하는 듯했다. 이 이미지는 급속히 확산했고 팩트체크 기관과 '네티즌 수사대' 등이 분석에 나선 끝에 '가짜'라는 점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후에도 트위터는 해당 영상을 제거하지 않았다. 뒤늦게 영상 속 스틸 샷 3장은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것이라는 점만 고지했다. 미국 CNN 방송은 17일(현지시간)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AI 생성 콘텐츠가 유권자를 혼란에 빠뜨릴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번 에피소드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8127900009


미국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AI 여자친구 ‘카린’ 같은 AI챗봇이 한국서도 나올 수 있을까. ‘카린AI’는 미국에서 팔로워 185만명을 가진 인플루언서 카린 마저리가 오픈AI의 GPT-4 응용프로그램에 자신의 음성과 성격 등을 학습시켜 만든 AI음성 챗봇이다. 출시 첫주에 10만 달러(1억2670만원)가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인기지만, AI여자친구라는 컨셉이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노골적인 성 관련 대화를 요구하는 사람도 있어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카린AI’ 같은 서비스를 스타트업이 내놓기는 불가능한 현실이다. 미국보다 보수적이고, 미성년자 인증제도가 까다로운 이유에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67686635675832


방문진 이사들은 방통위가 방문진에 검사·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를 두고 여러 의견을 주고받았다. 방문진법과 민법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한편 2017년의 선례가 있기에 이 부분 또한 주요하게 고려됐다. 결국 방통위의 검사·감독권은 인정하지 않되 ‘통상적 수준의 자료 제출 협조’임을 명시해 방통위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또 법률 논쟁을 가급적 줄여가는 방향으로 활동하자며, 방통위와 방문진이 모두 합의할 수 있는 기관에 검사·감독권에 대한 법률 해석을 의뢰하는 내용을 방통위에 제안키로 했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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