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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섭카 Oct 05. 2022

당신은 당신을 믿습니까

1005 그림일기 웹툰

요즘 건망증인지

그냥 깜빡깜빡하는 것인지.

정확히는 내가 잘못 봐놓고

잘못된 게 맞다고 믿고 그대로 이행하다가

손해를 보는 형태인 것 같다.


어쨌든 내 탓이라

누구한테 뭐라 하지 않고

스스로를 탓하면 되니까

나은 것 같기도.


남을 미워하는 것보다

스스로를 미워하면

풀어주는 것도 쉬우니까 말이다.


당근과 채찍을 잘 써야 하는데

요즘은 너무 당근만 먹어서 그런가 보다.

채찍질 좀 해야 하나..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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