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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이 무엇이든지 그게 누구든지 약점을 찾아내고 특정 상황에 대해 불평하는 것은 너무나도 쉽다. 불평을 하는 사람들은 천국에 가게 되어도 본인이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지게 되어도 결국 다시 불평을 시작할 것이다.
2. 어떤 것 또는 어떤 사람에 대해 불평하고 비난함으로써, 우리는 그 보다 나은 사람이 된다. 실제로 그렇지 않더라도 불평을 하는 순간만큼은 "나는 그렇지 않지. 너와는 다르게"라는 마음이 자리 잡기 때문에 더 나은 사람이라는 우월감을 느낀다.
3.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친해질 때, 매우 쉽고 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정한 무언가에 대해 함께 불평하면서 우리는 가까워진다. 새로 입사한 직장동료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같이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 새로운 동료에게 호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같은 팀이 된 느낌. 불평하고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은 때로 재밌기도 하다.
4. 불평은 우리의 게으름, 행동하지 않는 성격,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는 우리의 성격을 정당화해 준다. "그 사람들이 하고 있는 일은 너무 위험해. 돈이 많이 들잖아. 망하면 어떻게? 귀찮아 그렇게 다 확인해야 하는 거. 내 성격과는 안 맞아. 나는 저렇게 돈 벌고 싶지 않아" 이러한 불평은 우리를 그 자리에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게 한다, 심지어 우리가 있는 자리에 있는 게 불행할지라도.
5. 행복한 사람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질투 때문에 우리는 불평한다. 그들을 비난하고, 사실인지도 모르는 소문을 근거로 그들을 비난하거나 그들의 상황이 불공평하다고 말하면, 최소한 우리의 현 상황이 조금은 나아 보일 수 있다.
"결국 부자들만 돈을 버는 세상이야" "그 사람이 성공한 거는 그 사람의 전공, 대학, 가족, 현 경제 상황, 네트워크, 아니면 운? 뭔지는 몰라도 무언가 이유가 반드시 있어 그 사람이 그렇게 쉽게 성공하게 된 데에는"
행복하거나 성공했더냐 또는 그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불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불평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중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본인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같이 있으면 부정적인 기운이 커서 재미없어 그 자리를 뜨고 싶고 배울 것도 없기 때문에.
불평을 하는 것이 사람들을 가난하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일까? 우리가 처한 현 상황이 맘에 들지 않는 다면 불평을 해야 할 까 행동을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