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설명절이내요.
명절이 되면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있어요.
요즘은 여행을 가는 분위기라지만 아직까지도 고부갈등과 장서갈등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는 왜 사랑하는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와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가 갈등을 하게 될까요?
일반적으로는 며느리가 예의가 부족해서, 아니면 시어머니가 까다롭다는 것에서 이유를 찾지만 사실은 심층적인 이유가 있어요.
시어머니가 아들을 집착하거나 며느리가 상처를 쉽게 받는다는 건 서로 그분들의 마음 속에 상처, 즉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이죠.
우리는 자신의 마음에 관심을 가질필요가 있어요.
시어머가 며느리를 미워하면 아들이 불행해지는데 왜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미워하는 갈까요?
이유는 간단한 것 같아요.
어머니도 자기도 이해하기 힘든 상처들로 삶의 의미를 남편이 아니라 아들에게 둔 탓이겠지요.
어머니는 그렇게 말하죠.
“ 다 자식 위해서 그런다고” 하지만 어머니
에게 자식은 그 험난 삶을 살아내는 이유였고 의미있든 거죠.
삶의 희망이 없다고 느낄때 우린 어떤 의미를 각지고 살아야 할까요?
명절에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며느리도 시어머니가 될테니, 우린 누구나 이기적이죠. 난 다르다고 하지만 우린 정말 이기적인 존재예요.
상처를 이해 하기보다 상처는 잊고 자신의 위로와 의미를 찾죠. 하지만 달라지는 건 없어요. 또 다른 불행뿐이죠.
나를 돌아보세요.
내가 얼마나 외롭고 아팠는지, 그런 나를 위로해줘요 . 그게 자기사랑이에요.
나를 사랑하는 것, 누가 대신할수 있겠어요.
힘내요.
오늘 당신은 자신을 볼수 있어요.
명절이 편안하게 느낄수있게 되길 바랄게요.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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