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가 심한 제품을 촬영하다보면 제품의 각도와 배치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정면컷 촬영이 가장 난이도가 높은편입니다.
조명, 디퓨져, 라이트커터, 받침대, 카메라와 삼각대, 노출계
1. 좌측조명 (소프트박스) - 블랙박스의 좌측 밝기와 하이라이트 표현.
2. 좌측디퓨져 (자작디퓨져 120cm) - 좌측 조명의 확산과 반사정리.
3. 좌측 라이트커터 (블랙폼보드) - 좌측조명의 부분적인 차단. 블랙박스의 하이그로시를 표현한는데 중요함. ( 반사를 정리하기위하여 디퓨져만 사용하게 되면 매트한 느낌으로 촬영되기 때문에 부분적인 대비를 표현할 수 있도록 라이트커터를 배치함. 사용자의 선택)
4. 우측조명 (소프트박스) - 우측 밝기와 하이라이트 표현.
5. 우측디퓨져 (자작디퓨져 120cm) - 우측 조명의 확산. 좌측 조명과 달리 라이트커터를 사용하지 않아 부드러운 계조가 표현됨.
6. 후면(Back)조명 (소프트박스) - 제품 후면의 밝기와 경계, 전체적인 대비의 보완.
7. 제품거치 (투명아크릴) - 하이그로시 블랙박스의 전면에 좌측 디퓨져가 전체적으로 반사되어 정리되도록 배치함.
( 좌측 조명과 우측 조명의 크기가 다른이유? - 크기에 따른 조명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서 사용한 것입니다.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제품 촬영시 조금 더 디테일한 작업이 좋은 결과물을 만듭니다. 이해를 돕고자 제작한 것이기에 미비된 점도 많습니다.
제가 설명드린 내용이 정답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듯이 촬영도 보정도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