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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27. 2023

카카오가 흔들리나?

카카오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절반 넘게 감소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 20230727 


26일 기준 카카오의 주가는 4만 7800원으로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2주 신저가에 근접했다.소액주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손실 구간에 있는 10만원대를 회복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 반토막이 넘게 났다. “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나” “더이상 기대가 어렵다” 등 소액 주주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 (중략) 카카오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절반 넘게 감소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광고 시장 침체로 주력 사업인 광고 매출이 타격을 입었고, 게임·웹툰 등 콘텐츠 부문의 성과도 부진했던 영향이다.

카카오 계열사들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1406억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38억원, 카카오스타일 518억원, 카카오페이 455억원, 카카오브레인 301억원, 카카오헬스케어 85억원 등 주요 계열사 상당수가 지난해 적자를 냈다. 올들어서는 상황이 더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https://mbiz.heraldcorp.com/amp/view.php?ud=20230726000493


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카카오 계열사들이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을 단행하자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이 경영진 사과와 책임경영을 요구하기 위한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카카오·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헬스케어·카카오브레인·카카오게임즈 등 10곳이 넘는 카카오 공동체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경찰 추산에 따르면 집회 참가자는 약 200명으로, 카카오 노조가 준비한 집회 퍼포먼스용 우산과 피켓 300여개는 당일 모두 소진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53106?cds=news_edit


네이버는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주체로 다음달 정식 공개될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기반 서비스들을 내세우고 있다. 먼저 대화형 에이전트 ‘클로바X’를 시작으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를 차례로 선보이고 오는 10월부터는 클로바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기업(B2B) 시장 확장에 나선다. (중략)

카카오도 최근 공개한 초거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 2.0’에 이어 연내 출시할 AI 대화형 챗봇 ‘코챗GPT(가칭)’ 등 자체 AI 서비스를 통해 수익성 반등을 노린다. 이들 서비스를 카카오톡에 접목해 커머스 부문과 시너지를 모색하는 등 전략을 펼친다는 목표다.

http://m.ddaily.co.kr/page/view/2023072517182754988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가 17년 동안 회사 상징이던 '파랑새' 로고를 '알파벳 X'(엑스)로 변경한데 이어 동영상 광고비에 대한 '반값 할인' 정책에 나섰다. 머스크 인수 이후 트위터를 떠났던 광고주들을 다시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번 주부터 일부 광고주들에게 X의 '탐색' 탭에서 인기 있는 주제 목록과 함께 게재되는 동영상 광고의 가격을 할인해준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트위터는 7월 31일까지 광고를 새로 예약하는 경우 50% 할인을 제공한다. 브랜드 광고는 트위터 인기 주제 목록 상단에 24시간 노출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996670?cds=news_my


네이버웹툰은 2014년에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의 ‘도전 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캔버스’를 진출 초기부터 운영해 왔다. 네이버웹툰은 ▲창작 리워드 제공 ▲광고 수익 공유 ▲교육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만든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는 현재 약 90만명이다. 아마추어 플랫폼인 캔버스 출신 해외 정식 연재 작가 비중은 ▲인도네시아 82% ▲태국 67% ▲프랑스 59% ▲영미권 54%로 집계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047997?cds=news_my


미국작가조합과 배우조합의 주장은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넷플릭스·애플·유튜브 같은 빅테크 플랫폼 기업의 수익은 급증하지만, 정작 콘텐츠 생산자인 작가와 배우들은 재상영분배금(residual) 같은 로열티 배분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더욱 긴장하고 우려하는 건 AI가 잠식할 할리우드의 미래를 꼽는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작가 대신 대본을 쓰고, AI 딥페이크 기술이 배우의 연기를 대체하면서 이들의 직업이 존폐위기에 있다는 것이다. 미국 할리우드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AI의 진화로 일자리를 위협받게 된 콘텐츠 생산자들이 반격에 나서고 있다. 작가, 예술가 등 14만여 명이 속한 독일 협회와 노동조합은 A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유럽연합에 AI 규정 강화를 촉구했다. 영국 배우조합도 AI 때문에 배우들 일자리가 없어진다며 파업을 예고했다.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에선 AI 보이콧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298


'원피스' 실사화 소식이 전해진 이래 꾸준히 제기돼 온, 이러한 기대 반 우려 반 섞인 목소리 탓에 원작자까지 직접 나서 우려를 불식시키려 애쓰는 분위기다. 만화 '원피스'를 그린 작가 오다 에이치로는 이날 손편지를 통해 "일체 타협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제작 과정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특히 원작 팬들 우려를 의식한 듯 "아마 드라마 '원피스'가 공개되면 특정 캐릭터가 없을 수도 있다"며 "'그 장면이 없다' '원작과 다르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들릴 텐데, 그것 역시 작품에 대한 애정이니 달게 받아들일 것"라고 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984077


조병규를 둘러싼 학폭 의혹은 무려 4건이나 됐다. 그렇지만 3건은 게시자가 스스로 폭로글을 삭제하거나 허위사실이라고 밝히며 사과해 일단락됐다. 문제는 뉴질랜드 유학 시절 벌어진 학폭 의혹을 제기한 폭로글 게시자다. 거듭 관련 의혹을 부인해온 조병규 측은 모욕죄 및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수사를 통해 학폭 의혹의 진위 여부가 밝혀져야 하는데 경찰 수사는 전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폭로글 게시자가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데 경찰의 입국 요청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직 조병규의 학폭 논란은 마침표를 찍지 못한 상태다. 행여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방영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학폭 의혹이 불거질 경우 상황이 매우 복잡해질 수 있다. 특히 여전히 경찰의 입국 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폭로글 게시자가 다시 폭로성 글을 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56160


방송사에 사용료를 과다하게 청구하는 등 ‘갑질’을 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음저협은 저작권을 관리하고, 작사‧작곡가 등을 대신해 방송사나 음원 스트리밍 업체로부터 저작권료를 받는다. 공정위는 26일 음저협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4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저작권 분야에 있어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를 적용해 제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음저협은 2021년 신탁 회원 수가 4만3067명으로, 전체 저작권 위탁 관리 시장의 90.2%를 차지하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0287#home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방송공사(KBS)의 TV수신료 징수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직권조사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26일 열린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게 "의원실에서 6월 한달간 수신료 대장 로데이터(미가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류가 1100여건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른 6월 초과 징수 금액은 총 12억여원에 달한다. 김 의원은 "KBS의 주장대로 단순히 수신료 대장 표기상 오류라면 절차상 오류인지, 징수요금 관리체계의 허술함인지 최소한 몇 년치는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952604?cds=news_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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