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

두 번째 시

by 항해사 어름



끊임없이..

흘러가는 속에

생은 분주하다

박혀있고

기어 다닌다

움직이다가도

이내 멈춘다.

다시 움직인다


이 한 번도 바다인 적 없는 것을

우리는 이제부터 바다라고 부르자


아니다

그것은 물이다


아니다

그것은 바다이다


아니다

그것은 광안리다


아니다 아니다

그만 싸우거라

부끄럽지도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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