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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WHAT IF 마인드의 중요성

위기관리는 만약 …라면 어떻게 될까?라는 고민의 연속입니다.

2022년 1월, 트위터에 올라온 감동적인 이 트윗은 지금도 계속 '포기하면 안 된다'라는 실생활 사례로 리트윗되거나 캡처되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때도 감동적이었고 지금 다시 봐도 이 트윗을 올린 분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본받을만한 대단한 자세와 태도입니다.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은 위기관리 컨설턴트 직업병에서 위기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드리는 말씀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먼저 당부드립니다. 트윗에 대한 저의 생각은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고 변하지 않습니다.


위기관리 컨설턴트는 고정관점에서 탈피하고 남들이 평상시 보지 못하는 부분을 봐야 합니다. 위 트윗에 대한 이런 반응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 말이죠.


"면접 시간 내 풀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었을까 없었을까?" (면접 규칙의 유무)

"만약에 그런 규칙이 있었다면 면접 끝나고 개인적인(비공식적인) 면접 문제를 제출해서 합격했다면 규칙 위반 아닌가?" (공식, 비공식의 구분, 원칙 준수)

"만약 그런 규칙이 없었다면 그것도 문제 아닌가?" (원칙과 원칙의 공유)

"만약 비공식적인 면접 문제 결과 제출을 해서 합격했다면 이것 때문에 탈락한 분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공정 이슈)


회사 내 면접 시간 이후에도 문제를 풀어서 제출해도 된다는 원칙이 있고 사전에 면접자들에게 공유되었다면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런 원칙이 없었다면 저 감동적인 스토리가 위기로 변화하는 것도 찰나의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what if...?

위기관리는 '만약 …라면 어떻게 될까?'라는 고민의 연속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항상 포기하지 말자라는 교훈은 언제나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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