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진심을 쏟아붓는다는 것이 가끔은 두려울 때가 있다.
열심히 한 것 같은데 그만큼의 결과가 안 나오면 어쩌지? , 지금까지 쏟아부은 노력이 헛고생이 될 수도 있잖아..
누군가는 한 번쯤 해보았을 걱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약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두려움에 갇혀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다면 나의 가능성,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을까?
장난 삼아하는 소리로 노력은 나를 배신할 수도 있다고도 생각한다. 어떻게 매번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나오겠어.
그렇지만 시도는 해봐야 내 삶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까?
가끔은(아니 백번 중 한 번은) 노력이 나를 배신해도 좋다.
나는 최선을 다해 나아갔기에 아쉬움 따위는 없다.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보다는 실패하더라도 가보는 것이 후련할 것이다.
내가 무엇을 어떠한 과정으로 하던, 모든 경험은 나의 재산이 되어 미래의 나를 성장시키는 영양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