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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섭카 Nov 26. 2022

행복한 토요일

1126 그림일기 웹툰

밤이 되니까 너무 춥다.

이제 진짜 겨울인가 봄.


오늘은 아침부터 늦잠 잤는데도

여유롭게 시작해서 아주 좋았다.

아침에 빨래 두 번 돌리고 청소기까지! 완벽

몇 년 만에 만났던 유일하게 연락하는 초등 동창 친구도

어색함 1도 없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수다를 떨다가 헤어지고.

꼬물이들 밥 주고 쉬었던 하루.


오늘만 같아라.

아니겠지만. 그럴 수 없겠지만

좋은 날이라 생각되는 오늘을 선물 받은 느낌은 참 좋다.

기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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