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하루

0516 그림일기 웹툰

by 섭카

지하철 타러 5분만 빨리 나왔으면

여유롭게 걸어갔을 텐데 부지런하지 못한 나를 자책한다.

그래도

5분 더 늦었으면 배차간격 15분을 기다렸다 타야 했으니

15분을 아끼기 위해 뛰었던 나를 칭찬한다.


배차간격이 길다 보니 환승까지 생각하면

한번 시간이 밀리면 한도 끝도 없이 시간이 버려진다.

뛰느라 고생했지만 그 뜀으로 인해 시간을 번 느낌이라

괜히 뿌듯.


이제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학원도 등록했다.

무의미하고 자잘한 아웃풋은 조금 줄이고

의미 있는 인풋으로 채워야지.


코로나 사태로 난리라 개강이 미뤄졌는데

또 미뤄지지 않길 바라며..

수강생이 최소 6명이 돼야 개강한다는데

현재 4명. 과연 무사히 수업을 시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14년도에 샀던 노트북도 이제 수명을 다해가는지

1시간이 조금 넘으니 방전이다.

그래도 할 건 다 끝내서 만족.


여러모로 잘 보냈다 오늘.


#전시회 #가고싶다 #내작품 #전시하고싶다 #열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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