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나를 찾아 성찰해가는 시간
자기를 낮춘다고 겸손한 것은 아니다.
자기를 높인다고 잘난 것도 아니다.
진정한 겸손은 오랜 시간동안 세상을 향해 저항해온 시간의 보상이다. 열정이 넘칠땐 세상이 작아보일때도 있었고, 고지에 도달했을땐 우월감에 자만을 뽐 낼때도 있었다. 하는 일마다 실패로 부족함을 직면당할땐 하늘을 향해서 거칠게 절규할때도 있었다.거칠줄 몰랐던 기세가 꺽기고 순리 앞에 숨소리가 부드러워 질무렵 그때서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할 수 있었다.
자기 존중이란 어떤 것일까?
존중이란 나이에 따라 다르고 성장해가는 것이다.
어린아이에게 존중은 아이로 사랑받고 보호받으며 예의를 갖출때 자기존중이 되는 것이다.
청소년에게 자기존중은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고 부모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으며
그들의 생각을 존중할때 정체성과 주체성, 도덕성을 확립하게 된다.
성인기의 자기존중은
자신과 깊은 대화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을 통해서 난 어떤 사람이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에 대해서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성찰이란 깨달음을 통해
성숙이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가식의 겸손,
교만한 우월감을 원한다.
아무리 자신을 낮추고 이타심을 발휘한다고 치더라도 그것은 가짜다.
또한 제아무리 사회적으로 성공한다고해도
그 또한 모래성을 쌓는 격이다.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은
인생을 배워가는 여정이며 과정이다.
그 배움을 통해서 우린 삶의 진리를 알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며
이 세상에 생명이 존귀한가를 스스로 깨닫게 되며 탄생과 존재에 관하여 감사하게 되는 것 아닐까?
그것이 진정한 자기 존중감이 아닐까?
박노해부부가족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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