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것이다

세 번째 시

by 항해사 어름




원망은,

원망하는 것이다


후회는,

후회하는 것이다


이별은,

헤어지는 것이다


서운함은,

서운한 것이다


초조함은,

초조한 것이다


외로움은,

외로운 것이다


그리움은,

그리운 것이다


불쾌는,

불쾌한 것이다


불안은,

불안한 것이다


궁핍은,

궁핍한 것이다


슬픔은,

슬픈 것이다


아픔은,

아픈 것이다


죽음은,

죽는 것이다


모두가,

그저 그런 것이다




불행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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