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새의 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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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5일 일요일.


올해 공작소의 첫 수업은 수성구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내 친구 새의 집 만들기.


수성구 어린이 20명이 도시라는 환경 속에 함께 살아가는 내 친구 새들에 대해 살펴보고 새들의 집을 지어


'수성구 건축. 조경 비엔날레에 참여하여 전시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4회 차 수업이다.


그중 공작소는 3,4회 차 수업에서 아이들이 새집을 지을 수 있도록 진행하는 수업을 맡게 되었다.


IMG%EF%BC%BF1939.jpg?type=w1 주최 : 수성구청, 주관 : 대구환경교육센터, 장소: 수성아트피아 교육관


오랜만의 수업이고 여러 기관 담당자분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협업 수업이라


준비하면서 조금은 긴장감이 사라지지 않았다.


트럭에 한 차 가득 짐을 싣고 가서 테이블과 공구들, 다양한 재료들을 수성아트피아 교육장에 펼쳐 정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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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센터 스텝 세 분


생태조경학과 대학(원)생 튜터 다섯분


공작소 선생님 세 분


활동에 관심이 지대한 수성문화재단 담당자분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탄탄한 지원 속에 진행된 수업.


아이들의 표정도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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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굵기와 넓이로 준비한 각재와 판재, 합판 등의 목재


볏짚과 생나무 가지, 한지와 핸디코트


크고 작은 목공 공구들,


천과 털실, 못....... 등을 어떻게 활용하여 새집을 지을지 40분에 걸쳐 상세한 설명을 했다.


모둠별 선생님들이 충분히 내용을 인지하는 게 중요해서 평소보다 더 차분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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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EF%BC%BF1924.jpg?type=w1 톱질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


IMG%EF%BC%BF1928.jpg?type=w1 재료를 살펴보는 아이들


IMG%EF%BC%BF1930.jpg?type=w1 샘플로 만든 작품을 참고하며 상상력을 발동시키고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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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만들 새집을 디자인하는 시간.


하얀 종이 위에 선 하나 선 둘, 동그라미 여러 개,. 2회 차에 걸쳐 생각해 본 도시 속 리빙 그라운드에 대한 감각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자신이 만들 새집을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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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목공 공구와 다양한 재료 속에서도 자기가 갈 길을 정확히 아는 철새들처럼, 아이들은 필요한 재료를 찾아 자신의 설계 대로 새집의 구조를 만든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뜻을 파악하고 약간의 도움을 줄 뿐, 모든 과정은 전적으로 아이들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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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대로가 아니라 내가 생각한 대로 만들어 가는 새집.


처음에 살살 조심스럽던 아이도 곧 익숙해져 탕탕 과감하게 못대가리를 내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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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결 따라 자르거나 곡선으로 잘라야 하는 경우 등 아이들이 자르기 어려운 경우에는 공작소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손발이 되어 스크롤쏘와 직쏘로 잘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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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동안 이어진 수업이라 쉬는 시간을 주었는데 아이들은 쉴 생각이 없다.


만들기에 집중하는 게 오히려 쉬는 것이고 신나는 놀이여서.



IMG%EF%BC%BF1936.jpg?type=w1 tbc 방송국에서도 촬영을 왔다



아이들이 정말 신나 하더라는 튜터 선생님들의 후기.


다음 주 한 번 더 작업하면 스무 개의 개성 있는 새집이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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