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촬영하면 쉬운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촬영하는 의자와 같은 경우이죠. 이번 촬영 제품인 의자의 경우 재질은 크기는 좀 있지만 무광이며 컬러도 블랙이라 그리 힘든 촬영은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의자와 같은 제품은 상판에 가려 빛이 들어오지 못하는 다리 부분이 있기때문에 그 부분을 별도의 조명을 사용하거나 별도의 기자재?를 이용하여 노출을 확보하여야 합니다.
이번 촬영 제품인 의자는 보정 전 후의 변화가 특별히 없습니다. 약간의 밝기와 먼저 제거 정도?
제품사진촬영에 필요한 것들 - 조명, 디퓨져, 아크릴판, 카메라와 삼각대, 노출계
의자의 다리 부분에 노출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아크릴을 배치함. ( 좌우, 상단 조명에서 오는 빛들이 바닥의 반사재질 아크릴에 바운스 되어 의자 다리부분의 노출이 확보됨. 반사가 잘되는 물체는 그만큼 노출확보가 용이함)
1. 좌측조명 - 소프트박스 사용, 좌측면 밝기와 하이라이트 표현.
2.우측조명 - 소프트박스 사용, 우측면 밝기와 하이라이트 표현.
- 좌우측 조명의 광량과 위치에 따라 하이라이트의 크기와 밝기를 조절함.
3. 상단(Top )조명 - 소프트박스 사용. 의자의 착석자리 밝기.
4. 상단 디퓨져 - 자작 90cm 사용. 상단 조명의 확산.
- 상단 조명의 빛이 의자의 착석자리까지의 노출을 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디퓨져를 통하여 확산시키를 권장함.
5. 키조명 - 스누트(허니컴 30도) 사용. 의자 로고의 하이라이트 표현
- 좌,우, 상단의 조명 사용시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나 다소 밋밋한 느낌이 들 수 있으므로 스누트나 리리플렉터를 사용하여 하이라이트를 강조함. 꼭 사용할 필요는 없으나 촬영자의 선택에 의해 사용하면 됨.
6. 아크릴 바닥 - 의자 다리 부분의 노출 확보. 의자나 책상 등 상판에 가려 아래부분의 노출이 부족할 수 있는 제품 촬영시 가장 핵심 포인트.
- 의자 촬영 시 착석자리의 아래 있는 다리 부분의 노출 확보가 쉽지가 않음. 별도로 조명을 사용하여 확보할 수 도 있으나 반사가 잘되는 아크릴 등을 사용하여 위에서 상단에서 좌우에서 오는 빛을 반사시켜 노출을 확보하기를 권장함.
제품사진촬영 시 필수적으로 보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다만 후 작업의 비중을 두기보다는 촬영 시 제대로 촬영하는게 중요합니다. 말 그대로 보정은 촬영 시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는 작업입니다.
보정 순서
외곽선 및 트리밍 - 화이트밸런스 - 먼지제거 - 로고 - 선명도
촬영과 포토샵 보정 시 조금 더 디테일한 작업이 좋은 결과물을 만듭니다. 이해를 돕고자 제작한 것이기에 미비 된 점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