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식당 2024년 1월 15일
2024년 두 번째 뉴스레터 <오늘의 생각식당>을 발행했습니다. 오늘의 생각식당은 현재 약 2,400분이 구독 중입니다. 보름에 한 번 통찰을 배달한다는 생각으로 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새로운 방향을 정하고,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좋은 영향력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300명의 공동체가 탄생했고, 찾아주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급하게 가기보다는 단단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주변 좋은 분들께 많은 소개 부탁합니다. 모두 힘찬 신년 보내시기 바랍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연출가 김아라 선생님의 북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40년 연극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든다는 것은 그 자체로 작품입니다. 책 속의 문장으로 그 자리의 감회를 대신합니다. 세상이 이대로 땀 흘리고 눈물 흘리는 인간의 장인정신을 받지 않는다면, 그들의 숭고함을 받지 않는다면. 인문학이 사라지고 시 한 줄 가슴에 묻지 못한 생을 살아간다면... 끝이다. 자연에 불어닥치는 기후변화의 재앙처럼 우리는 썩어갈 것이다. 마음속에 하나의 세상을 건설하려는 원대한 꿈을 가진 자들이여 돌아오라!
시간 대비 성능을 따지는 시성비는 결코 시청자만의 몫이 아닙니다.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야 하는 OTT 플랫폼의 제작투자도 시성비를 기준으로 결정되고 있죠. 시성비 경쟁은 이처럼 플랫폼 내부에서도 벌어지고, 동종 플랫폼 간에도 벌어지지만 OTT와 숏폼, 스트리밍과 소셜미디어 같은 이종 플랫폼 사이에서도 치열하게 펼쳐지는 중입니다. 결국 누가 시청자의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글로벌 플랫폼의 사활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올해 첫 VIP 시사회는 영화 <외계+인 2>로 다녀왔습니다. 현재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넷플연가를 만나 인사이트 클럽과의 제휴를 의논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전문적인 내용으로 OTT 커뮤니티를 강화하려고 합니다. 1월 18일(목) 저녁 <스트리밍 전쟁: OTT 트렌드 2024>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현재 40분 정도가 신청하셨고, 곧 마감 예정입니다. 아래 링크로 입장하시면 온라인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1월 18일부터 3건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김아라의 연극에는 김아라의 관객이 있다. 이 책은 40여 년 이어온 연출가 김아라의 작품들을 되짚어 보면서 매 순간 자신과 나눈 내적 대화를 독자들과 나누는 에세이이다. 김아라가 김아라만의 방식으로 다정하게 신화 이야기를 들려주듯 쓴 생각의 글이다. 김아라의 모든 작품들은 쉽게 이뤄낸 것이 없다.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리고 눈물 흘리며 만들어 낸 대작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연습은 늘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작업이었다. 김아라는 말한다. 모든 창작의 원동력은 기쁨이라고. 이 세상에 태어나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꿈과 도전의 영감을 주고 삶에 충동을 주며 세포 하나하나를 깨워 주는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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