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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40. 항해
정박하지 않는 배
뱃사공의 말
갑판을 닦고
난간에 기대어 쉬다
아름다운 것들을 보았다
희미한 안갯속
감춰진 반달
사그라지는 태양
그 아래 깨어있는
숨 쉬는 작은 것들
바다여 너는 선장이다
네 부름에 나는 깨어있다
흔들리는 물결 위에서
나는 노래하고 있으니
아침과 무역하자
새로운 날과 저물어가는
오늘을 맞바꾸자.
인디씬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짧은 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