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소소설, 독소소설, 괴소소설

2018년 6월 작성

by easygoing

흑소소설, 독소소설, 괴소소설/히가시노 게이코


히가시노 게이코는 최고다.

한 달에 소득세만 100만 엔씩 낸다는 도시괴담의 소유자


이 책은 2007년 번한 되어 지금은 절판 상태

도서관 맨 아래칸 남의 자리에 널브러져 누워 있는 세 권을 야무지게 찾아 집어왔다.


일단 표지는 책의 얼굴로 백점만점

실제로 책을 읽다 거울을 보면 저 표정이 고대~로 나온다.



로알드 달 단편이 나란히 떠올랐는데

로알드 달의 땅이 푹 꺼지는 아찔함과는 다른

뿜 게시판 같이ㅡ헛디뎌 자빠지는 강도의 블랙코미디


개인적으로 이 작가는 단편과 장편의 모티브를 어떤 기준으로 분류하는지 궁금해졌다.

장편을 읽어도 단편 같고, 단편을 읽어도 장편 같은 신비로운 능력을 가졌다.


재미는. 중간 정도 있다.(나는 히가시노 게이코를 우러러본다. 그가 점만 찍어 출판해도 나는 80점을 줄 것이다)


일단 이야기가 많이 짧아서 속도는 잘 붙는다.


매거진의 이전글당선, 합격, 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